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 주니어

롤링스타즈의 등장인물 홍범기 성우 담당.

로봇 팀의 주장이자 포수이다. 그리고 극강의 타자. 럭키에게 홈런을 기록했다.

사실 테슈박사의 로봇이었으나 50년이 지나서 폐기될 위기에 처해 어쩔수 없이 크라켄에게 팔려가서 로봇 행성 대표팀이 되었다. 결국 야구에 목숨을 담보로 한셈,

작품 속에는 크라켄 감독이 동료였던 제로를 죽이자 흐느끼며 목숨을 담보로 야구를 시키는 크라켄 감독에게 반감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지구 국가 대표팀 롤링스타즈와의 스페이스 리그 준결승전을 치루면서 크라켄 감독이 자신을 포함한 로봇들에게 독재적으로 군림하려 하는 것과 비열하고 치사한 야구를 하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가지게 된다.

결국 불만을 가진 프랑켄 주니어는 그때도 제로의 판단이 맞았는데도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았다고 폐기시키냐며 크라켄 감독에게 따지고, 크라켄은 전체를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전체가 거부하면 전체가 희생되어야 하나요?라며 묻고, 긴장한 크라켄은 제로 때문에 그러냐며 묻자 "제로는 정말 잘못하지 않았어요, 제로는 우리를 위해서, 그냥 우리와 재밌는 야구를 하고 싶었을 뿐이에요!" 라며 울어버린다.

어쩔 수 없었는지 크라켄은 작전상 후퇴를 하고, 프랑켄 주니어는 심판이 경기를 속행시키자 아에 작정을 하고 이건 미친 짓이야! 나는 여기서 나가야겠어!! 동료들을 이끌고 크라켄의 명령을 따르지 않겠다고 자유를 위한 저항을 선언한다.

그러자 크라켄의 말을 무시하고 크라켄 감독의 작전 지시용 무선 통신장치도 박살낸채 재밌게 야구를 즐기면서 로봇팀 선수들 모두 그 자유로움에 황홀해 하지만......

곧바로 동료이자 선발투수인 클락이 스페이스 돔 구장에서 공개처형을 당하며 이성을 잃은 크라켄의 역습이 시작되고, 안그래도 몰수패로 열받은 크라켄에게 클락마저 죽였다는 분노감으로 달려들지만...... 아이작 아시모프씨의 로봇 3원칙에 거부되는 사례라 그의 기능은 정지된다. 크라켄은 비웃으며 총을 그에게 겨누어서 공개 총살형을 하려고 하는데 롤링스타즈 팀원들의 지원 공세로 크라켄과 파괴 로봇들을 제압한다. 또 사실을 알게된 로봇 행성 국왕님에게 재밌는 야구를 추구했다는 인정과 칭찬을 받으며 크라켄의 지위를 박탈한다고 하여 크라켄은 완전히 몰락한다. 혁명성공

게다가 제로와 클락도 다시 재생할수 있도록 하고 악법이었던 로봇폐기법도 폐지하게 되었으니 야! 신난다~

상당히 우직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기는 혁명가이다. 그리고 작품속에서도 좋은 인상을 보여주는 훌륭한 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