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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이전의 노스마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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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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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BGM 보스 BGM |
지역은 노스마이어, 입장 가능 레벨은 50이다. 던파혁신 이전에는 타락한 도둑의 에픽 퀘스트를 끝까지 클리어하고 레벨 50에 추가되는 관련 에픽퀘를 7단계까지 처리해야 입장할 수 있었지만 패치로 관련 에픽이 대폭 잘려나가면서 그냥 레벨 50만 찍으면 에픽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사도 디레지에에 의해 발생한 노스마이어 관련 사태에 있어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던전이며, 컨셉은 동화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하멜른 참고
기본적으로는 타락한 도둑 던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몹 구성을 하고 있지만, 쥐 계열 몬스터가 다수 등장한다. 일반적인 큰 쥐는 그냥 샌드백 수준이지만 암청색의 '무는 쥐'는 달라붙어서 이/공속을 늦추고 지속 대미지를 가하는 귀찮은 공격패턴을 지니고 있으니 요주의 대상. 직종별로 무는 쥐의 잡기를 푸는 스킬을 1~2종 정도는 지니고 있으니 미리 숙지해두고 잡히자마자 잽싸게 써주는 센스가 요구된다. 참고로, 무큐기 쓸때 쥐 계열 몬스터가 땅에 있으면 랜덤으로 버로우 한다.
맵은 바로 보스에게 가면 8~10방 사이에 보스방에 도달할 수 있지만 특이하게도 보스전이 3연속으로 치루어지기 때문에(한번 격퇴하면 보스가 도주, 옆에 다른 보스방이 생긴다) 10~12의 피로도를 소모해야 클리어할 수 있다. 풀로 돌 경우에는 16~18.
중간에 필연적으로 2차례 네임드 몬스터를 거치게 된다. 이중 두번째 방의 쥐머리 슈는 가끔 독성 브레스(?)를 뿜는 것 이외에는 샌드백 수준의 상대이지만 6번째 방에서 마주치게 되는 락샤는 일정시간 방치해두면 다수의 큰 쥐를 불러내고 쥐들에게 버프를 거는 귀찮은 상대. 화력을 집중해서 단시간에 격퇴하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참고로 락샤는 모든 공격이 슈퍼아머이며 쥐 소환의 경우는 잡기로 캔슬도 불가능하다.
유저들이 스킬 대미지 실험용으로 잘 가는 던전이기도 하다. 지저분한 쓰레기통 오브젝트는 툭치면 쓰러지고 검은 쥐때 뭉치가 나온다. 이후 쓰레기통은 웬만한 공격에 다 맞아 대미지가 뜬다. 대미지는 방어력이 0일때 기준인데 여튼 자신이 얼마만큼 스펙업을 했다는 자랑 또는 신규 스킬이 나오면 그 스킬 대미지 실험때 애용된다. 다만 유저의 속성강화는 적용되지 않으니 대미지 실험을 하는 경우라면 이것은 감안해야 한다.
입장레벨이 50이라 울티메이트 난이도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던전 이었으나 대전이로 사라지면서 최초의 울티메이트 난이도는 겐트 외곽에 내주게 되었다.
여담으로 던전BGM이 던파에서 손꼽히는 명곡이다. 보스인 피터의 컨셉에맞게 피리소리가 나는, 마치 플레이어를 피리로 유혹하는듯한 던전과 심히 잘어울리는 피리소리가 매력적이면서도 홀리는기분.
2 보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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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는 피터 더 파이퍼. 인간형 몬스터이며 잡기나 띄우기 계통의 스킬이 먹힌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격시 슈퍼아머이기에 띄우기 콤보는 원활하지 않다. 또한 몹 자체가 쉴새없이 Y축으로 빨빨거리는 괴한 움직임을 보여주기 때문에 스킬 명중에도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총 3번 보스전을 치뤄야하며, 대전이 이전에는 1~2차전에서의 보스 피보다 3차전의 보스 피가 2배 정도 많았으나 미러 아라드에서는 1,2차전의 보스의 HP가 3차전 보스와 동일하기 때문에 졸지에 보스의 내구도가 팍 늘었다.
