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노바

1 슈퍼 노바

Supernova, 超新星, 초신성.

노바를 일으킬 별의 질량이 더 크면, 초신성. 그러므로 노바의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라고 생각하면 일단 당신의 머리는 편할 것이다. 그러나 신성과 초신성은 엄연히 구별되며, 어떠한 작용에 의해 일어나는 가는 무척이나 다르다. 질량이 임계점을 넘어선 별이 그 수명이 다할 때, 폭발이 일어나는 원인이 달라지게 되는 것. 다르기 때문에 부산물 또한 다르다. 그러므로 평범한건 신성, 크면 초신성이라고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어마어마하게 밝게 빛난다. 물론 일순간만. 아이러니하게도 별이 죽을 때에 가장 밝게 빛나게 된다. 초신성의 발생원인은 바로 별의 폭발이기 때문이다. 이후에는 초신성의 가운데에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이 태어나게 된다.

별의 질량 임계질량 이하라면, 즉 충분히 무겁지 않다면 아무 것도 남기지 않고 폭발해서 성운이나 성간물질을 남긴다. 어느 정도 무겁다면 중성자별을, 그리고 그 이상으로 무거우면 블랙홀이 탄생한다. 정말 무거울 경우 폭발도 하지 않고 그대로 블랙홀로 내파해버리는 수도 있다.

이러한 초신성의 발생은 이후 별의 폭발로 인한 잔해(가스)로 인해 새로운 별의 탄생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하기도 한다.

2 드래곤볼 구극장판에 등장하는 필살기

이 별을 송두리째 날려버릴테다!!!

우주 최강자의 대결100억 파워전사들의 대결의 보스인 쿠우라의 필살기로 프리더데스볼과 유사한 성질의 기술이나 손가락에서 생성되는 데스볼과는 달리 야무치조기탄처럼 손바닥에서 생성되는 것이 특징. 물론 크기는 프리더나 야무치의 그것과는 격을 달리한다. 프리더보다 강한 쿠우라의 필살기이니 만큼 데스볼보다 강하다고 여기는 시선이 많으나 시전 횟수가 많지 않은데다 우주 최강자의 대결에서는 오공이 혼신을 바쳐 되받아쳐서 불발된고로 확실한 건 알 수 없다. 물론 대사로 볼때 행성파괴급인 건 확실.[1]

게임에서는 프리저도 사용한다. 사용시 행성 전체가 초토화되는 압도적인 표현을 보여준다.
사실 그냥 프리저도 쓰는 기술이다.
혹성베지터를 날려먹을때와 미래 트랭크스에게 썼다

유사한 기술로 마인 부우의 플라넷 버스트 가 있다.[2]

3 파이널 판타지 7최종보스 세피로스필살기

スーパーノヴァ

기묘한 수학공식이 뜨고 운석 하나가 태양계를 말아먹는 연출의 말 그대로 우주 스케일급… 이 된 것은 파이널 판타지 7 인터내셔널 버전부터.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컷인 세 장 짜리의 평범한 전체공격이었다. 제로무스엑스데스, 케프카 등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연출은 화려하지만 딱히 의미는 없는 시리즈 전통의 라스트 보스 필살기.

은하 밖에서 거대한 운석이 날아와 명왕성을 박살내고 토성 고리를 쓸어버린 다음 목성을 도넛(...)으로 만들며 그대로 태양에 박혀 태양을 팽창시켜서 그 부피만으로 수성, 금성을 파괴하고 지구 속 클라우드 일행까지 덮쳐서 눈 앞에 초신성 폭발의 모습을 보여주는, 실로 대단한 연출이다. 사실 이쯤 되면 태양계가 날라가는데 그깟 메테오가 문젠가 싶지만 넘어가자.

참고로 쓸 때마다 태양계는 부활과 파괴가 반복된다(...). 평행세계의 태양계를 부쉈다는 설부터 세피로스의 망상이라는 설까지 존재하지만 결국은 끝판왕의 폼내기 용도에 불과하다.코스모 노바 한 번 못쓰고 죽을 수도 있다

게임 상 정확한 효과는 "적(주인공 파티) 전체에게 각자 남은 HP의 15/16에 해당하는 중력 대미지를 주고(그래서 이걸 맞고 즉사할 위험은 전혀 없다.) 혼란, 침묵, 슬로우를 거는 것." 하지만 다들 이쯤 되면 앙증맞은 리본(…)을 달고 있을 터이므로 상태이상 역시 별 걱정은 없다. 오히려 리미트 게이지를 듬뿍 올려주기 때문에 아무 방법으로나 회복하고 리미트만 대충 먹여주면 얌전히 라이프스트림으로 되돌아갈것이다.

디시디아 시리즈에서도 EX모드에서 등장해주셨다. 원작은 태양계 박살내는 연출이라면 디시디아는 수학공식(?) 후 슈퍼노바가 배경에서 강림, 상대가 거기에 흽쓸리면서 대미지[3]를 입는다. 참고로 여기서 이 기술이 세피로스의 "리미트技"라는 게 확정되었다.

