퓨리온(CHAOS)

워크래프트3 유즈맵 CHAOS의 센티널측 일반 영웅

1 기본 정보

사정거리 700의 원거리 지능 영웅, 기본 공속은 1.8초, 기본 이속은 300

레벨업시 능력치 상승은 힘 2 / 민첩성 1.5 / 지능 2.5

초기 능력치는 체력 525 / 마나 530 / 공격력 38-44 / 방어력 2 / 힘 17 / 민첩성 16 / 지능 22

2 기술 정보

2.1 인탱글링 루츠

적에게 퓨리온의 지능의 2배에 해당하는 양의 순간 데미지와 정해진 양의 지속 데미지를 입히고, 이동/공격 불가 상태로 만든다. 이동과 공격만이 불가능할 뿐, 아이템이나 포탈, 스킬의 사용은 자유롭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 사정거리 700. 쿨다운 9초.
1레벨 - 마나 소모 75. 2초간 50 데미지.
2레벨 - 마나 소모 100. 3초간 70 데미지.
3레벨 - 마나 소모 125. 4초간 90 데미지. 지능 1당 3의 추가 대미지.

안티디스에 모두 풀리며 각종 스킬 사용과 포탈 사용이 가능하고, 심지어 묶인 상태에서 스스로 자기 자신을 디스펠할 수 있는 안습한 이동 제어 기술. 하지만 은근히 순간 데미지와 자체 데미지가 아픈 편이며, 인스턴트로 발동하므로 흡안이 불가능하고, 적의 안티디스 소모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툭툭 지르기 좋은 기술. 빛의 이동을 보유하고 있는 퓨리온이기 때문에 추격전에서 특히 위력을 발휘하며, 오블리의 대지진 같은 채널링을 끊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다. 향상된 종합 마법책과 연계해서 사용하면 상대는 9초동안 디스펠 4개를 써야하는 아름다운 상황을 볼 수 있다.

2.2 포스 오브 네이처

해당 지역의 나무를 매개체로 하여 트렌트를 소환한다. 사정 거리 800. 지속 시간 60초.
1레벨 - 마나 소모 90. 효과 범위 150. 쿨다운 17초. 나무를 트렌트 2마리로 바꾼다.
2레벨 - 마나 소모 110. 효과 범위 200. 쿨다운 19초. 나무를 트렌트 3마리로 바꾼다.
3레벨 - 마나 소모 130. 효과 범위 250. 쿨다운 21초. 나무를 트렌트 4마리로 바꾼다.
4레벨 - 마나 소모 150. 효과 범위 175. 쿨다운 23초. 나무를 대장 트렌트 2마리로 바꾼다.

테러 영웅으로서의 퓨리온을 상징하다시피하는 스킬. 공격 타입이 무려 "공성"인 트렌트들을 소환하며, 대영웅전에서의 공격력은 50% 감소 하지만 건물에게는 150%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매우 빠른 속도로 건물을 철거할 수 있다.

대장 트렌트는 강한 맷집과 대 건물 공격력, 슬로우 포이즌 등 다채로운 스펙으로 무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천사 퓨리온이라는 악동 래퍼드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테러 올인형 퓨리온이 등장하기도 하고, 트렌트 4마리를 이용한 몰래 테러 역시 자주 일어나곤 했다. 이를 제어하기 위해 트렌트 공속이 (대천사를 통해 버프를 받을 수 없는) +400% 최대 공속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퓨리온으로부터 1200 이상 멀어진 경우 공속이 절반으로 줄어들도록 변경되었다.

6레벨에 트렌트 3렙과 궁극을 같이 찍을 수 있으므로, 5레벨에는 스킬 포인트를 아끼는 것이 일반적이다.

2.3 빛의 이동

특정 지점으로 순간 이동한다. 이 순간 이동을 통해 적의 일부 스킬 공격 등을 흡수하는 것이 가능하다. 쿨다운 7초.
1레벨 - 마나 소모 40. 사정거리 200.
2레벨 - 마나 소모 50. 사정거리 400.
3레벨 - 마나 소모 60. 사정거리 600.

퓨리온의 주력 생존 기술. 각종 지형과 나무를 이용한 시야 플레이나 추격, 도주에 용이하며, 대단히 많은 스킬을 한 번 더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가 큰 기술이다. 실크는 그러고도 한 번 더 흡수한다 또한 인탱글링 루츠와 조합되었을 때, 묶고 도망가기, 쫓아가서 묶기 등 더욱 활발한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것도 주목해 볼 만 하다.

2.4 강화 트랜퀼러티

800 범위 내에 25초간 지속되는 회복의 공간을 만든다. 아군 유닛을 회복시키며 마법 면역이 아닌 적 유닛에게는 피해를 입히고, 아군 기계는 그 절반만큼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1레벨 - 마나 소모 200. 아군 유닛 초당 50 회복. 적 유닛 초당 45 데미지. 쿨다운 180초.
2레벨 - 마나 소모 250. 아군 유닛 초당 75 회복. 적 유닛 초당 65 데미지. 쿨다운 150초.

