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국의 수학자, 철학자, 경제학자
Frank Plumpton Ramsey(1903년 2월 22일– 1930년 1월 19일)
- 루트비히 요제프 요한 비트겐슈타인의 친구이기도 했다. 애석하게도 간질환에 따른 황달로 요절했다.
1.1 수학적 업적
본래는 논리학쪽의 수학자이지만 그가 곁다리로 증명한 렘마가 램지 이론이라는 새로운 수학을 창시하면서 조합론 수학자로 여겨진다.
그는 램지의 정리라고 이름붙여진 정리 하나를 빈표했는데 이는 사람이 많아지면 모두 서로를 아는 r명이 있거나 모두 서로를 모르는 s명이 있다는 것이다.
'램지 이론'에서 나오는 특이한 수가 하나 있는데, 바로 그레이엄 수이다.
1.2 철학적 업적
진리잉여설(redundancy theory of truth) : 이 이론에 따르면 어떤 진술이 참이라는 주장은 그 진술 자체와 정확히 동등하다. 예를 들어 "'눈이 희다'는 참이다"라고 말하는 건 그냥 "눈이 희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고, '카이사르가 살해당한 건 거짓이다'는 '카이사르는 살해당하지 않았다'와 같다. 따라서 '참' 혹은 '진리'(truth)는 잉여적 개념이고, 언어적 맥락에서 편리하게 사용될 뿐 현실에서 무언가를 지칭하는 단어는 아니다. 그러니 "진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p는 참이다'는 문장분석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환원되고, 'p는 참이다'는 그저 p를 주장하는 한 방법일 뿐이니 아무 문제도 야기하지 않는 질문이다. "Facts and Propositions" (1927) 참고.
1.3 경제학적 업적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즈의 권유로 인해 램지는 짧은 인생에서 단 세 편의 경제 관련 논문을 쓰는데, 모든 논문들은 나중에 경제학의 주요한 주춧돌로 자리잡게 된다. 유명한 경제학자 폴 새뮤얼슨은 이 논문들을 가리켜 '그의 주요 관심사였던 수학의 기초와 지식에 대해 추구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얻게 된 세 가지의 위대한 유산'[1]이라고 하였다.
2 미국의 농구선수
1931년생으로 프로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 three great legacies – legacies that were for the most part mere by-products of his major interest in the foundations of mathematics and knowle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