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 Plazas de Soberanía
세우타와 멜리야를 제외하고 모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스페인의 아프리카 대륙의 북쪽 영토를 일컫는다. 이전에는 스페인령 북아프리카 등으로도 불렸다.
레콩키스타 이후 스페인과 포르투갈 세력이 침투하면서 북아프리카 지역에 수많은 항구가 개항했고 발달됐으며, 이를 통해 무역과 해적의 노략질을 방지하고자 하는 노력도 함께 병행됐다. 베르베르인의 침략도 주된 이유 중 아니었다. 모로코 독립 이후 상당 부분의 영토는 상실됐으며 다음의 조그만 섬들만이 아직까지 스페인령이다. 이들 섬에는 민간인은 없고 수비대 군인들만 거주한다.
- 차파리나스 군도(Islas Chafarinas) - 3개 섬 총면적 52.5ha.
- 알우세마스 군도(Islas Alhucemas) - 3개 섬 총면적 4.6ha
페뇬 데 알우세마스(Peñón de Alhucemas) 섬(면적 1.5ha)
- 페뇬 데 벨레스 데 라 고메라(Peñón de Vélez de la Gomera) 섬
면적 1.9ha. 스페인-모로코가 국경을 맞대는 구간으로, 길이는 약 400m이다. 사진은 모로코 쪽에서 찍은 것이다. 원래 1934년까지는 섬이었다가 폭풍우로 지형이 바뀌어 연륙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