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동네야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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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도림동에서 빗물펌프장 앞 공터에서 닉네임 톰톰과 오모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모아서 야구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매주 토,일요일에 모이며, 근처 거주자들 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 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지금은 인기가 늘어난 편. 처음에는 맨 땅에 페인트를 발라 라인만 그렸지만 2015년 현재 베이스도 사용하는중.

2015년 6월부터는 이동식 마운드도 사용하고 있다. 사놓고 요즘 잘 안씀

2 규칙

구장이 좁기때문에 담장을 넘어가도 홈런이 아니다!

워낙 부지가 협소하기 때문에 공이 펜스[1]를 넘어가도 홈런이라고 하기 애매한 수준이다. 그래서 홈런의 기준은 나무를 넘겨서 차도까지 날아가야 홈런이 된다.그리고 공은 본인이 주워와야 된다.

볼넷이 많은 아마추어야구 특성상 투수가 허용할 수 있는 볼넷은 단 세개이다. 몸에 맞는 공 포함. 합이 3개가 될 시에는 강판을 당한다. 경기장이 시멘트 바닥이라 슬라이딩이 금지되어 있다. 어설픈 슬라이딩은 본인 뿐만 아니라 수비수도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그리고 아마야구에선 볼 수 없었던 합의판정을 시행하기도 하였다. 각 팀 주장과 심판이 합의를 하는 방식이다.본격 머리맞대기. 2015년 3월 프로동네야구 개막식때 시행되었었다.

3 포지션 및 특징

프로동네야구/포지션

4 그 외의 이야기

누구나 할 수 있는 야구를 표방한다. 그래서 초등학생 아이들부터 40대 아저씨까지 연령대 구성이 다양한 편. 당연히 실력도 천차만별이다.유희관이 옆에 있을때.avi 그냥 동네야구에 비해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2015년 3월에는 야구용품점의 협찬을 받아서 작은 대회를 열기도 했었다. 상품은 국가대표 점퍼.

경기때 경식구 대신 겐코볼이라는 공을 쓴다. 고무로 만들어져 충격이 덜하지만 그래도 맞으면 아프다. [2] 공터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은 외야가 극명하게좁다. 내야와 투수는 정식규정을 지키는 바람에 외야가 좁아졌다. 투구판도 18m와 16m 둘다 있다. 그래도 나무가 있어 홈런은 잘 나오지 않는 편. 2015시즌 홈런 1위가 홈런 4개.

지방에서도 주말모임을 연다. 춘천시천안시에서 조그맣게 모임을 가지는편. 그리고 2014년에 장비들을 가득 싣고 전국투어를 갔었다. 대구, 대전, 천안,부산, 춘천, 광주등지를 순회했다.

14년도에 성인들을 주축으로 PDB성인팀(사회인야구팀)이 창단됐었고 15년도에 PDB 성인팀 2기가 출범하였다.

여담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여러 사람들이 투구영상을 투고하면 구속을 측정해 올려주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는데, 물론 잘 던지는 사람도 많지만 못 던지는 사람의 영상에는 그야말로 온갖 욕과 지적, 싸움등등이 난무한다. 이에 대해 운영자가 대응하는것에도 한계가 있는듯. 간혹 메이저리거나 한국프로야구 선수들의 투구영상도 올라오는데 그때만큼은 모두가 조용해진다고.... 야구는 입으로 하는게 아니다.
  1. 라고 하기 민망한 수준이지만 어쨌든 담장구실을 하는 벽이 있다.
  2. 과거 일반인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일반인에 대한 언급은 하지 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