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ratosaurus bradley
몸길이 3m 정도의 소형 육식 수각류의 일종으로 당시 쥐라기 중기였던 영국에서 발견되었다. 속명의 뜻은 '원시적인 뿔도마뱀', 다시말해 '원시적인 케라토사우루스'라는 뜻이다.
발견 당시 코에 위치한 작은 볏 덕분에 케라토사우루스의 조상으로 여겨졌고 고생물학자인 그레고리 S. 폴은 오르니톨레스테스와 가까운 친척이자 원시적인 알로사우루스상과로 추정하기도 하였다[1]. 그러나 현재는 두개골의 구조가 오히려 코일루로사우리아 집단과 유사함을 보여주고 구안롱과의 유사점 또한 발견되어, 현재는 티라노사우루스상과의 '프로케라토사우루스과(Proceratosauridae)'라는 독자적인 분류군에 포함시키고 있다.
모식종은 1910년 저장소 철수 동안 민친햄프턴에서 복원되었으며 런던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되어있다.- ↑ 물론 오르니톨레스테스는 원시적인 마니랍토라로 분류되었으니 알로사우루스상과하고는 관련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