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矛盾
파일:Attachment/모순/ahtns.png |
추리게임 역전재판 중 '모순'을 설명하는 장면에서 나온 스틸 컷. |
의미 그대로는 '창과 방패'를 뜻하는 단어이지만, 그렇게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사실 아래의 일화에서 나온 고사성어, 또는 그 의미를 반영한 단어이다. 출전은 한비자이다.
초나라에 무기를 파는 상인이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창 하나를 들어 보이며 이것은 세상의 그 어떤 방패라도 뚫을 수 있는 창이라고 했다. 뒤이어 방패 하나를 들어 보이며 이것은 어떤 창이라도 막아낼 수 있는 방패라고 말했다. 그러자 구경꾼들 중 한 명이 그럼 그 창으로 그 방패를 찌르면 어떻게 됩니까? 라고 묻자, 상인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처럼 일상적으로 쓰이는 '모순'의 의미는 '논리 따위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을 이른다. 그래서 증언과 증거의 논리를 따져가면서 공방을 펼치는 역전재판 시리즈를 플레이하다보면 밥먹듯이 이 단어를 듣게 된다. 특히 <소생하는 역전>에 나오는 미츠루기 레이지의 설명에 의하면 '올해의 검사'의 부상의 원래 디자인 '부러진 창과 부러진 방패'는 모순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1]
한편 논리학에서의 '모순'은 '두 명제가 동시에 참일 수도, 거짓일 수도 없는 경우'를 말한다. 그런데 이 고사에서 "이 창은 모든 방패를 뚫을 수 있다."는 문장과 "이 방패는 모든 창을 막을 수 있다."는 명제는 동시에 거짓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사례는 엄밀히 말해서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의 '대당사각형[2]'에서 말하는 '모순' 관계가 아니라 '반대' 관계가 된다.[3]
만약 저 구경꾼의 질문에 굳이 답변하자면…
- 둘 다 부서진다. 창은 일단 방패를 뚫었고, 방패는 일단 창을 막았다. 둘다 일회용 취급하면 문제는 없다(…)
-
실험을 하기 전까진 방패가 뚫릴 확률과 막을 확률이 완벽하게 50%씩 공존하며 창과 방패가 맞닫는 순간을 기점으로 시공간이 양분되어, 창을 든 사람은 방패가 뚫린 평행우주에 진입하게 되며 방패를 든 사람은 창이 튕겨나간 평행우주로 진입하게된다. -
궁금하면 둘다 사서 찔러보세요 -
방패는 창을 막지만, 창은 방패를 관통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방패는 파괴되지 않고, 플레이어에게 관통 데미지가 들어간다.[4]
대충 이렇다. 어떻게 해도 억지지만. 다만 이경우 억지라도 되지만 조건을 각 물건을 기준으로 뒤로 다른 물건이 들어가지 않는것으로
하면 답이 없다.
- 방패의 반은 뚫리지만 반은 막힌다.
참고로 '뭐든 막는 방패'라고 광고하고 나서 한 달쯤 후에 '뭐든 뚫는 창'이라고 광고한다면, 이는 모순이 아니라고 한다. 업그레이드를 해서 이제는 그 방패마저 뚫을 수 있다는 회피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나. 한마디로 위의 상인은 말할 타이밍을 잘못 맞춰 동시에 떠들었기 때문에 망신당한 것이다.
서구에서도 '움직일 수 없는 물체(Immovable Object)와 멈출 수 없는 힘(Unstoppable Force)이 만나면 어떻게 되는가'라는 모순이 존재한다.# 스타크래프트 2의 백인대장,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신 짜오가 이 모순을 언급한다.[5] 다크 나이트(영화)의 조커(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또한 영화 막바지에 자신과 배트맨을 이 모순에 비유했다. 또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결코 사냥당하지 않는 테우메소스의 여우와 세상에 못 따라잡을 짐승이 없는 사냥개 라일라이프(질풍)의 추격전이 있어서 도저히 답이 없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제우스는 아예 둘 다 돌로 만들어버렸다(...).