여담이지만 이 기술의 시전 시 나오는 수학 공식[4]진짜 천체물리학 공식이며, 실제로 이 공식으로 슈퍼노바의 연출에 등장하는 태양과 행성, 그리고 지구의 인력과 운석의 에너지를 계산할 수 있다. 맨 처음에 나오는 태양계의 모식도는 16세기 천문지에 실린 천동설(...)모델을 그대로 따 왔다.

4 댄스 댄스 레볼루션의 9~10번째 시리즈의 부제

SuperNOVA부터 SuperNOVA2까지.

SuperNOVA2는 본격적으로 개투덱보다 먼저 천체 테마를 표방하고 있다. 일부 타 BEMANI 시리즈의 이식곡의 경우 태양계 컨셉을 염두에 뒀다고 한다. 참고로 이식곡 포함해서 SuperNOVA2에서 태양계를 표방하게 된(...) 곡들은 다음과 같다.

태양 - SUNKiSS DROP
수성 - L'amour et la liberte (Darwin & DJ Silver remix)- 아티스트명의가 NAOKI in the MERCURE인점에서 채택.
금성 - 비너스 4번 항목 -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이식곡.
지구 - STARS★★★ (Re-tuned by HΛL) DDR Edition - TЁЯRA명의의 곡. 팝픈뮤직쪽 곡의 어레인지.
화성 - MARS WARS 3 - 팝픈뮤직이식곡. 참고로 작곡은 SLAKE.
목성 - 木星~組曲『惑星』より - 홀스트의 관현악 조곡 목성의 어레인지. DDR에서는 혁명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하는 클래식 어레인지곡이다.
토성 - Saturn - wac 최초의 DDR 오리지널 악곡투고라는 의의가 있다.
천왕성 - Uranus - TatshBEMANI 시리즈 활동 1기 후반 투고곡중 하나.
해왕성 - Poseidon
명왕성 - PLUTO(6번 항목) 시리즈.

5 영화 제목

영화들이 여러 편 있다. 우선 2000년작인 슈퍼노바. 미래를 배경으로 우주에서 벌어지는 SF 영화로 기대를 모았더니만 흥행과 비평에서 참패를 면치못한 작품...감독 이름이 토마스 리...로 되어 있는데 가명이다. 실질적인 감독의 정체는 자그마치 월터 힐,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잭 숄더 세 사람인데 여러 사정으로 인해 감독이 무려 세 번이나 바뀌면서 전설적인 졸작이 나왔고 감독들이 오죽이나 쪽팔렸으면 가명까지 써가며 숨기려 들었을까.

다음은 2005년작인 슈퍼노바...아마겟돈 아류작으로 쥐도 새도 모르게 개봉하고 사라졌던 영화. 호불호가 갈리는데 예산 규모를 생각하면 그냥 그렇다.
<베벌리힐스 90210>이란 미드로 한때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가 결국 이 드라마 덕분에 다른 배역이 가려져서 지금까지 그저 그런 배우가 되어버린 루크 페리 주연으로 지구 멸망을 막으려던 주인공들 활약이 들어간 영화...

6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빙룡과 염룡의 설정으로만 존재하던 최종장비

용자왕 가오가이가 파이널에서 드러난 기능은 자폭기. 이걸로 피바타를 끝장냈다. 슈퍼로봇대전 W에서도 구현되었다.

7 가면 라이더 키바키바 엠페러 폼 테마곡

8 총몽에 등장하는 트리니다드에게 포획당했다가 부활한 디스티 노바

전뇌참격을 쓸 수 있게 되었다.

9 스타오션4에서 이세리아 퀸이 사용하는 필살기

하늘 위로 원기옥을 생성시킨 후에 투하하여 자기 주위를 공격하는데 발동이 끝내주게 빠르며 원기옥을 모으는 도중에도 주위에 공격판정이 생기며 필드의 대부분을 쓸어버리는 범위를 자랑한다. 그리고 그 이후에 고확률로 디바인 웨이브로 필드의 대부분을 메워버리는 충격파까지...초신성이라는 이름답게 범위 내에 있는 아군은 아무리 레벨을 올려도 슈퍼노바 한 방에 그대로 죽어나가는 대단한 파워를 보여준다.

10 DC 코믹스에 등장하는 히어로 캐릭터

52 주 이벤트에서 등장했다.

전신타이즈+망토라는 S모맨이 떠오르는 디자인을 하고있다. 얼굴에는 복면을 써서 그 정체를 숨기고 있다. 주 능력은 비행, 순간이동, 강력한 힘 등.
슈퍼맨이 사라진 메트로폴리스의 새로운 영웅으로 부각해서 부스터 골드가 열폭하기도 한다.

중간에 메트로폴리스에 나타난 괴수를 처리하는 도중에 부스터 골드가 핵폭발을 막다가 사망하면서 정말로 메트로폴리스 전체의 히어로로 등극, 슈퍼맨을 대신하게 되었다.

하필 등장시기가 슈퍼맨이 사라졌던 시기였고, 또한 슈퍼보이가 죽은지 얼마 안 되는 시점이어서 작중 캐릭터들[5]이나 독자들이나 슈퍼보이의 부활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사실 그 정체는...[6]

스포일러 주의.

