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어 바이러스(메이즈 러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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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항목은 바이러스의 본명으로 추정되는 VC321xb47로도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1 개요

메이즈러너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인공과 다름없는바이러스다.

2 소설

태양폭풍으로 지구가 황폐화 된 이후, 각국 정부가 모여서 위키드라는 단체를 만든다. 위키드는 지구에 남아있는 자원으로는 한정된 수의 인간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판단, 바이러스를 퍼뜨려서 일정수의 사람들을 줄이려 한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사람들을 미치광이로 만들어버리고 만다. [1] 이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크랭크[2]라고 부른다. 바이러스는 뇌에 있는 킬존을 감염시키며, 여러 단계에 나뉘어 진행된다. 초기에는 화를 참지 못하는 등의 증세를 보이고, 갈수록 인격을 잃는다. 일명 [3](Gone)이라고 하는 단계를 지나면 완전한 크랭크가 된다. 감정, 특히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아무이유 없이 울거나 비명을 지르는 등 말그대로 미쳐버린다. 매우 폭력적인것은 덤이고, 심지어 인육을 먹는듯한 묘사도 나온다. 치료는 불가능하며, 매우 비싼 블리스(축복)라는 약품을 이용해 병의 진전을 늦출 수 있다. 바이러스에 면역인 사람들을 무니라고 부르며, 보통은 이들을 멸시한다. 하지만 이들만이 바이러스가 퍼진곳에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직을 매우 쉽게 얻을 수 있다. 3권 데스 큐어에서는 뉴트가 곤을 지나기 전에 토마스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부탁한다.

2.1 1권

1권에서는 주인공인 토마스가 다른 동료들과 미로에서 탈출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기 때문에 많이는 언급되지 않는다. 작중 등장인물 대부분이 기억을 잃어버리기도 했고. 후반부 주인공 일행이 미로 탈출에 성공하고 다른 단체에게 붙들려(사실 그것도 사악(위키드)의 연극이었지만)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감염된 광인들을 처음 대면하게 되는데, 앞을 막아서는 광인을 운전사가 그대로 밟고 지나가는 느낌에 토마스가 소름끼쳐하는 묘사가 나온다.

2.2 2권

저번권에서는 접점이 거의 없었다면, 이번부터는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위키드가 주인공 일행 모두에게 플레어 바이러스를 주입시킨 것.[4] 동기를 좀 더 확실하게 부여하기 위해서라는 쥐선생[5]의 설명에 모두가 황당해하지만, 치료제를 구하기 위해 위키드의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 결국 사막을 가로지르는 160킬로미터의 여정을 통과해야만 치료제를 주겠다는 쥐선생의 말을 믿고, 초열시련(스코치 트라이얼)에 도전하는 것이 2권의 내용이다.
미로랑은 달리 바이러스와 태양 플레어 현상으로 초토화된 세상을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광인들이 다수 등장한다. 길목에 도시가 하나 나오는데 위키드가 최소한의 관리 정도는 하고 있던 곳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아직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였다.[6]그래서인지 광인이라고는 하지만 그런대로 인지능력도 갖추고 있고, 무리를 지어서 행동하고 명령에도 따르는 등 완전히 미치지는 않은 사람들이 나온다. 완전히 바이러스에 잠식된 사람들은 제대로 된 언어능력이나 사고방식을 보여주지 않고, 토마스와 브렌다의 코를 잘라버리겠다고 하는 등 말 그대로 정신이 나간 모습을 보여준다.

2.3 3권

전권에서 초열시련을 끝마친 주인공 일행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치료제가 아니라, 너희들은 면역이니 치료제가 필요 없었다는 쥐선생의 선언이었다. 일부러 면역인 아이들을 모아서,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시험들을 통과하게 했다고. 플레어 바이러스가 뇌에 작용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면역인 사람들에게 여러 상황을 겪게 하여 그 과정에서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하는 것이 이때까지 위키드의 주 실험내용이었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그러나 모두가 면역이었던 것은 아니고, 대치군으로써 비면역자 아이들도 몇 섞어놓았는데, 그중 한 명이 토마스와 처음부터 함께해오던 뉴트. 치료제라는 것은 없었기 때문에, 작중 처음으로 바이러스의 초기 진행 과정이 묘사된다. 멤버 중 가장 논리적인 성향이었던 뉴트가 점점 더 집중력을 잃고 분노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시리즈를 계속 읽어온 사람이라면 매우 충격적이다.