어떤 주장이나 행동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논리를 평가할 때에는 근본적으로 제시한 증거는 가능한 한 전부 참이라고 가정해야 한다. 제시한 증거를 바탕으로 반박하는 경우는 상대방이 숨겨둔 전제가 있을 수 있어서 막힐 가능성이 있지만, 논리 구조 자체를 공격하면 증거가 전부 옳아도 틀린 논리가 되기 때문에 이 쪽이 더 안전한 싸움이 되기 때문. 따라서 이럴 때 모순을 비롯한 논리적 오류를 찾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건전한 토론이 아니라 말싸움으로 번지면서 상대의 논리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공격하는 것으로 번지기 일쑤라서 모순이 아닌데 모순이라고 주장하거나 지적하는 사람의 주장도 모순인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그냥 그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근거로 모순이라는 용어를 갖다붙이는 건데 (음식 상한 걸 보고 바이러스가 있다느니 하는 실례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아는 사람이 보면 웃길 뿐이니 이런 용어를 쓸 땐 신중하게 하자.
현실적인 다른 예로, 경제학에서 Trade-Off(상충, 상쇄) 관계에 놓인 목표들을 동시에 달성시키겠다는 정치 공약을 들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경기 활성화)이 있는데, 이 둘은 기본적으로 반비례 관계에 있다. 물론 이는 굉장히 단순하게 경제학을 이야기할 때의 경우고, 현대 개방경제의 경우 외생변수가 굉장히 크게 작용하며 기술혁신 등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경우도 없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필립스 곡선(Philips Curve)과 같은 물가와 실업률의 반비례 관계는 존재하는 경향을 단순화시켜서 보여주는 것이니. 그래도 현실적으로 단기간에 모순된 목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것은 당연히 쉽지 않은만큼, 정치인들이 흔히 말하는 "주택 가격은 안정시키면서 거래는 활성화하겠다."라거나, "'6% 성장'과 '물가 억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와 같은 억지스러운 주장은 너무 신뢰해서는 안 된다. 또한 현실 정치의 한계라는 특성 상 선거 기간에는 다소 모순된 주장을 할 수도 있지만, 당선 이후 공약과 정책에 책임을 져야 하는 입장이 되어서도 이러한 주장을 하는 경우에는 더더욱 기만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2008년 당선 이후 이명박의 모순 화법에 대한 문화일보의 비판.
이쪽은 2012년 대선 당시의 예.
위의 두 사례만 보아도 정치인들의 모순 화법에 대한 한국 사회의 비판 의식이 거의 발전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모순의 의미를 전시 '공격과 방어'의 의미로 보았을때, 둘의 대결은 보통 창이 유리한 편이다. 모든 조건이 자유롭다고 가정했을때 방어자는 예상되는 공격지점을 모두 신경쓰고 한정된 자원을 여기저기 분배해야할 필요성이 있지만 공격자는 공격할 지점을 고르는 주도권을 쥐어 방어자를 흔들어 놓는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상대의 약점에 힘을 일점 집중할 수 있으므로 충돌시 국지적으로 우위에 설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공세에 나선다는 입장은 전체 전장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므로 방어자보다 보급, 정보, 사기 등등의 여러 측면에서 위에 있을 것이라는 결론으로 연결된다. 다만 둘의 기량과 전력이 비슷하며 방어자가 전장을 강제할 수있는 환경이라면 공격자의 이점이 전부 사라지므로 방어측이 무조건 유리하다. 전략수립과 재보급에 있어서 홈그라운드의 이점은 상상보다 크게 작용한다. 또 공격해서 무력화시키는것 보다는 단순히 격퇴만 하는게 전략적인 난이도가 낮으므로 방어자가 소모해야할 자원이 더 적다. 결국 전략가의 능력과 대결 환경의 문제. 언제 어디서 싸움이 벌어질지 모르는 무규칙 전투라면 공격자의 카드가 더 많지만 예상 가능한 조건으로 끌고가면 방어자가 계획대로 힘안들이고 이기게 된다.
키탈저 사냥꾼들이 몹시 좋아한다. 또, 안네의 일기에서 마지막 날의 주제도 바로 모순이다(!). 도대체 어쩌라고라는 짤방을 보면 모순된 상황들의 예시가 있다. 같은 곳에 붙어 있는 금연 안내문과 흡연구역 안내문, 빨간 불과 파란 불이 동시에 켜진 신호등 같은 것들(…). 이런 예시도 있다.
야구계에 새로운 난제로, 뚫을 수 없는 창과 무조건 뚫리는 방패가 붙으면 어떻게 될지 논쟁이 치열…했던 적이 있었다(…). 창은 날이 들다 못해 방패를 방패 째 날려버릴 굇수가 되어가는데 방패는 상태가... 그래서 야구 버전도 있다.현재는 모든 선수를 갈아버려 암흑기를 만드는 감독이 되서 모순이 해결됐다 2013년 버전 덤으로 SK 와이번스 버전도 있다.
