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비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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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이전의 노스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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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드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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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BGM
'"``"'

레벨 63부터 입장 가능하며 예전부터 공개된 던전이었다. 첫 스크린샷 공개 후 2007년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에서도 들어가있었고 던파 페스티벌, 2008년 업데이트 추가 던전에서도 업데이트 예정에 들어가 있었지만 정작 나오지 못했다.

이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업뎃 예정이었다가 사라진 던전이라고 생각하며 잊어 갈 때쯤 2nd Impact 패치때 등장했다. 최초 공개이후 약 3년후에 나온 던전.

예정 스크린샷과 달리 매드니스 단원의 모습이 약간 변화된 몬스터가 추가됐으며 배경 이미지와 바닥 이미지를 바꾸고 배경이 사막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멜트맨과 보스인 모스퀸은 이미 3년전부터 만들어져 있던 것.

관련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일반 파티 플레이 한정 퀘스트와 더불어 고치에 갇혀 있는 시라를 구해야하는 한정 퀘스트가 같이 생기는데, 덕분에 한 번의 플레이로 두 번의 한정 퀘스트를 깨면서 막대한 경험치를 타먹을 수 있다. 80레벨에서 클리어시 한정 퀘스트 보상으로 들어오는 경험치가 근 80만. 빠른 레벨업을 위해 잊지 말아야할 퀘스트.

2 등장 APC

고치에 잡혀 있다. 고치를 부숴서 풀어주면 아군으로서 싸우지만, 부수는 게 늦으면 조교돼서적이 된다.

• 시라

직업은 로그. 단검을 사용한다.

흑요정의 요원으로 사막의 거대 곤충들을 조사하러 갔다가 잡혀 있다. 빨리 구해주면 아군이 되지만 늦게 풀어주면 적으로 돌변한다. 다만 구해주더라도 한정 퀘스트를 받고 구할 경우 해당 방 외에는 소멸하게 된다. 아군으로 적절히 쓰려면 관련 퀘스트를 포기해야 한다. 벌집을 부숴주는 주요 인물이라 그다지 쓰이지는 않는다.

• 크렉

직업은 크루세이더 + 퇴마사. 무기는 십자가

아마 이쪽도 조사하러 왔다가 잡힌 것 같으나, 시라와는 다르게 퀘스트가 없어서 정확한 이유는 알 수가 없는 가엾은 아저씨. 게다가 풀로 돌지 않는 이상 볼 일도 없다. 다만 구해주면 크루신께서 강림하사 영광의 축복과 생명의 원천 걸어 주신다. 물공 캐릭터들이라면 적극 구출하자. 특히 자신의 스펙이 뭔가 애매하다면 더더욱. 보스방에서 폭딜이 가능해진다. 역시 빨리 구해주지 않으면 적이 되어서 나온다.

• 청면수라 로즈베리론

에픽 퀘스트로 한 번 나온다. 퀘스트로 모은 영웅의 꿈을 아이리스가 형상화 한 것. 본래 모스퀸을 잡기위해 이곳에 파견되었다가 실종된 인물로 지옥파티에 나온 질병계 로즈베리론과 동일인물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 형상화된 시란의 꿈

히어로즈 난이도가 있던 시절에 에픽퀘스트로 한 번 나왔었다. 성능은 무지막지해서 히어로즈도 휩쓸고 다니던 수준. 현재는 삭제되었다.

3 등장 몬스터

등장하는 몹은 얼빠진 도둑과 넋나간 도둑, 멜트맨, 혈호접, 호넷, 꿈개미.

얼빠진 도둑은 잡기 패턴만 안 쓸 뿐 기존 노스마이어의 도둑과 별 차이가 없으며 넋나간 도둑은 뼈만 남은 형상으로 이동하면서 독을 흘리고 다닌다. 넋나간 도둑이 바닥에 흘린 독피에 닿으면 중독되는데, 중첩이 되기 때문에 여러번 독피를 밟으면 초당 150씩 피가 까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독피를 조심하자.

