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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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왕 가오가이가 파이널에 등장하는 존재. 목성에 대응되며, P(Planet)+Jupiter가 그 어원인듯 하다. 원래 목적은 삼중련태양계의 건축물이나 지형 구축이었던 듯. 정작 싸울 때에는 타지마할을 때려부순다 사실은 철거 해체 담당 한국에서 정식 방영될 때는 '피붜터'이라 표기되었다.

솔 11 유성주의 일원. 생김새는 일본의 신 스사노오가 뒤에 걸치고 있는 동그라미(?)를 등에 달고 있으며, 색깔은 초록색으로, 목성의 목(木)에 의한 말장난인듯 하다.

등에 지고 있는 체인 소 암은 방어용으로 쓰면 울텍 라이플도 막아내는 방어력을 보여주며 공격용으로 쓰면 유연하면서도 정밀한 움직임으로 기동력이 달리는 피붜터의 공격력을 커버하며 절단력도 뛰어나다. 팔에 지고있는 파일 드라이버는 중력장을 비틀어 강력한 중력충격파를 발사하며 기계최강7원종완원종의 중력장과 비슷한 효과를 보인다.

복제된 인도 타지마할에서 초룡신과 격전을 벌인다. 초룡신의 울텍 빔 전 제사에 파괴되지만 피사소울에 의해 부활해서 체인소우로 초룡신을 두쪽 내버렸다.[1] 하지만 분리한 염룡과 빙룡에게 라우드 G스톤이 있는 고간(?)을 맞고 거기에 슈퍼노바를 맞는다. 내가 고자라니!!
  1. 말이 두쪽이지만, 실제론 초룡신이 부서지는 장면들중에서 가장 잔인하다. 부활하자마자 체인 소우로 양쪽팔, 라이플과 톤파를 베어버리고, 중력 충격파로 미러실드와 뒤에 고정 파츠를 뚫어버리고 마지막엔 원형의 체인소우로 만들어 초룡신의 얼굴째로 두동강 냈다. 초룡신의 몸이 둘로 나뉘어진게 아니였다면 100% 끔살 확정. 공교롭게도 초룡신은 파이널 1화에서도 복제된 스타 가오가이가(정확히는 갈레온과 마모루가)에게 두 쪽으로 쪼개지고도 살아남은 전적이 있다. 이 때의 연출을 위한 복선이었는지도. 이때 세로가 아니라 가로로 쪼개기만 했어도 승패는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