축구계에서도 존재하는데, 2015년 들어서 기자들의 밥줄인 모 선수가 세계여행을 마치고국내로 복귀하면서 K리그에도 뚫을 수 없는 창과 무조건 뚫리는 방패의 대결이 성사됐다!!
사족으로, 모순이라는 말이 만들어진 중국에서는 창의 일종인 과에 방패를 붙여 다른 의미의 모순을 만든 적도 있다… 역발상의 힘 중국
1.1 뭐든지 녹이는 화학약품
한편 모순과 비슷한 이야기로, '뭐든지 녹이는 화학약품'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다만 이것은 모순이 아니다.
범죄조직: 으하하하하! 우리가 모든 것을 녹이는 화학약품을 개발했다! 이제 모든 일은 우리 계획대로 될 것이다!형사: 그래? 그럼 그 약품은 과연 무슨 그릇에 담아갈까?
이 약품에 관한 것은 강형사의 추리여행에서도 나온다.[6] 덤으로 이 이야기의 해답이 나와있는 페이지의 그림에는 무장한 개구리들이 있는데 하나는 방패가, 다른 하나는 창이 강조된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는 약품을 기화시키거나 동결해 운송한다는 방법이 제시되기도 하는데 사실 '범죄'에 사용된다는 전제가 깔렸으니 아주 간단한 해결책이 있다. 바로 현장에서 합성하는 것.
그리고 실제로 비슷한 약품들이 있는데 유리마저 녹이기에 진짜로 보관/운송에 굉장히 애를 먹는다. 백금으로는 취급이 가능한데, 온도가 높으면 백금도 녹인다. 일부 플라스틱은 실온에서 반응하지 않기에 보관용기로 쓰이는데 이런 반응성 때문에 취급이 매우 어렵다. 게다가 인체에 닿으면 뼈에까지 작용하기에 매우 위험하며, 일정량 이상 노출된다면 끔살 확정.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휘발성이 매우 높고, 기체 상태에서 흡입하는 것만으로도 치명적이란 것이다.역시 현실은 가상보다 훨씬 드라마틱한 법
가정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 얼마만의 시간동안 녹이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다. 담는 그릇을 1시간에 1mm 녹인다 가정하면, 24mm짜리 그릇에 담아간다면 하루종일 들고 다닐수 있다.
약품은 아니지만, 뭐든지 녹이는 물질을 전력을 다해서 막고 있는 방패가 있긴 하다. 몬쥬#s-2 참고.
1.2 위의 모순에서 파생된 클리셰
위의 모순 일화의 영향으로 가상 매체에서는 창에 비유되는 강력한 관통력을 지닌 기술(혹은 능력, 무기 등)과 방패(혹은 갑옷)에 비유되는 강력한 방어력을 지닌 기술(혹은 능력, 무기 등)이 나와 서로 부딪히는 것이 일종의 클리셰가 되었다. 현실에서도 두 대결자의 성향이 극단적인 공격과 방어스타일이어서 극명하게 대비될 때 흔히 '창과 방패의 대결'로 비유된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자신에게 향한 모든 '의지'와 '행동'을 전부 0으로 만들어버리는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 VS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 없는 무한의 에너지를 가진 터스크 act4.
- 결과:∞*0=?이 식과 같기때문에 알 수 없다.
- 프로야구에서 수비 혹은 투수진이 강한 팀 VS 타격이 강한 팀
lg와 한화의 대결은 한때 무엇도 못 뚫는 창과 무엇에도 뚫리는 방패로 비유되곤 했다 -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 결과 : 방패의 승리 메이웨더의 판정승,
- 괭이갈매기 울 적에 : 와르기리아의 신의 창 VS 베아트리체의 거인의 방패
- 결과 : 원칙적으로는 무승부지만, 결과적으로는 방패의 승리, 신이 만든 창과 방패는 서로 맞붙어서는 안 된다는 룰이 있기에 결과적으로는 창이 튕겨져 나갔다.
- 그리스 로마 신화 : 헥토르의 투창 VS 아이아스의 방패
- 결과 : 방패의 승리. 헥토르가 던진 창은 아이아스의 방패를 뚫을 수 없었다. 다시 바윗덩어리를 던졌지만 이마저도 막혔다.