멜트맨은 말그대로 녹아내려간 인간 모습으로, 설정상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를 전부 빼앗긴 인간의 남은 찌꺼기로 이루어져 있다. 하프 슈아 상태에 잡기도 통하지 않지만 호전성이 적은 편이라 적극적으로 덤벼들진 않는다. 히트리커버리가 높기 때문에 근접캐릭에게도 신경쓰이는 존재. 그런데 이녀석 타입이 '정령' 이다. 인육의 정령

혈호접은 원래 알에 들어 있으며 알 근처에 가서 알을 깨운 뒤 시간 내에 이 알을 파괴하지 못했다면 부화하게 된다. 척추의 문어알을 생각하면 간단. 알에서만 등장하므로 최우선적으로 알을 파괴해준다면 볼 일이 없는 몹. 나오더라도 허약하다. 단 한두대만 치면 깨졌던 문어알과는 달리 꽤나 튼튼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던전 이름은 피나비라고 한글인데 어째 몹 이름은 한자인 혈호접이다...

호넷은 벌이 변이된 형상의 몹으로 원래는 매우 적은 개체가 등장하지만 맵상에 놓여 있는 벌집 오브젝트를 파괴하면 거기서도 튀어나온다. 이 경우 경험치도 주지 않으므로 가급적 벌집은 건드리지 않고 지나가는게 상책. 벌집은 가까이에 서있어도 부서지니 피해서 가자. 허약한 몹이지만 공격 리치는 꽤 길다.

꿈개미는 그냥 덩치가 좀 큰 평범한 개미. 슈아고 뭐고 없어서 잡기 편하다. 직보로 간다면 볼 일이 없지만 퀘스트 때문에 꿈개미들이 나오는 방에 들러야 할 때가 있다.

네임드 몹은 베스파, 루시올라, 암무트가 등장. 셋 다 곤충으로 베스파는 벌, 루시올라는 나비, 암무트는 개미이다.

네임드 호넷 베스파는 돌진 찌르기, 뒤로 솟아오르다가 한명을 붙잡고 찌르기로 공격해온다. 돌진 찌르기의 경우는 데미지가 제법 높으며, 붙잡고 찌르기는 한명을 붙잡고 계속 꼬리로 찔러대는데.. 이건 많이 약하다(...) 오히려 아군을 붙잡고 있을 때 두들겨 패서 뎀딜도 가능. 아군이 잡혀 있을 때 잡기기술로 풀어줄 수도 있다. 돌진 찌르기와 붙잡기 모두 슈퍼아머이니 피하거나 잡기로 상대해야 한다.

그리고 베스파가 스탠딩 상태로 있을 때 무색큐브기술을 사용하면 일정 시간 동안 무적상태가 되어 검은 잔상을 남기며 맵을 마구 돌아다닌다. 이때 공격은 하지 않지만 우리 공격도 통하지 않으므로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이를 피하려면 베스파를 띄우거나 눕히거나 잡은 상태에서 무큐기를 쓰거나, 아니면 베스파가 공격 모션을 취하는 중일 때 무큐기를 쓰면 된다.

베스파가 무적상태가 되어 마구 날아다닐 때 이를 빨리 해제하려면 베스파로부터 멀리 떨어지면 된다. 베스파의 시야 밖으로 나가면 바로 베스파의 무적상태가 해제되기 때문이다. 원래는 뒤에 공간이 충분히 있으면 베스파가 뒤로 도망치면서 플레이어로부터 멀어지면 스스로 무적을 해제해야 하는데 만약 뒤에 후퇴할 공간이 없으면 그냥 벽에서 뒤로 가려고 무적상태로 바둥바둥거리면서 무적이 영원히 안 풀린다.(....) 이럴 때 뒤로 안 빠지고 계속 가까이서 지켜보고 있으면 바둥바둥거리다 운좋게 밑이나 위로 쭈욱 미끄러져 방 반대쪽으로 도망쳐서 플레이어가 멀어진 줄 알고 무적을 푼다.

또한 베스파가 장시간 슈퍼아머 상태로 캐스팅을 시전할 때가 있는데 이 캐스팅이 끝나면 플레이어를 강제로 자신의 앞으로 소환해서 슈퍼아머 상태로 공격한다. 이것저것 신경쓸 게 많은 짜증나는 몹. 잡기기술 연발로 제압해 버리는 게 편하다.

네임드 혈호접 루시올라는 여러 마리의 나비로 구성됐다는 몬스터로 꽁무니에서 피를 뿌려 출혈을 거는 공격패턴을 주로 사용하며 다시 여러 마리로 분산되어 무적 상태로 공격한다. 파티원 중 한 명이 혼란에 걸리면 파티 전원에게 혼란을 걸기도 한다(APC가 혼란에 걸리는 경우도 포함). 공격을 맞다가 고속이동해서 도망치기도 하고 피통도 은근히 많고 광역 혼란스킬 때문에 베스파와 마찬가지로 짜증난다. 여담으로 전용 음성 5개(공격 2개, 피격 2개, 사망 1개)가 사운드 팩 내에 들어가 있지만 프로그램이 꼬였는지 전부 게임상에서 작동하지 않는다.

