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 오르페노아

기동전사 건담 AGE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이 코우지/심정민.[1][2]

지구연방 정부의 수상으로 역대 수상이나 정부 요인들을 배출한 명문인 오르페노아 가문의 일원.

A.G. 140년에 아세무가 연방군에 입대한 입대식에서 젊은 군인들을 향해 연설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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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그로덱 아이노아플리트 아스노에게 지구연방 내에 내통자가 있다고 말하는데, 이후 다이제스트로 적힌 27화의 내용에 따르면 플리트가 그를 규탄한다는 부분이 있어서 시청자들은 그를 베이건으로 내통한 자거나 혹은 그로덱을 제거하려던 인물 중 한 명으로 추측했다.

A.G. 141년의 노트람 공방전이 끝나고 A.G. 142년에 용기의 날에 수도인 브루시아에서 천사의 낙일 발생 41주년 기념일에 연설을 했는데, 연설장에 플리트가 부하들을 데리고 난입하면서 화성이주계획과 베이건에 내통한 사실, 정보 은폐 공작에 대해 얘기한다.

과거, 베이건을 태동하게 만든 화성이주계획을 입안하고, 은폐 공작을 지휘한 인물인 슈트레이트 폰 돌 박사는 오르페노아 가문 사람으로, 가문 뿐만 아니라 프로이도 수상 자리에 오르기 위한 권력투쟁을 할 때 화성이주계획에 대한 실체를 밝히는 것은 정치 생명을 끝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숨겼다.

베이건에게서 이 사실이 알려지고 싶지 않으면 협력하는 협박을 받아서 베이건과 밀약을 맺은 것이며, 그로덱이 정보를 알아내자 은폐하기 위해 그를 죽이도록 사주하였다. 별개로 베이건에게 각종 시설을 제공하는 대신 거액의 정치자금을 받은 것이 드러난다. 이 사실을 플리트가 폭로하면서 베이건의 메델 잔트가 원래는 연설이 끝나는 대로 습격하려고 했던 것을 즉시 그를 죽이기로 계획을 바꿔서 연설장을 습격한다.

플리트에게 제압된 오르페노아는 플리트의 말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활동 덕분에 지구가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면서 자신과 같은 존재가 없다면서 연방과 베이건은 화해할 수 없을 것이라 얘기하였는데, 베이건에 대한 적대감이 강했던 플리트는 베이건 섬멸이 목적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플리트는 베이건과 지구연방 사이의 전쟁을 자기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 그의 교만함을 비난한다.(베이건도 그것을 알고 이용한 거다.)

이후 연방반역죄로 극형을 선고받았으며, 그를 시작으로 지구연방 내부에 많은 기업가들과 정치가들이 베이건과 내통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베이건과 연결된 자들은 플리트가 이끄는 숙청위원회가 철저히 수색한 끝에 모두 숙청된다. 이때 나온 장면으로 볼 때 그의 부인도 베이건과 연결된 자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을 계기로 오르페노아 가문은 완전히 몰락했다고 생각하는 편이 옮다.

MS를 타지 않아서 그렇지만 그로덱을 죽인 것과 베이건과 내통하여 이러한 상황을 만든 것을 보면 실질적인 2부의 최종보스.
  1. 메델 잔트랑 중복이다
  2. 참고로 한일 성우 둘다 참모장 다마라스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