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 블러드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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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냐루코??

1 소개

フィノ・ブラッドストーン

용사가 되지 못한 나는 마지못해 취직을 결심했습니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도코로 아즈사.

전직 마왕의 후계자이자 아버지가 쓰러져서 먹고 살아야 되니까 마법상점 레온 왕도지점에 면접을 보러 온다. 맹한 구석이 있는 게 이력서를 놓고 가서는 그걸 우연히 본 라울이 마왕의 후계자라며 난리를 치는데 어떻게 알았냐는 둥.. 이력서 봐서 알았다니 정직하게 써야 된다는 둥.. 아주 그냥 착한 아이 속성(...)을 갖췄다. 그리고 오레온 속성. 취미는 인간에게 붙어서 공부하는 것.

꿈은 레온 마계점 점장

2 작중 활약상

처음 손님을 봤을 때 라울의 엄호하에 숨통을 끊자느니, 손님 대역을 맡은 라울에게 마왕성을 찾아온 용자 마냥 접대를 개판으로 하는가 하면(마왕의 말투를 따라한 거다), 인컴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손님을 협공하자느니 하며 라울의 신경을 갉아먹었지만 하루만에 메뉴얼을 다 외어서 그 다음날에는 완벽하게 접객 성공. 하면 되는 아이 문제는 하루만에 메뉴얼을 외우느라 밤을 샌 나머지 포션에 젖은 채 쓰러지는데 라울이 옷을 벗기다가 여자인 걸 확인. 정식 사원 복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헐렁한 후드 티를 입고 있어서 눈치 못 채었다는 게 함정. 쳇 여자아이였나

한동안은 살곳이 없어서 가게 휴게실에서 씻고 자고 했다. 이 당시 주식은 점장이 갖다 준 쓰레기 봉투에 담아둔 빵 귀퉁이와 집 주변에 살고 있던 비둘기, 참새로 해결했다. 우여곡절끝에 사원으로 채용하면서 라울의 옆방에서 살게 되는데 의외로 바퀴벌레를 싫어한다. 마왕에 필적할 정도로 바퀴벌레 제거용품 사러 가면서 처음 받은 월급으로 막 지르는데, 진짜 '다 질렀다'.

중간에 잠시 땜질멤버로 옆집 편의점 알바를 하기도 했는데, 과연 마왕의 혈통다운 거유 위용을 뽐내었다.

복귀후 본부에서 내려온 에러 아이템으로 아이리와 더블로 촉수 능욕신을 당했다. 그나마 피노는 묶인 아이리를 구하다가 같이 당한 것. 다 필요없고 애니에서 구현이나 해주세요 구현해드렸습니다 그 날 저녁에 괴한들에게 습격당하는데 라울이 건네준 방범 부저로 라울이 달려오면서 일단 위기는 벗어난다. 그리고 자신은 약육강식의 마계를 보면서 마왕이 되기 싫다고 하며 속마음을 토로한다. 라울이랑 쇼핑을 가서 인간의 노동 행위로 인한 활기에 탄복하게 되는데 이때 피노의 장래의 결심이 굳어진 듯 보인다. 덤으로 용사 머리 스트랩을 라울에게 선물로 준 것은 덤 아닌 덤.

라울이 매직더스터로 인해 납치되자 혼자 구하러 가는데 예전 마왕의 부하 레이드와 전직 용사에게서 마왕이 될 것을 요구받지만 상기한 대로 마왕이 되지 않고 인간처럼 노동하는 자가 되고자 한다면서 본부에서 내려 온 촉수 에러 아이템을 발동시킨다. 그 와중에 촉수에 취향을 커밍아웃하게 되는 전직 용사들은 패스하자 후에 점장과 부점장이 가세하여 사태가 약간 호전될 뿐 다시 밀리게 되자 라울을 매직 아이템화(...)시켜 막대한 마력을 불어넣어준다. 그렇게 된 상황에서 용사카드의 전직 용사는 라울에게 떡실신. 레이드에게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마왕이 되지 않고 대신에 점장이 되겠다고 말한다. 입사 초년차의 패기

여담으로 어째선지 공식 일러스트, 특히 원작 1권과 코믹 일러스트에서 불만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어 아직 작품을 보지 못한 사람에게 츤데레거나 고집불통에 툴툴거리는 성격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에서 일시적으로 마왕으로 각성할 때의 모습이 나왔다. 연기의 톤이 달라지는 모양이며 눈동자의 색깔이 바뀐다.

여담이지만 마왕의 딸인 만큼 마력이 초월적인데 도시 전체를 날려버릴 정도의 마력의 보유자. 단 아직 각성을 안한 탓에 마력압이 낮은편이라 아슬아슬하게 마법 아이템을 쓸 수 있다. 하지만 그것도 좀 튼튼한 녀석이어야지 불량품은 그냥 박살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