스탠딩 상태의 베스파와 루시올라는 살짝 떠 있기 때문에 바닥판정 공격을 받지 않는다.

네임드 꿈개미 암무트는 본체를 숨기고 개미떼를 소환하거나 땅 속에 숨어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패턴을 사용. 상당히 많은 오브젝트를 소환해서 파티장인 경우 순간 랙이 심하다. 일단 땅에 들어가면 무적상태이므로 괜히 가까이 가서 맞지 말고 조금 떨어져서 기다리면 다시 솟아나온다.
개미들이 등장 하는 방들에 가면 사람 눈같은 모양을 한 이상한 오브젝트가 있는데 일정 주기로 가스를 뿜고 닿으면 수면 상테이상에 빠진다! 베히모스의 혼란초 이상가게 빡치는 물건이니 몹은 제쳐두고 이것들 먼제 제거하고 몹을 잡자. 제수없어 수면에 걸려 공격이 끊기는 날엔 깊은 빡침을 맛볼수 있다.

몇몇 방에 보면 나무가 있고 여기에 접근하면 불꽃이 2~4개 생성되어 플레이어에게 날아드는데 맞으면 mp가 소모되니 주의. 나무를 때려서 없애주자.

4 보스

보스인 모스퀸은 이름부터가 나방이고 생긴 것도 영락없는 나방인데 왠일인지 침까지 가지고 있다. - 세컨트 임팩트 패치 후 무삼바니와 함께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4.1 패턴

일직선으로 여러발을 발사하는 독침 공격, 독침은 별로 안 아픈데 독이 더럽게 아프다. 사실상 모스퀸의 최강공격. 플레이어 체력이 이때쯤 1만5천-2만대쯤 할 텐데 독이 300-400씩까인다.. 참고로 방에 들어가면 무조건 첫타는 독침이다. 적정렙이면 홀딩하거나 피해주자. 만렙팟이라면 그냥 순살하면 되므로 상관없다.(...)

'나의 노예가 되거라'라는 대사와 함께 전방으로 나름 넓은 범위의 잡기공격을 하는데 이에 당한 플레이어를 고치상태로 만들어서 지속적인 데미지를 주니 주의. 던파혁신 이후 잡기범위가 줄어들었다.여담으로 이 패턴은 스턱이나도 걸린다.

화면을 뒤덮는 나비폭풍 공격은 공격판정을 가진 나비들에게 공격을 하면 다 부서지기 때문에 캐릭터의 몸체가 공격판정을 가지는 기술을 쓰면 간단하게 막힌다. 모스 퀸인데 공격이름은 나비폭풍(...)

무적상태가 돼서 상승한 뒤 반달형상의 바람의 칼날을 날리는 공격은 Y축 범위가 매우 좁아서 그냥 위아래로 걸어가도 다 피할수있다. 다만 X축으론 어느 정도 조준을 해서 쏘고 맞을 위치에선 여러개가 중첩돼서 맞기 십상이니 주의. 다 맞으면 이것도 무시무시하게 아프다.

히어로즈 전용 패턴으로 독벌레 떨구기와 유저들 중 가장 가까운 한 사람에게 피나비를 소환하여 피를 대폭으로 깎아먹는 패턴이 있었다(회피 불가능, 만피에서 절반이상 빠지는 수준). 캔슬이 안되는 스킬인지라 패턴이 나오기 전에 순삭하거나 그렇지 못하면 APC를 몸빵으로 이용하여 피할 수 있었다. 유일하게 그 시란조차 죽는 패턴. 이것이 보스가 나방인데도 던전 이름이 피나비의 춤인 이유. 현재는 삭제되었다.

히어로즈가 있던 시절 도의 달인 시란이 APC로 나오는 퀘스트가 있었으나 던파혁신으로 히어로즈가 삭제되고 시란도 안나오게 되었다. 로즈베리론은 계속 나오는데...

대전이 이후로 심층의 보스가 되었다. 하지만, 63~66이었던 던전 레벨의 보스에서 51~54의 던전 레벨의 보스로 강등당했고 그 만큼 데미지도 하향먹어서 그냥 안습... 피터를 심층 보스로 세웠어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