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나오는 마법사 7레벨 마법. 8레벨 마법인 프리즈매틱 월의 공격 마법 버전이다.
'무지개빛 스프레이'정도로 번역되는데, 이름 그대로 빨주노초파남보 일곱색의 광선을 폭 5미터 - 길이 20미터 정도의 원추형으로 발사한다. 이 광선에 노출되면 일정 시간 동안 실명부터 하고 시작한다. 하지만 실명 효과는 이 마법의 사악함을 보여주는 예고편에 지나지 않으니...
7가지의 광선은 하나 하나가 악랄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 빨강 : 20점[1]의 화염 피해.
- 주황 : 40점[2]의 산성 피해.
- 노랑 : 80점[3]의 전기 피해.
- 초록 : 내성 굴림 실패시 독 때문에 사망. 성공해도 독 피해 20점(2nd)/1d6점의 건강 피해(3rd).
- 파랑 : 내성 굴림 실패시 석화.
- 남색 : 내성 굴림 실패시 영원히 미쳐버림(인새니티 주문이 걸려서 그레이터 리스토레이션, 완치, 사이킥 치루저리, 또는 그것을 재현할 수 있는 위시 유사 효과가 없으면 절대 치유할 수 없다.).
- 보라 : 내성 굴림 실패시 다른 차원으로 날아간다.
보통은 한개만 얻어맞는데, 1d8 굴림에서 8이 나오면 두개를 맞게 된다. 여러가지 효과를 주기 때문에, 시전한 다음에 '적이 뭣 때문에 죽나?'하고 지켜보는 새디스트적인 재미가 매우 쏠쏠한 마법. 남색과 보라색을 동시에 맞는다고 생각해 보자. 하지만 내성굴림에 성공해도 잔류하는 피해가 있는 빨강~초록과 달리 파랑, 남색, 보라는 내성굴림을 하면 효과가 없어져서 미리 적의 내성 수치를 깎아놓아야 효과가 있다.
발로 쏴도 전부 맞을 만한 거리와 크기 차로 시전할 지라도 반드시 1~2발만 명중하는 것(오더 오브 더 스틱 링크)을 보면, 연출상으로는 레이저가 상당히 넓게 퍼지는 것으로 보인다.
에픽 몬스터 중 하나인 프리즈마사우루스의 비늘에서 반사된 빛은 기본적으로 이 마법의 효과를 가지며, SRD 내의 드래곤 중 최강인 프리즈매틱 드래곤의 브레스도 이 마법과 동일한 효과를 발휘한다.
포션을 지나치게 남용하면 입에서 직접 이걸 발사할 수 있다 카더라 심지어 영상에선 보라색 효과까지 터졌다! 흠많무 효과는 안 터졌지만 손에서도 한 번 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