"강화" 트랜퀼러티인 이유는, 래더의 그 유닛이 사용하는 트랜퀼러티는 채널링에 회복 능력만을 갖고 있지만, 퓨리온의 궁극은 채널링도 아니고 적에게 데미지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한다.


데미지 자체는 멜쉬드의 정화의 눈에 비하면 1/3 수준 그저 그런 수준이지만, 체력 회복 옵션이 달려 있기 때문에 공수 양 쪽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킬. 퓨리온의 단독 테러에서 트렌트의 체력이 회복되는 것도 무섭지만, 대규모 교전이나 적 배럭에서의 농성전 등의 상황[1]에서 깔렸을 경우 말도 안 되는 능력을 보여준다.

3 성능 및 평가

"가을남자"라는 별칭과는 어울리지 않게 그리고 밀리의 잉여노루와 비슷한 스킬임에도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정통 테러리스트. 자체 물리 데미지는 거의 도움이 안 되는 수준이지만, 테러를 위해 사용하는 기술이 짧은 쿨타임의 일반 스킬이라는 점과 빛의 이동을 통해 안정적인 생존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스컬지 측을 지속적으로 흔들어 줄 수 있다는 점은 언제나 높이 평가되고 있다. 나이샤-무라딘-퓨리온으로 이루어지는 "진리조합"이나, 이레아(왕언니)-퓨리온-패치전의 3단 변신 으로 이어지는 언퓨챈 조합 등에서도 주요 영웅으로 활약한 예가 있다.

초반에는 크립이나 라인 양 쪽 모두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영웅으로, 팀의 상황에 따라 어느 쪽이건 적절히 선택할 여지가 있다. 다만 최근에는 6레벨 = 트렌트 3렙 + 궁극 을 빨리 찍어 타워링을 가져가는 것이 팀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판단, 6시 라인에 서게 되는 경우가 잦은 것이 사실이다. 어느 쪽을 택하든 그렇게 밀리지는 않지만, 빛의 이동을 십분 활용하여 최대한 스콜지 립조에게 낚이지 않는 것은 잊지 않을 필요가 있다.

팀 플레이에서의 역할은 충돌크기 소형을 이용한 나무플레이 + 대천사 오라 풀이속 + 블링크라는 엄청난 기동성을 이용해[2] 적을 흔드는 플레이를 주로 한다. 인탱글링 루츠 + 향상된 종합 마법책 연계는 추격시에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며, 엘룬의 지혜와 마도사의 지팡이를 이용한 마뎀딜도 가능한 캐릭터이다.

특히, 방해가 없는경우 초중반엔 탈론과 거의 동급의속도로(혹은 더 빨리) 중간보스 철거가 가능한데, 이렇게 초특급으로 중보를 민후에 쿨다운이 다 돌아간 대장트렌트를 한번더 뽑아 해당 방향의 배럭으로 바로 돌진할경우, 잘만된다면 배럭하나를 순식간에 공짜 사은품으로 얻어갈수있다.

다만 중간보스 철거시 중요한것은 종북을 이용한 중보의 디버프가 거의 반 필수라고 봐야되는데, 실제로 종북이없이 맨땅 트렌트+트랭퀼리티 만으로는 중간보스철거가 거의 불가능하며 여기에 대천사의 축복이라는 템을 추가하여 가능하더라도 종북이 있을때와 없을때 철거에 걸리는 시간이 정말 천지차이처럼 느껴진다. 또한, 컨트롤이 되는경우엔 트랭퀼리티대신 힐링스크롤만으로 중간보스 철거가 가능하다.

타워 철거는 대장 트렌트 4마리나 일반 트렌트 6~8마리로 쿨이 될때마다 지속적으로 소환해 주는 것 만으로도 수월하게 밀 수 있으나 중보의 경우에는 카오스타입으로 인한 스플래쉬 데미지, 데미지 300의 웨이브로 난항이 꽤 많다.

기본적인 방법은 대장 트렌트 4마리, 향상된 종합 마법책이나 종합 마법책을 이용한 트렌트 로어, 중보 페어리 파이어, 슬로우를 걸고 먼저 퓨리온이나 몸빵으로 사용할 트렌트 한 마리를 앞새우고 몸빵 트렌트와 테러를 할 트렌트의 간격을 벌이고 트렌트가 중보에게 붙으면 트랜티퀼리티를 깔고 때리는 것.

트랜트를 뽑고 바로 돌진하지 말고 다시 트랜트의 쿨이 차오를 때 쯤 돌진해서 중보를 따는게 적절하다.
  1. 모든 센티널 유닛들이 9초마다 엘딘의 홀리 라이트를 한 번씩 받고 교전하는 정도의 효과를 보여준다. 압도적인 순간 데미지 없이는 스컬지 측이 거의 교전을 걸 수 없는 수준.
  2. 악동 없인 잡기 정말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