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니움

혹시 플루토늄을(를) 찾아오셨나요?

1 채널 좀비왕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채널 좀비왕 인터넷 커뮤니티의 모바일 공식 앱. 아직은 안드로이드 플랫폼만 지원한다. 플레이스토어

2 채널 좀비왕이 제작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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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채널 좀비왕
플랫폼PC(Steam)
출시일2017년 10월 1일(예정)
장르어드벤처, RPG
등급심의결과 없음
공식 홈페이지 텀블벅
플루토니움채널 좀비왕이 준비중인 인디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플루토니움이란 "플루토늄"이라는 물질로부터 이름을 따온, 문명이 고도로 발달된 원형의 거대한 도시 국가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해당 게임은 바로 이 "플루토니움"이라는 거대 쉘터에서 일어나는 굵직한 사건 하나를 다루고 있습니다.

- 플루토니움에 대하여

채널 좀비왕 에서 제작하는 어드벤처 게임. 채널 좀비왕의 창작 배경설정을 기반으로 하였다.

게임 플루토니움에 대한 설정은 부분부분 조금씩 공개되고 있으며 게임 개발 현황도 유튜브에게 올라오고 있다.

2.1 시놉시스

고도로 발달된 쉘터 '플루토니움'은 어느 날 수상한 외지인에 의해 순식간에 뒤틀리고 맙니다. 외지인은 인간의 '어두운 감정'이 얼마나 강렬한 힘을 내는 지 잘 알고 있었으며, 이러한 '어두운 감정'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모든 인간들을 뒤틀어 버렸습니다. 즉, 플루토니움이란 세상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뒤틀려 버린 것이죠. 인간으로서 어두운 감정을 조금도 가지지 않고 있다면 거짓말일 테니까요.

하지만 플루토니움에선 그 어느 누구도, 세상이 이전과 달라졌고 분명 어딘가가 뒤틀렸음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저 그들은 지금껏 그렇게 살아왔고, 자신들의 변화된 모습이 자신의 원래 모습이라고 생각하며, 뒤틀리기 전과 딱히 다를 바 없이 살아 갑니다. 다른 점이라면, 작게 자리 잡았던 어두운 감정이 뒤틀리면서, 오히려 '주된 감정'으로 자리잡게 됐고, 우울함으로 점철되어 살아가게 됐다는 점이겠죠.

이런 와중, 유일하게 뒤틀리지 않은, 독특한 인공지능을 탑재한 '가르디'라는 존재가 플루토니움 변두리에 존재하는 폐공장에서 눈을 뜨게 됩니다. '가르디'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세상이 뒤틀렸단 사실을 눈을 뜨자마자 단번에 알아채고, '플루토니움을 원상복구해야 한다'라는 사명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바로 이 '가르디'라는 주인공과 함께 플루토니움을 복구해나가며 다양한 사건들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2.2 게임 방식

플루토니움에서 주인공은 두 가지 방식의 적 대치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화술' 방식이며, 선택지를 통한 대화로써 상대방을 설득하여 전투 의지를 상실시키는 방식입니다.

두 번째는 '전투' 방식입니다. 각 전투에서 얻어낸 새로운 전투 기법으로 다양한 적들에게 효과적인 공격을 찾아 때려 박아 보세요. 각 보스가 가르디에게 전달하는 기술들은 각각 다르며, 이 전달 받은 기술 마다 효과적인 스테이지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몬스터와 보스들 마다 화술이 효과적인 몬스터가 있고, 전투가 효과적인 몬스터가 있습니다. 이용자는 해당 몬스터나 보스에 대한 체킹 기능을 통해 어떤 류의 대치 방식이 적합한 지 파악해야 합니다.

턴제 방식 채택으로 주인공은 상대방의 공격 패턴을 파악해 피할 수 있습니다. 숙련도에 따라 게임 클리어 속도가 달라질 것입니다.

2.3 관련 논란

  • 캐릭터 디자인 표절?

보스 몬스터들의 디자인이 다크 소울 3화방녀이름 없는 왕, 포탈 2글라도스, 사일런트 힐삼각두 등을 표절했다는 말이 나왔고, 이에 따른좀비왕의 사과글이 올라왔다. 예전 글들에선 "많은 부분을 오마쥬했다"고 밝혀 왔으나, 해당 글에선 표절임을 인정하며 수정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후, 블로그뿐만 아니라 고전게임 갤러리와 루리웹에까지 사과글을 게시했다.

좀비왕이 표절을 인정했음에도 관련 이미지와 컨셉아트들은 수정되지 않고 있었는데, 표절문제가 된 그림들을 담당한 작가의 본업이 만화가인 탓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모양. 현재 논란이 된 두 보스 캐릭터의 컨셉은 바뀌지 않았으나 디자인이 조금이나마 변경되었다.

표절 논란이 커지고 있었을 때, 과거에 채널 좀비왕 소속였던 작가가 자신의 작품 캐릭터를 베껴 쓴 게 아니냐는 글을 썼다가 해프닝으로 끝나기도 했었다.


  • 게임 방식 표절?

언더테일과 유사해 보이는 게임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좀비왕은 "전혀 다른 시스템"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단 공개된 트레일러가 실제 플레이 화면이 아닌, 연출된 컨셉 영상이므로 게임 방식이 이대로 나온다고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트레일러의 공격 방식은 언더테일의 타이밍 맞추기와는 달리 룰렛을 때려맞춰 그 시간 동안 커맨드를 입력하는, 오히려 록맨 제로 시리즈를 참고했다고 한다.

이러한 좀비왕-플루토니움 컨텐츠 팬들의 자세에도 문제가 있었는데, 정당하게 비판을 하는 유저에게 심한 욕설을 남기거나, 개발자가 표절을 인정했음에도 오마쥬라고 옹호하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유튜브 댓글 참조.


  • 프로그래밍에 대한 소홀한 관리

개발 멤버 7명 중 4명은 아트 및 디자인, 나머지 2명은 BGM과 스토리를 담당했다. 여기까지는 딱히 문제가 없지만, 게임이라는 플랫폼 상 제일 중요한 프로그래밍을 단 한 명이 담당했다.
보통 인디 게임을 제작할 때에는 아트·디자인 파트의 비중이 적은 편이고, 프로그래머가 일러스트레이터보다 적은 사례는 매우 드물다. 그나마도 프로그래머가 일러스트를 겸하거나 하는 식으로, 아트에 투자되는 비용[1]을 최대한 줄이고 개발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결국 9월 26일, 개발자 터너가 프로그래밍을 그만두고 팀을 떠나는 사태가 벌여졌다. 혼자 프로그래밍을 맡았던 탓에 힘들어서 인지 다른 사정으로 인해서 인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건 한 명뿐인 프로그래머가 떠나 팀 전체가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아 채널 좀비왕 팀이 이 프로젝트에서 이 프로그래머 한 명이 만약 떠나버렸을 때의 대책을 아직까지도 강구하지 않았다는 것, 당시 급히 유니티(게임 엔진)게임 개발자를 구하였다. 다행히 얼마 뒤 '컬터'라는 새 멤버가 이어서 제작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2]
  1. 돈 문제도 포함되지만, 금전적인 것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2. 9월 넷째 주의 주간 좀비왕에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으로 함께 올라왔다. 좋은소식은 플루토니움의 모금액이 200%를 달성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