2.4 0권

과거를 다룬 책인 만큼 플레어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을 당시 부터 나오고 있는 책이다. 여기서 바이러스의 본명으로 보이는 VC321xb47 이름이 처음으로 등장했다.[7] 또한, 플레어 바이러스는 화살을 쏴서 퍼트린 모양.

화살을 쏴서 퍼트릴 때 인간의 몸에 맞으면 두 가지 루트로 사망에 이르고 전염을 한다. (1)그냥 즉사(...) (2)끔찍한 고통을 겪은 뒤 사망(보통 12시간~)

작중에서 위키드의 전신인 인구조절위원회가 인구조절을 명목으로 바이러스를 퍼트리는데 점차 갈수록 변이해간다는 묘사가 나오며 나중에는 인구조절위원회가 바이러스를 도저히 통제하지 못할 수준으로까지 변이된다. 그렇게해서 본편의 플레어 바이러스가 된듯하다. 마크와 트리나, 알렉도 결국 감염되버리고 마크와 트리나, 알렉은 결국 평면이동문으로 디디를 탈출시키고 희생하게 된다.[8] 그리고 그 디디는...(스포일러 주의)

2.5 0.5권

정식 출간시 추가바람. 미로의 초창기에서부터 토마스가 오기 직전까지를 다룰 예정이므로 플레어와 크랭크는 거의 언급되지 않을 듯하다. 마지막에 위키드 보고서 양식으로 이름만 나오든가...

3 영화

링크(혐오주의)
영화 메이즈 러너에서 에바 페이지 총장의 설명 중 플레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감염 초기)

링크(혐오주의)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에서의 크랭크.
네크로모프처럼 머리카락인지 뭔지모를 이상한게 뒤통수에 붙어있다

영화에서는 어떻게 바이러스가 퍼졌는지 묘사되지는 않는다. 기본적으로 위키드가 퍼트렸으므로 인위적인 방법으로 전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책에서와 달리 영화에서는 월드워Z 수준의 좀비(...)비슷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온몸이 뒤틀려 있는 모습이다. 책에서는 어느정도 지능이 있는데 반해, 영화버전 크랭크는 인간의 지능을 완전히 잃어버린 모습이다. 원작에서 곤을 지난 상태라고 보면 된다. 생명체를 감지하면 끝까지 쫓아오며 토마스와 브렌다가 지하로 갔을때 지하에 있던 크랭크가 쥐의 생명체를 감지해 쥐를 잡아먹는 장면이 나온다. 크랭크가 공격하여 상처를 낸 곳은 감염되어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감염되는 듯 하다.
  1. 메이즈 러너 원작에 따르면 이 플레어 파이러스를 퍼뜨려서 감염자들끼리 서로 잡아먹어서 인구를 줄이도록 할려고 했는데.. 그게그만...
  2. 정발판에서는 광인이라 번역.
  3. 정발판에서는 '종점'
  4. 알고 보니 이건 또다른 속임수였고(...) 시련을 통과하면 치료제를 준다는 것도 거짓말이었다. 이 말도 안 되는 논리에 대해서는 위키드 항목에 자세히 서술돼 있다.
  5. 3권에서 잰슨이라는 이름과 함께 부총장이란 직함이 나오지만, 그전까지는 (민호가 지은)쥐선생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운다. 쥐처럼 얍삽하게 생겼다는 묘사가 나온다.
  6. 광인 궁전과는 좀 다르다.
  7. 사실 3권의 포스터에서 먼저 나온다.
  8. 알렉은 버그를 탄 상태에서 알래스카에 있는 플레어 후 연합정부로 통하는 평면이동문이 있는 건물로 닥돌(...)해 장렬하게 산화하며 마크와 트리나는 디디를 평면이동문을 넘게해 플레어 후 연합정부 쪽으로 보내고 마지막 키스를 나누면서 알렉의 희생으로 인해 무너지고 있는 건물안에서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