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우로스(Flauros, Haures)는 악마학에 나오는 악마 중 하나다. 솔로몬의 72악마 서열 64위, <표공(豹公)>이라는 이명을 가졌다.
1 상세
플라로우스나 하우레스로 불리는 경우도 있으며, 본래는 동아프리카에 위치해 있는 에티오피아의 수렵신이었다. 인간의 모습으로 불러내면 표범의 모피를 둘러매고 있고, 오른손에는 투창, 왼쪽 어깨에는 커다란 매를 데리고 있는 검은색의 남성의 모습이라고 한다.
플라로우스의 눈은 <불타는 눈동자>라고 불리며 불을 자유자재로 조종해, 소환자가 증오하는 모든 상대를 죄다 불태워버린다. 또 다른 악마나 영으로부터의 유혹에 견디는 힘이 있는데 이것은 소환자에게는 중요한 것이다. 상기의 안드라스를 소환하면 플라우로스는 같이 소환해야하는데 그렇게하면 소환자는 죽지않는다고 한다. 플라우로스는 인간의 과거와 미래에 관련된 금단의 지식에 밝다고 여겨진다. 그를 소환할 때, 마법진에 안에 있으면 올바른 지식을 알려주지만 마법진의 삼각형 속에 있지 않으면 반드시 거짓을 알려주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 플라우로스의 힘에 의해 과도한 지식을 얻는 소환자는 발광하여 죽음에 이른다고 한다.
2 대중문화 속의 플라우로스
2.1 여신전생 시리즈
진 여신전생 3 녹턴 기준.
생김새는 인간형이나 머리가 없고 대신 몸통에 검이 꽂혀있으며 붉은 표범얼굴이 몸통을 차지한 모습. 길쭉한 어깨뽕탓에 에반게리온을 닮았다는 소리가 있다.
고레벨 대의 타천사로 제천대성이 물리계의 에이스라면 플라우로스는 물리계의 스페셜리스트. 물리계의 주요스킬인 팔상발파, 아이언 클로, 데스바운드, 명계파등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그냥 막써도 괜찮은 악마다, 레벨이 높아서 입수가 늦긴하지만.
사실 물리계 고위스킬은 악마가 소지한 신체적 특성에 따라 전승 가능여부에 영향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클로 종류는 커다란 손톱이나 발톱을 가진 경우, 데스바운드나 팔상발파는 들고 있는 무기가 있어야 하는데, 플라우로스는 손톱과 검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단일 공격계의 스킬인 아이언 클로, 무기를 필요로 하는 팔상발파와 데스바운드를 모두 구사할수있는 드문 악마다.[1]. 그리고 녹턴에선 바알 아바타가 2페이즈 패턴에서 소환하는 '플라우로스 할렐'이라는 하얀색의 변종이 존재한다.
전승시킬 악마가 조건에 충족하기만 한다면 고위스킬을 죄다 들고있는지라 고위스킬을 잘 넣어줄수있고 조건에 맞지 않더라도 명계파도 있기에 그냥쓰든 전승시키든 매우 좋은악마
페르소나 시리즈에서도 등장. 다만 페르소나 3에서는 번역명이 프랄로우스.... 페르소나 4에서는 플라로우스로 돌아갔다.
2.2 전여신 메모리아
전여신 메모리아 EX 던전의 마지막 보스. 이름은 플라우로스가 아닌 플라로우스를 사용한다. 발레포르 참고.
2.3 Fate/Grand Order
등장인물 중 한 명인 레프 라이놀 교수가 2장에서 신주(神柱) 플라우로스로 변한다. 원래부터 플라우로스였는데 의태한 건지, 아니면 이아손처럼 변한 건지는 불명.- ↑ 보통은 무기를 든 악마면 손 발톱따위가 없고 손 발톱은 대부분 짐승류거나 무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