1~2차전에서는 그냥 요리조리 스텝밟으면서 자잘하고 기본적인 패턴만 사용하지만 3차전에서는 쥐탑패턴으로 인해 나라쿠에 버금가는 회피의 달인으로 각성다양하고 위협적인 패턴을 보여준다.
3차전에서 주의해야 할 패턴은 4가지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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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탑 패턴)
첫번째로는 각성기를 사용하거나 한번에 많은 피터의 hp가 깎이면 쥐들로 탑을 만들어 위로 피신하여 약 10초 정도 대미지를 받지 않는 상태로 돌입한다.[1] 런처나 아수라같은 지속시간 긴 각성기라도 대부분 끝날 때까지 안내려온다. 덕분에 방에 들어가자 마자 냅다 각성기부터 지르는 뉴비들은 별의 별 욕을 다 들어먹게 된다. 또한 이때 쥐 떼들이 쏟아저 나와 때리기 시작한다. 공격력은 그렇게 위협적이지는 않지만 체력이 무지막지하다. 띄우기나 잡기, 스턴계 스킬 등으로 묶어놓고 각성기를 질러주도록 하자 (변신계 각성기는 방에 들어가기 전에 써주면 된다). 참고로 쥐탑을 쌓기전에 피리를 부는 동작을 하는데 이때는 대미지가 0이지만 잡기 스킬이 먹히기 때문에 잡으면 캔슬이 가능하다. 단 타이밍이 짧다. 이게 각성 레벨이 48일 시절에는 그렇다 쳐도, 현재 각성 레벨은 50이다. 그러니까 각성기를 배우고 맨 처음 오는 던전이 이곳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보스가 보일 때 자기가 갓 배운 각성기를 지르는 순간 망했어요.
그런데 크리에이터가 잘 맞춰서 우드 펜스를 긁으면 쥐탑이 소멸된다!
미러 아라드에선 각성기만이 아니라 쓰러지거나 아니면 일정 이상의 대미지를 입을 경우 쥐탑을 만들어 피신한다. 때문에 클리어 타임이 다른 던전보다 배이상 걸린다. 직보만으로... 그야먈로 최악의 함정던전 중 하나. 거기다가 '타임어택 임무'라도 걸리면 무조건 실패라고 생각하면 된다.
피리를 들어올려서 불기 시작하는 동작과 손을 움직여 피리를 연주하는 루프용 동작이 있는데, 설정이 잘못 되어있는것인지 두 동작이 함께 루프되고 있다.
두번째는 딜레이 음파공격. 피터가 기묘한(한번 들어보면 대충 알게 된다) 피리연주를 하고 나면 머리 위에 '1'이라는 말풍선이 뜨는데, 이게 3이 되는 순간 휴지통에서 나오는 쥐떼가 플레이어의 몸에서 나오면서 대미지를 입게 된다. 대미지도 상당하고 대부분의 스킬이 무효화되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2가 되는 순간 대시 - 점프를 하거나 무적시간이 있는 기술 등으로 회피 가능. 사실 위협보단 공격리듬이 끊겨 불편한 패턴에 해당한다.
