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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ローレ・ミルフィア (Flore Milfia)
파르페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산고 미나코/이지영. 리메이크판은 사토 사토미.
파르페 슈크렐의 가장 친한 친구로, 파르페와는 마법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던 시절부터 친구 사이.
꽃을 좋아해 집에도 꽃밭을 두고 있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꽃밭에서 꽃을 가꾸며 보낸다. 몸이 약해 감기만 걸려도 큰일이라고. 방에도 들어갈 수 있지만, 특정 이벤트를 겪기 전까지는 들어갈 수 없다.
가족 관계로는 어머니가 있다. 덕분에 엄마랑 쇼핑하다가 만난 이벤트에선 본의 아니게 파르페와 레네트의 염장을 지른다.(...)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는 소녀 마법사 파르페의 도서관 이벤트에서 잠깐 등장한다.[1]
1 소녀 마법사 파르페
히로인. 플로레가 꽃밭에 있을 때 찾아가면 '플로레의 꽃'을 2개씩 받을 수 있다. 이것을 마법약 재료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 특정 시기에 찾아가면 생일 선물로 꽃다발을 주거나, 화관을 만들어서 주는 이벤트가 있다.
2 소녀 마법사 레네트
병풍이다. 꽃밭에 들어가서 서로 인사하는 이벤트가 있긴 하지만 그걸로 땡. 오히려 어머니의 비중이 훨씬 높다(...). 사실 플로레가 꽃 문제로 의뢰를 하는 이벤트가 있지만, 국내판은 잘렸다.
3 꽃밭의 플로레
주인공. 화단을 가꾸며 여러가지 꽃을 키워볼 수 있다. 정말 여러가지라서 개인 화단에서 라플레시아를 키울 수도 있다. 이쯤 가면 천직인듯. 꽃은 꺾어서 꽃다발 같은 상품을 만들 수도 있고, 일부러 죽여서(...) 씨앗을 얻어낼 수도 있다. 아이템을 얻는 방식은 물물교환을 하거나 의뢰를 수행하는 것. 특정 꽃씨를 키워 꽃을 피우면 레벨업을 하며, 물물교환할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도 늘어난다. 단, 국내판은 잘려서 치트가 아니면 모든 아이템을 얻을 수 없다. 전작보다 이쪽이 더 어렵다는 사람들도 많다.
4 하트풀 메모리즈
마을에서 흩날리는 꽃잎을 따라가면 플로레의 집 앞에 도달하고 그 후로 만날 수 있다. 파르페와 마찬가지로 플로레의 꽃을 얻는 것이 가능. 전작의 설정이 좀 어중간하게 반영되었는데 눈이 멀어버린 대신, 요정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능구렁이 기질도 추가되었다.(...) 파르페 엔딩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꾸준히 들르면 소소한 이벤트들도 볼 수 있다. 마지막에가서 주인공에게 반하긴했다는걸 알수있긴하다 물론 아주 잠깐 그만해 플로레의 라이프는 이제 0이라고!
5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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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정령석은 6대 정령석 중 하나인 물의 정령석. 이유는 후술.
후반으로 갈수록 아픈 조짐이 보이더니, 결국 열사병으로 쓰러진다. 열사병은 파르페의 어머니를 앗아간 매우 지독한 병. 열에 허덕이면서도 파르페를 걱정하며 죽고 싶지 않다고 눈물짓는 모습을 보여준다. 초조해하던 파르페는 저승의 혼 아이템을 사용해, 샨티 슈크렐의 영혼을 만나 방법을 물어본다. 샨티는 아버지의 스승이었던 대마법사 할머니를 소개해주고 파르페는 대마법사 할머니에게 가게 된다.
대마법사 할머니는 살리는 방법으로 두 가지 약이 있다고 하는데, 하나는 만병 통치약 '파나시얼[2]'이고, 다른 한 가지 약은 제조자의 수명 20년을 빼앗아가는 잘 낫는 약. 이 시점에선 파나시얼의 재료인 물의 정령석이 없기에 약을 만들 수 없으며, 파르페는 잘 낫는 약을 사용해 플로레를 살려낸다.
하지만 고열에 시달린 후유증으로 눈이 멀어버리고, 우울증으로 도리어 자신을 살려낸 파르페를 원망한다. 이후로는 찾아가서 말을 걸어도 냉담한 반응 뿐. 마침내 병문안에 동행한 사케마스의 진실을 듣게 되어 진심으로 반성하고 파르페에게 눈물로 사과한다. 이 때 물의 정령석이 생성되며 파나시얼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제조해서 가져다주면 눈도 회복하고 플로레 엔딩. 둘이서 마법 가게도 하고 꽃도 팔고 하는 모양.
하트풀 메모리즈에서도 쓰러지는데, 파르페 엔딩의 중요한 분기점 중 하나. 고통에 괴로워하다가 결국 쓰러지는데, 주인공의 절실한 외침에 물의 정령석이 생성되며 살아난다. 대마법사 할머니에 의하면, 플로르엘모스에 퍼진 어둠의 기운이 몸에 영향을 줘서 쓰러진 것이라고. 만들어진 물의 정령석은 펜던트로 만들어서 계속 지니게 된다. 플로레와의 주요 이벤트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