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비즐라

프리 비즐라 (Pre Vizsla)
종족인간
고향만달로어
성별남성
소속데스 와치
하우스 비즐라
그림자 집단
만달로리안
분리주의 연합
인간관계다스 몰(동료 -> 적)
사바지 오프레스(동료 -> 적)

1 개요

프리 비즐라는 클랜 비즐라의 수장으로 클랜 비즐라가 이끄는 몇몇 만달로리안 클랜들로 이루어진 하우스 비즐라의 수장이며 하우스 비즐라가 주도한 데스와치의 수장이기도 하다. 과거의 피를 추구하는 과거의 만달로리안을 추구하는 전통주의자라고 주장한 극단주의자이자 테러리스트 집단의 우두머리이다.

다크세이버(스타워즈)라는 광선검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과거의 구공화국 몰락 때, 자신의 선조가 제다이의 신전에서 훔친 거라고 한다. 그리고 이 다크세이버는 훗날 스타워즈 반란군에 나오는 주역들 중에 하나인 사빈 렌이 가지게 된다.

2 작중 행정

초기에는 만달로리안을 장악하기 위해 두쿠 백작을 통해서 분리주의와 협력을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다 손을 끝는다. 그러다 우연히 사경을 해매는 다스 몰을 발견한다. 프리 비즐라나 몰이나 둘다 오비완 케노비에게 개인적인 원한이 있는 이들이기에, 둘은 동맹을 맺고 만달로어를 탈취하기 위해 여러 계획을 세운다. 프리 비즐라도 이들을 적당히 이용해먹고 처치할 생각이었고, 몰 역시 만달로어가 중립 행성계에서 가지는 영향력을 자기 것으로 하기 위해서라도 프리 비즐라는 언젠가는 없애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 그래도 일단 중립 행성계를 장악하기 위해서 블랙 썬과 파이크 범죄 조직과 연합한다.

이 와중에 블랙 썬은 데스와치와 몰을 그저 패거리로 보고 무시하다가 블랙 썬의 대장이 사바지 오프레스한테 죽는다. 그후 이들은 헛 클랜을 장악하기 위해 헛의 본거지인 날 허타로 가서 동맹을 맺었다.나이트 브라더의 비스커스도 동조했다. 이렇게 몇몇 거대 범죄 조직들(헛 클랜, 블랙 썬, 파이크 범죄 조직, 나이트 브라더, 데스와치, 다스 몰 등)이 연합하여 그림자 집단이라는 이름으로 따르게 된다.

이들은 중립 행성계의 가장 영향력이 있는 만달로어로 간다. 클론전쟁 당시 만달로어는 새틴 크레이즈 공작과 뉴만달로리안이라고 하는 평화주의자들이 중심이 된 중립 행성이었다. 그래서 비교적 경비도 허약한지라, 블랙 썬과 파이크가 단숨에 수도를 점령한다. 헛 클랜은 물자를 공급해 도와준다.몰의 계획은 범죄 조직에게 빼앗긴 만달로어를 비즐라와 데스와치가 몰아내고 만달로어 시민들에게 지지를 얻어내는 것이었다. 그래서 데스와치가 블랙 썬, 파이크, 사바지 오프레스를 대충 때려 눕히는 걸 보여준다. 결국 블랙 썬과 파이크를 몰아낸 후, 프리 비즐라는 새틴 크레이즈 공작의 평화주의가 허약하다고 말하며 다시 데스와치 통치 하에 옛 전투민족으로 돌아가야한다고 선언한다. 수많은 시민들이 이를 지지하고 결국 만달로어 왕실은 그림자 집단 손아귀에 들어가게 된다.

몰과 프리 비즐라는 만달로어를 차지하게 되었고, 둘은 1인자 자리를 놓고 결투를 벌인다. 만달로리안들은 전투민족답게 가장 뛰어난 전사가 지도자가 되는 전통이 있었다. 클론전쟁 당시의 대부분의 만달로리안들은 그런 전통은 지나간 과거 속에 묻어뒀기에 새틴 여공작 같은 전사도 아니고 온건한 평화주의자가 지도자였지만, 전통주의자들인 데스와치들은 이 전통을 아직도 따르고 있었다.

로드 몰은 데스와치의 지도자 비즐라에게 전사 대 전사로서 도전했고, 비즐라도 이에 응하면서 공정한 대결을 위해 몰의 주 무기인 라이트 세이버까지 돌려줬다. 그렇게 두 사람이 대결을 하면서 광선검 대결에서 마지막에 격투 기술로 다스 몰에게 완전히 패배하게 된다. 패배한 프리 비즐라는 싸움에서 다크세이버를 빼앗기고 그렇게 조상들과 자신이 추구한 약육강식의 논리대로 다스 몰에게 목을 내주며 비참하게 참수된다.
그래서 몰이 승리하자 데스와치는 바로 몰을 새 지도자로 인정하고 무릎 꿇는다.

그러나 만달로리안이 아닌 자를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었던 새틴의 여동생인 보 카탄 크레이즈와 그를 따르는 일부 집단은 일탈하게 된다. 그렇게 이탈한 몇몇 반대파는 다스 몰에 의해서 완전히 몰살되어 만달로어는 사실상 몰이 지배하게 되었다.

전형적으로 폭력으로 일어서다 폭력으로 망한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