- 나루토 : 카구야 키미마로의 뼈로 된 창 VS 가아라의 모래 방패
- 결과 : 방패의 승리. 키미마로의 뼈창은 드릴처럼 회전하며 모래 방패를 파내기는 했지만 도중에 창이 완전히 깨져버린다.
- 나루토 : 3대 라이카게의 지옥관수 VS 3대 라이카게의 번개갑옷&맷집
- 결과 : 창의 승리. 특이하게도 본인의 갑옷을 본인의 기술로 뚫은 케이스. 일부러 이런 것은 아니고, 도저히 3대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없자 나루토가 3대의 팔을 쳐서 스스로를 꿰뚫게 만든 것이다.
- 바람이 머무는 난 : 리이할트 왕자의 용기인 자이나라크의 창 VS 무기의 용기인 알툼의 갑주
- 결과 : 창의 승리. 갑옷이 아예 박살난건 아니고, 막다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날아갔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쿠로요루 우미도리의 붐버 랜스(질소 폭창) VS 키누하타 사이아이의 오펜스 아머(질소 장갑)
- 결과 : 원래는 갑옷의 승리였으나, 우미도리가 스스로를 사이보그로 개조해 질소의 창을 쏘는 숫자를 늘림으로써 결과적으로 창의 승리가 되었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카미사토 카케루의 월드 리젝터(이상 송신기) VS 카미조 토우마의 이매진 브레이커(환상살)
- 결과 : 월드 리젝터가 이매진 브레이커를 날려 버리면서 창의 승리가 되었으나 이매진 브레이커 안쪽의 뭔가에게 당해서 카미사토가 중상을 입었다.
- 황후화 : 황후 반란군의 창 VS 황제 군의 방패
- 결과 : 방패의 승리. 방패가 예상 외로 두꺼웠다.
- Fate/stay night : 랜서의 게이 볼크 VS 아처의 로 아이아스
- 결과 : 방패가 막아내긴 했으나 박살났으므로, 만약 창도 똑같이 박살났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므로 창이 이겼다고 할 수 있다. 방패는 총알이나 화살처럼 한번만 쓰고 버리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 게다가 막아내긴 했지만 창의 데미지의 완전한 상쇄가 불가능해서 아쳐가 받은 타격이 상당해 전투지속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던 반면 랜서는 전력에 아무런 타격이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막아 내고서도 아쳐 스스로 패배를 인정했다. 다만 랜서도 어쨌든 자신의 자신작이 막힌 것이라 이겨도 이긴 듯한 기분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 Fate/Apocrypha : 붉은 랜서의 바사비 샤크티 VS 검은 라이더가 붉은 라이더에게 양도받은 아킬레우스 코스모스.
- 결과 : 역시 방패로 상쇄는 성공했지만 방패가 박살나버렸다.
- 테오도시우스 3중 성벽 VS 공성포
- 별이 펄럭일 때 : 육상장갑함 루돌문거 VS 브루클린급 경순양함
- 결과 : 창의 승리. 루돌문거급의 마법 방어막은 항공대의 폭격도, 포병대의 포격도 견뎌냈으나 3시간에 걸쳐 수백발의 포탄을 얻어맞은 결과 끝끝내 마법 방어막이 박살나버렸고 그 직후에는 방어막을 잃은 루돌문거급이 말 그대로 삭제당해버렸다.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건담 키마리스 VS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
한국 학생들의 주입식 교육의 최종보스 수능 왜 그런지는 항목의 9번 참조
2 호코×타테(矛×盾, ほこ×たて)
항목 참조- ↑ 그 이후에 일어난 어떤 사건 때문에 창이 빠졌지만.
- ↑ 두 명제 간의 함축/모순/반대/소반대의 4가지 관계를 말한다.
- ↑ 그래서 보통 모순/반대를 배울 때 "우화의 모순은 진짜 모순이 아니다."라고 외운다.
- ↑ 유희왕의 전투 파괴내성, 관통 효과 드립
- ↑ 원문은 "Find me an immovable object, and I'll put this question to rest!" 이는 국내로 들어오면서 "뚫리지 않는 방패를 가져와 봐. 모순이라는 단어가 모순이라는 걸 알게 해주지."로 로컬라이징 됐다. 창을 쓰는 무사라는 걸 생각하면 이쪽이 어울리긴 할것이다.
- ↑ 범죄자와 형사가 아닌, 연구원과 에디슨의 대화로 나오는 버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