やればできる子(야레바데키루코).
안 하면 안 되는 아이
1 개요
설교하거나 들을 때 나오는 틀에 박힌 말. 일본 창작물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인데, 일본에서는 이 표현 자체를 일종의 관용구로 사용한다. 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 모두 군인들은 모두 이 속성에 해당한다 카더라(...) 하면 된다!
보통 "너는 하면 되는 아이인데 왜 노력을 안 하니 또는 컴퓨터만 하고 있니/관심을 안 가지니"같이 쓰인다. 꼭 설교할 때만이 아니라 "나 XX는 하면 된다!"같이 자신감 고양에도 자주 쓴다.
지능이 높은 ADHD 환자들은 주변에서 이렇게 인식되거나 스스로를 이렇게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인식은 그들에게 자신감의 원천이자 열등감의 원천이기도 한데, 공부량에 비해서 현저하게 높은 성적을 받으니 언젠가 진지하게 노력하면 정말 뛰어난 성취를 보일 것이라는 부분에서 자신감을, 진지하게 노력하는 것 자체가 안 되는 부분에서 절망감과 열등감을 갖게 된다. 자신 또는 자녀가 이런 부류에 속한다고 생각되면 의지박약을 탓하지만 말고 최대한 빨리 가까운 신경정신과에 방문하여 잠재능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하자.다만 멀쩡한데 정말로 의지박약인 경우엔...
창작물에서 할 수 있는 아이 소리를 듣는 인물은 보통 주인공(=진짜 하면 되는 아이). 작품 시작할 땐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지만 모종의 이유로 각성하여 진짜 노력을 시작하고, 결국 "우정 노력 승리"(소년 점프의 대표 표어)를 달성한다.
그러나 현실에선 조금 대우가 안좋다. 공부 못하는 아이를 그래도 자식이라고 감싸는 부모들의 변명이랄까.
히키가야 하치만: 훗. 그래, 나는 대단하지. 우리 엄마도 나보고 "너도 하면 되는 아이인 줄 알았는데..."라고 말 할 정도라고.유이가하마 유이: 안 되는 거구나....
- 역시 내 청춘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
현실을 받아들인 좋은 예
리처드 파인만은 그의 저서에서 "자신이 할수 있다고 믿는것은 실제로 정말로 자신이 못하는 것일수도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그러니깐 결국에 늬들은 안된다는거야
하거나 하지 않거나라고도 한다.
2 예시
- 게으른 천재 전원
-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 람보
- 고백 - 시모무라 나오키: 클리셰가 안 좋게 돌아간 케이스. 엄마 말처럼 해서 되기는 했는데 안 좋은 쪽이 되어버렸다.
- 꽃가족 - 곽국광
- 나는 친구가 적다 - 시구마 리카 - 하세가와 코다카가 리카가 평소의 이상한(...) 센스 대신 여자답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때마다 하는 말. "너 하면 하잖아!!"
- 논논비요리 - 코시가야 나츠미: 6화에서 나츠미의 엄마가 '너는 하면 되는 아이'라고 말을 언급한다. 그리고 그 말대로 논논비요리 리피트 3화에서 중반시험에 0점에서 후반에 75점으로 점수가 수직상승!
- 니세코이 - 이치죠 라쿠 - 평소에 기합이 안들어가 있어서 그렇지 마음 잡고 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 대기업 오너의 비서가 돼서 살인적인 업무를 모두 끝내기도 하고 축제에선 블랙 타이거조차 못 맞춘 경품도 총으로 쏴 맞췄다. 물론 츠구미는 진짜 총만 다뤄봐서 축제용 가짜 총를 쓸 줄 몰라서 그런거지만.
- 러브 라이브! School idol project - 코사카 호노카 - 소노다 우미가 호노카에 대해서 이 말을 언급한적이 있다.
- 미카구라 학원 조곡 - 이치노미야 에루나 - 소설 1권에서 백합 순정만화를 읽다가 진학 문제로 엄마한테 걸렸을 때 "나는 하면 되는 아이야! 칭찬받으면 자라는 아이야!" 라고 한 전적이 있다.
해야 되는 아이 - 바쿠만 - 히라마루 카즈야: 요시다 코지와의 첫만남에서 천재라고 칭찬하는 요시다에게 "자주 듣습니다. '하면 되는 아이인데 왜 하지 않을까'라고요." 라고 스스로 말한 바 있다.
- 사키 -Saki- - 쿠니히로 하지메: 이 경우 엄마 포지션은 류몬부치 토오카
- 신만이 아는 세계 - 카츠라기 케이마: 수업 중에 게임(미연시)을 하는 것을 코다마 선생님이 지적하자 "그럼 학업이랑 병행하면 되죠?"란 말을 하고 전과목 상위권. 특히 지적한 코다마 선생의 과목인 영어는 한번(OVA)을 제외하고는 100점.
- 아내의 유혹 - 구은재: 할거에요. 해보겠습니다. 해볼게요.
- 이런 영웅은 싫어 - 나가 : 이쪽은 대놓고 먼치킨 사기캐릭터 보정을 받고 있어서 정말 하려고 작정하면 세계정복도 가능하다.
- 앨리스 시리즈 - 나이트메어 곳트샤르크 : 직속부하한테 "나이트메어님은 하면 되는 아이입니다" 라고 대놓고 쐐기가 박힌다(...) 심지어 본인조차 자신이 뭔가 대단한 일을 하면 스스로를 하면 되는 아이라고 자칭하는 둥 묘하게 속으로 인정중. 물론 겉보기는 훌륭한 성인 남성이다.
- 진삼국무쌍 7 - 사마소 : 첫 등장한 6편과 캐릭터가 달라져서 7편에서는 '하면 되는 아이'로 바뀌었다. 작중 사마소와 연관 있는 무장들이 사마소를 칭찬하는 특수 대사에 공통적으로 "하면 되는데..."라는 대사가 공통적으로 붙어 있다.
-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 - 넵튠 : 평소에는 일하기 싫어해서 잉여신소리를 듣지만 주인공이니만큼 필요할 떄는 제대로 활약한다.
- 클로저스 - 이세하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 초염몽: 애니에서 로켓단이 지우의 초염몽이 나와서 활약할 때마다 '하면 되는 아이'라고 한다.
-
학생회의 일존 - 사쿠라노 크림: 가족들이 너무 상냥해서 수도 없이 이 말을 들으며 자랐다. 혼자서도 나는 하면 되는 아이! 하고 자랑한다. - 해리포터 시리즈 - 프레드 위즐리, 조지 위즐리: 공부에 큰 흥미가 없어 학교 성적은 좋지 않지만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발명 솜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5편에서 엄브릿지가 심판을 내릴 때를 계기로 자퇴하지만 만약 공부에 관심을 가졌다면 형들처럼 좋은 성적을 받았을 것이다.
- 헬싱 - 엔리코 맥스웰: 런던에 떨어져선 '사형사형사형이다!'라고 하자 최후의 대대 소좌가 "하면 되는 애송이잖아." 라고 했다. 맛이 가는 것도 하면 된다.
-
Z회 - 유지 -
복면가왕 - 하면 된다(복면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