세번째는 쥐떼 소환. 두번째의 딜레이 음파공격의 경우, 미리 타이밍을 알려주고 1마리가 플레이어의 몸에서 나오는 것이지만 쥐떼 소환의 경우는 피리를 불면서 머리위에 마크를 띄우는 것과 거의 동시에 보스 피터의 몸에서 쥐떼 여러마리가 동시에 사방으로 튀어 나온다. 당연히 보스는 플레이어에 근접해서 사용할 때가 많은데 보스랑 겹친상태에서 여러마리의 쥐때가 동시에 플레이어에 히트하게 되면 방어력이 약한 캐릭터는 즉사할 정도의 위력이다.[2] 간혹 완전히 겹처서 맞은 경우 쥐떼가 안보이기도 하는데 보스랑 겹친상태에서 풀피에서 갑자기 대미지 입고 코인화면 떴다면 십중팔구 이 기술. 단 멀리서 시전한 경우엔 바닥에서 일정시간동안 여러마리가 돌아다닐 뿐이라 피하면 되니 그리 위협적이진 않다. 보스가 플레이어와 겹쳐서 행동할 여유만 주지 않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파티플 시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세뇌의 음파 공격. 피터가 무적상태가 되어 연주를 행하고 나면 화면이 붉게 물들 때가 있는데, 이때는 모든 공격이 각 파티원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공격력도 별 보정 없이 들어가기에 별 생각없이 광역 무큐기라도 질렀다가는 사용자를 제외한 파티원 전멸의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때는 잽싸게 전원이 각 맵 구석으로 피신한 다음 가장 1대 1 전투에 특화되어 있는 캐릭터가 나서서 견제를 행하도록 하자. 소환사의 소환몹이 가득한 상황이라면 전멸하는건 시간문제 그게 아니여도 남스핏파이어의 각성기 등 충분히 역적으로 몰릴 스킬들은 널려있다
그 외 패턴으로는 주로 다운 후 기상시 보스의 주변으로 나방을 한바퀴 돌리는 패턴과 일직선으로 나방을 날리는 패턴이 존재한다. 이 나방에 맞으면 일정확률로 빙결 상태이상에 걸린다. 일직선 나방은 일부 캐릭터(남녀 마법사)는 가만 서있어도 맞지 않으며, 귀검사는 평타 모션중에는 히트하지 않는다. 불쌍하다
그리고 세번째 보스전 즉 마지막 보스방에선 입장하자 마자 쥐머리 슈와 락샤를 소환한다. 소환된 네임드 몹이라 퀘스트 및 경험치 해당이 안되므로 말그대로 마지막 보스방 짜증나게 하는 역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보스에 화력집중해야 하는데 슈아걸고 잡기 패턴 보이고 쥐 소환해대면 플레이어로서는 짜증이 날 수 밖에...
지금은 사라졌지만, 먼 옛날엔 피리 한번 삑 불어버리면 플레이어가 소환한 모든 오브젝트가 한방에 사라져버리는 사기적인 스킬도 구사했다. 소울의 장판 같은건 당연하고, 소환사의 소환물들까지 일제히 퇴근해버리는 말도 안되는 스킬. 소환사가 힘든 보스로 악명이 높았으나 결국 이 패턴은 삭제되었다.
여담으로 보스 피터는 고대 던전 고통의 마을 레쉬폰 4번방에서 네임드 몹 흉터에게 먹히고 있다. 지못미. 어쩌면 마블 코믹스의 스파이더맨과 같은 이름을 가졌기에 이런 최후를 맞이한걸지도 모른다.(...)
3 왕년의 노가다 던전
석상을 파괴하면 황제의 대리석상 조각이나 돌연변이 딸기 등 제법 돈이 되는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기에 한때 돈벌이용 던전으로 명성이 높았다.
패치로 회복계열 소모품이 드롭되는 확률은 낮아졌지만, 솔플로 골드와 소모품을 모으기엔 좋은 던전이었다. 3만 골드 이하의 언커먼 무기를 사용하고 내구도가 0이 될 때까지 수리를 안 하면 수리비로 나가는 비용이 없어지기 때문에 꽤 많은 이득을 볼 수 있었다. 보통 레어무기 수리비는 언커먼 무기의 구입가격보다 더 비싸게 든다. 내구도가 다 된 무기는 로톤에게 가져가 해체시키면 정상 내구도와 같은 양의 무색큐브, 유색큐브가 나온다.
그리고 던전에서 줍는 석상 조각과 매드니스 단원의 마스크는 샤일록이 주는 반복퀘를 통해 각각 카딘의 무기 항아리, 작은 세계의 장난감으로 바꿀 수 있었다. 언커먼 무기 + 항아리 + 장난감들을 활용하여 꾸준히 돌면 상당한 골드를 얻을 수 있었다.
'로또방'이라는 것이 있다. 한방에 석상이 7개 정도 있는 방이다. 락샤 오른쪽 방을 오른쪽에서 들어갔을 때와 보스 반대편 방에서 일정 확률로 대량의 석상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