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 워커 계획

1 CIA의 핵억지력 계획

피스 워커를 이용하여 세계의 상태를 항상 상호확증파괴로 만들어 평화를 유지시킨다는 계획.

입안자는 CIA핫 콜드맨이며 기본적으론 현실의 핵무기를 피스 워커로 대체한 개념이다.

고도의 인공지능에 의해 제어된, 메탈기어를 운용하면 자동기동하는 핵미사일 발사장치가 자동방어 = 핵전쟁을 벌이게 됨으로 확실한 핵보복체제가 성립,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냉전상태가 유지된다는 힘에 핵억지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CIA측은 메탈기어라는 강력한 카드와 핵억지력으로 인해 조성되는 자신들의 권위강화등을 위해 콜드맨의 계획을 승인했고, 실효성 증명을 위해 코스타리카에서 핵탄두발사테스트사 이루어지게 된다.

1.1 코스타리카 실험

핵억지력의 증명을 위해 핵을 발사해야 하는 모순을 견디지 못한 휴이는 스네이크와 접촉해 피스 워커 계회을 방지하려고 하다가 AI설계자인 스트레인지러브와 만나게 되면서 일이 꼬이게 된다.

2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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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같은 인간 이상, 이쪽에서 (핵)공격을 받았다고 해도 그에 대한 보복을 하기 쉽지 않으니(인도적 이유던, 실질적 이유던), 피스 워커의 AI(인공지능)을 이용하는 계획이다.

또한 피스 워커의 AI는 인간의 것과 거의 흡사하게 파충류의 뇌와 포유류의 뇌로 구성돼있는데,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컴퓨터의 지능이므로 공격에 대해 망설임 없이 완벽한 계산을 통해 보복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쉽게 말해 인간은 서로 핵미사일을 쏜다해도 블러핑이라고 생각하고선 다툼이 계속되는것이지만, AI에게 맡겨버리면 정말 쏴버릴테니, 그제서야 진정한 평화가 온다는것.

하지만 어찌됐건 막장계획인것이다.

더군다나 콜드맨의 생각과 달리 인간은 그런 위기상황에서 정말로 핵보복을 할 의지가 있었다. 피스워커로부터 가짜 핵 경보를 수신받은 미군 수뇌부는 소련에 핵보복을 가할 준비를 마치며 빅 보스의 설득과 피스워커에 삽입된 더 보스의 의지가 자기희생을 택하여 겨우 상호확증파괴를 막게 된다.[1]

  1. 현실에서도 1979년 11월, NORAD에서 경보시스템 실험을 위해 소련의 선제핵공격 시나리오 테이프를 삽입했는데 훈련 모드로 설정하는 것을 잊는 바람에 지미 카터 대통령이 부재중이었던 오전 3시에 250여발을 시작으로 2200발의 탄도미사일이 미국을 향해 날아온다는 보고가 들어오게 된다. 대통령이 부재중인 상황에서 안보보좌관 즈비그뉴 브레진스키가 핵전쟁의 모든 최종 권한을 가지게 된 상황. 당장 대응하지 않으면 전미가 멸망할 위기상황에 관련자들이 전면적 핵보복을 주장하였으나 브레진스키는 침착하게 대응하며 대통령을 호출하기로 했고, 결국 NORAD의 시스템과 다른 시스템과의 교차검증하에 가짜 경보임을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