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네바다

폴아웃: 뉴 베가스MOD.

1 개요

거대 모드로 Core, Equipment, Rebalance, Cyberware 네 가지의 모듈을 지원한다. 토탈 컨버전 급의 스케일을 자랑하면서도 통짜가 아닌 인스톨러 모듈로 선택설치를 지원하는(!) 대단한 모드. 설치도 간단해서, 넥서스 모드 매니저나 폴아웃 모드 매니저를 이용하면 인스톨러(!) 를 이용해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다른것보다 달리기 지원, 블렛타임, 폭탄류 핫키 모드,[1] 에너지무기 차지샷, 안경과 고글 사용시 인터페이스 모드 지원등 꿀같은 기능이 많아 추천모드에는 꼭 들어가는 모드다. 넥서스에도 fomm을 제외하면 올타임 1위모드일 정도.

게다가 어지간한 밸런스를 MCM을 통해 조절 할 수 있게 해놔서 난이도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게 해놨다. 물론 기본적으로 하드코어 모드의 생존 수치 증가율이 높다거나, 안전 낙하 거리가 줄어드는 등 기본적으로는 어렵게 해놓았다.

2 Core

크로스헤어, 스프린트, 헤드기어 비주얼, 에너지 무기 충전 발사 등등 게임플레이를 편하고 실감나게 만들어주는 미니 모드 모음. 프로젝트 네바다의 알파이자 오메가. 혹시나 추가기능이 거슬린다면 모드 메뉴를 이용해 토글할 수 있다. 특히, 불렛타임을 잘 사용하면 FEAR의 포인트맨이 된 배달부를 볼 수 있다. 이동사격을 하면서 불렛타임을 쓴다면 왠만한 적들은 피해를 거의 입지 않고 총알 구멍을 내버릴 수 있으며, 저격할 때 불렛타임을 사용하면 손이 흔들리는 속도도 같이 줄어들기 때문에 해드샷을 쏘기 쉬워진다.

3 Equipment

새로운 장비를 추가해 준다. 폴아웃 3 시절의 장비나 클래식 장비를 컨버팅한 것도 있지만, 완전한 오리지널 무기도 꽤 많다. 이런저런 신선한 장난감들을 갖고 놀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장점이지만, 오리지널 추가 장비 중에 밸런스 붕괴급 사기템이 넘쳐난다는 문제점이 있다. 특히 초반부부터 자주 보는 파우더 갱이나 바이퍼 건슬리어, 자칼 갱같은 잡몹들이나 핀드같은 물량으로 승부하는 적들에게 이러한 무기들이 많이 있는지라 초반부 진행이 다소 버거워질 수도 있다.

클래식 추가 무기의 경우 가우스 미니건 이나 반자동 사격이 가능한 오토 가우스 같은 흉악한 물건들이 존재하는데, 이건 상점에서도 팔지만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팔라딘이 들고나오기도 고, 전용탄종인 2mm EC의 경우 DT -10이 5mm와 같이 기본 탑재되어 있어서 함부로 브라더후드와 적대할 경우 걸레짝이 되어 쓰러지는 배달부를 볼 수 있다. 물론 레일 캐논 같이 필드에 그냥 놓인 경우도 있고.

만약 TTW 호환 패치를 깔게 된다면 DT의 적용을 받는 엔클레이브 군인 들이 가우스 라이플들고 나와서 배달부를 끔살시키기도 한다.

4 Rebalance

말 그대로 밸런스 조절. 기본적으로 게임을 더 어렵게 만든다. 톡 떨어졌는데 낙사하고, 파우더 갱의 다이너마이트에 팔다리가 몽땅 부러지는 진기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임의로 수치를 조절할수도 있는데, 경험치 배율부터 하드코어 서바이벌 요소, 적의 체력(!)까지 모조리 조절할 수 있다. jsawyer와는 충돌하지 않지만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게 좋다. 사실 이거 하나 때문에 어지간한 밸런스 조절 모드가 필요가 없어질 지경.

5 Cyberware

본편의 임플란트 기능을 확대하고, 각종 오리지날 임플란트를 추가해 준다. 이렇게 보면 배달부를 터미네이터로 만드는 밸붕 모드일것 같지만 그렇게 녹록하지는 않다. 기본적으로 임플란트는 지구력에 영향을 받았지만 이 모드를 설치하면 머리 몸통 다리 팔에 두개씩만 장착이 가능하고 이를 늘릴려면 퍽을 찍어야한다. 게다가 임플란트 반절 정도는 거의 가치가 없다. 특히 능력치를 소량으로 올리는 임플란트는 그야말로 잉여.[2] 하지만 블렛타임 관련 임플란트는 상당히 사기[3] [4] 이고 적을 죽일때마다 ap를 회복하는 임플란트도 있어서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배달부 무쌍을 찍을 수 있다. 에너지셀을 소비해 스텔스 필드를 만들고 emp 에너지파나 화염폭풍을 일으키는등 재미있는 기능도 있으니 설치해봐도 나쁠건 없다. 처음부터 다 얻는게 아니라 여지저기에 은밀히 숨겨져 있기 때문에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부위 별 임플란트를 모두 획득할 경우 위의 임플란트 추가 퍽이 자동으로 획득되기 때문에 사기성이 더욱 증가한다.

Brutal Doom등과 더불어 영국의 게임잡지 PC 게이머가 선정한 게임 역사상 인정사정없는 모드 15선에 선정되었다.

6 Extra options

기본 기능 외에도 다양한 추가 옵션을 조정할 수 있게 해둔 애드온 모드. 사이버웨어의 수술 시간을 변경한다거나 하는 소소한 것들을 할 수 있다.

7 기타

일단 밸런스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데, Jsawyer.espTTW와의 호환 패치도 존재. 그리고 영향력이 영향력인 만큼 어지간한 모드도 호환 패치가 존재한다.
  1. 유의할점이 있는데 패드는 지원안된다.
  2. 물론 제거도 가능하므로 딱히 낄 것 없을때 껴 놨다가 빼면 되지만 끼는거 자체가 캡이 들어서...
  3. 불렛타임의 지속시간 100% 증가 + 불렛타임 도중 장전시간 100% 감소
  4. 임플란트의 위치에 대한 힌트를 주자면 랩콘 테스트 필드에 있는 건물 어딘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