새로운 장비를 입은 부스터 골드였다!

슈퍼노바 코스튬의 파워는 팬텀존 프로젝터였으며, 이걸 간파한 일롱게이티드 맨은 슈퍼노바의 정체 또한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었다.

부스터 골드가 슈퍼노바 코스튬을 입은 이유는, 그의 파트너 스키츠에 달라붙은 금성 생명체 마스터마인드가 타임마스터 립 헌터의 연구를 이용해 과거로 되돌아가 우주의 근원을 흡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결국 부스터는 성공하고 52개의 평행우주를 구해내는 게 52 주 후반부의 클라이맥스 중 한 가지.

11 이나즈마 일레븐에 등장하는 슛 계통 합체 필살기.

スーパーノヴァ. Supernova. 게임판 영상
위력 : 106 / 소모TP : 61 / 속성 : 林 / 특성 : 없음 / 성장속도 빠름

3인 합체 슛 필살기. 사용자는 더 제네시스그란, 파트너는 울비다위즈. 게임 스토리에서의 파트너는 아크와 코마. 3명이서 공을 중심으로 등을 맞대고 선 후에, 그대로 공을 위로 띄우고서는 셋이서 하늘로 날아올라 동시에 충격파를 날려 슛을 쏜다.

게임 2편의 스토리에선 더 제네시스의 최강 필살기로 묘사된다. 제9장 '최종결전! 제네시스의 위협'의 도입부에서 그란이 마침내 필살기를 완성했다고 말하는 씬이 나오는 걸로 봐서 꽤나 오랜 시간동안 훈련해서 완성시킨 모양이다. 라이몬중에서 벌어진 가젤or번과 아후로 테루미의 싸움에 그란과 제네시스 팀원이 난입해서 처음으로 선보이는데, 테루미의 갓 노우즈를 쉽게 받아치는 위력을 보여줘서 라이몬 일레븐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후 라이몬과의 최종결전에서도 사용하지만, 타치무카이 유우키무한 더 핸드를 완성시키면서 결국 막히고 만다.

애니에서는 무한 더 핸드 G2를 털어버리는 활약을 펼치지만, 얼마 안가 G3로 진화한 무한 더 핸드에 결국 막히고 만다. 그리고 게임판 스토리와 달리 애니에서는 그란의 슈퍼노바가 아닌 울비다의 스페이스 펭귄이 제네시스의 최강 필살기라고 나온다.;;; 사실 스페이스 펭귄의 위력은 106으로 수퍼노바의 위력과 똑같다. 근데 스페이스 펭귄은 울비다의 속성일치 보정을 받기 때문에 실질적인 위력은 116. 울비다 필살기가 최강 맞다.;;; 지못미 그란.

3편에서는 Wi-Fi로 2010/11/25부터 배포.

이나갤 에선 아크로우스 팀의 주력기로 나온다. 마침 팀 이름도 슈퍼노바...

12 배틀테크의 클랜제 90톤 배틀메크

3058년자 기술 열람표에 처음 등장한 메크며 양 팔에 ER 대구경 레이저를 세문씩 장착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발열이 심각해서 2배율 냉각기를 엄청나게 많이 넣었지만 그래도 발열이 심각하다.

게임에서의 출연은 멕워리어 3, 멕워리어 4:용병단들(MekTek Pack 3부터)이다.

13 유비트DJMAX TECHNIKA 시리즈 수록곡

모두 Supernova 한 항목에서 다룬다. 항목 참조.

14 마크로스 플러스에 등장하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계획명

슈퍼노바 프로젝트 항목 참조.

15 유즈맵미사일피하기의 특수기술

스파이어를 두 번 지으면 나오는 기술이다. 가격은 비싸지만 실제로 피하는 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16 던전앤파이터의 남성 스핏파이어 의 2차 각성기 슈퍼노답

자세한 것은 슈퍼노바 참조

17 엘소드아이샤의 2차전직 디멘션 위치 의 스킬 이름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18 일러스트레이터 시노바의 전 닉네임

위 본인을 찾아 왔다면 해당 항목을 참조
  1. 하지만 메탈 쿠우라의 슈퍼노바는 지면에 명중시켰음에도 행성파괴는 커녕 이렇다할 지형 변화 이펙트조차 없었다. 물론 손바닥이 아닌 손가락에서 생성한 에너지탄이니 슈퍼노바와는 별개의 기술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2. 이 기술의 이름은 게임에 따라서 배니싱 볼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3. 최대 위력보정은 100. 이는 대다수 EX버스트와 같다.
  4. Φ=WUλ+RUρ+SUλUρ
    W=-SUλΦ
    AU=〔1÷{(GMek)^(-2)}〕^(⅓)
    h=πr²
  5. 원더걸 등. 단 렉스 루터는 슈퍼맨이라고 생각했다.
  6. 슈퍼맨은 클라크 켄트로 등장한다. 단지 작중 캐릭터들은 슈퍼맨의 정체를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