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나 갤러거

Fiona Gallagher
미국 드라마 쉐임리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오페라의 유령, 흑역사 드래곤볼 에볼루션에 나왔던 에미 로섬(Emmy Rossum)
마침 작중에서 남자친구로 나오는 배우도 드래곤볼에 같이 나왔었다

갤러거가의 장녀로, 가족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사고만 치고 다니는 아버지 때문에 고군분투하며 프랭크와 5명의 동생들을 먹여살리는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 쉐임리스에서 가장 고생하는 캐릭터로, 돈을 벌기 위해 어떤 고된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온갖 종류의 일을 하는데, 심지어는 남자들도 하기 꺼려하는 오페물 탱크를 청소하는 일도 할 정도...

참고로 1시즌에서의 작중 나이가 23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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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스티브라는 남자를 만나 사귀게 된다. 스티브가 가난과 고생에 찌들어 사는 피오나를 물질적으로 도와주려 하지만, 피오나는 이를 상당히 싫어한다. 아무래도 자존심 때문인듯. 1시즌 후반부에 스티브의 정체가 들통나자, 스티브가 피오나에게 코스타리카로 같이 가자고 제의한다. 피오나도 상당히 고심했으나... 따라가지 않았다. 그러나 후에 2시즌에 스티브가 돌아오게 되면서 다시 그와 만나게 되었다.

3시즌에서는 프랭크가 자신의 가족들을 아동보호국에 신고하여 동생들이 뿔뿔히 흩어지게 되자, 프랭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그의 친권을 박탈하는게 목적이았고 이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는데, 그녀가 동생들의 법적 보호자가 되는 것으로 판결이 났다.

작중 초반에는 다른 가족들(주로 프랭크)이 치는 사고를 해결해주는 역할이었는데, 4시즌에 접어들자 다른 가족들은 큰 사고를 안 치는데 반해 오히려 피오나가 치는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컵을 판매하는 회사에 들어가 뛰어난 실적을 올리고, 상사(사장의 아들이다!!)와 사귀게 되었는데, 상사의 형제와 불륜관계에 빠졌다 발각되어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되었다.

그 상사의 형제에게 받은 코카인으로 집에서 코카인 파티를 하다 모두가 한눈을 판 사이 리암이 이를 흡입하게 되고, 마약과다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가게 된다. 피오나는 이 때문에 아동학대 및 마약소지 혐의로 체포되게 된다. 운좋게 징역은 면하고 가택연금과 보호관찰을 받는 선에서 끝났는데... 이 일로 인해 동생들에게 무시 당하고, 직장에서도 해고가 되어 방황하다 결국 불륜 상대였던 상사의 형제와 또 코카인 파티를 하다가 이를 어기게 되어 다시 감옥에 가게 되었다. 그러나 결국 교도소에서 풀려나오게 되었고, 다시 가택연금과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 이 때 그녀의 알콜중독, 마약중독 치료를 도와줄 사람을 소개받으며 4시즌이 끝났다.

5시즌에서는 식당에서 서빙을 하고 있다. 이 때 까지도 가택연금을 받고 있었으나, 결국 가택연금은 끝나게 되었다. 그러다가 뜬금 없이 거스라는 기타를 치는 뮤지션과 즉흥적으로 결혼하였다. 그런데 피오나의 앞에 지미가 다시 나타났다. 처음에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락도 없이 사라져 있다가 갑자기 다시 나타난 지미를 마구 구타했지만, 결국 지미와 다시 검열삭제를 하고야 말았다. 거스와 결혼한지 3일도 되지 않아 불륜을 저지른 것이다. (...)

결국 남편인 거스에게 지미와 관계를 가진 사실을 고백했고, 거스는 지미를 만나 대화를 하고 싶다고 했고,마침내 지미를 만난 거스는 지미를 보자마자 바로 지미에게 죽빵을 날렸다. 착한 사람이 돌면 무섭다. 그러나 피오나는 외려 지미를 때렸다고 남편인 거스를 탓했다. 답이 없다.

지미는 피오나와 같이 있고 싶어서 두바이에 가기를 포기했다고 말했지만, 알고보니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몰라도 고객이 일정을 취소한 탓에, 두바이에 가지 못한 것이었다. 즉 지미는 애초에 두바이에 갈 생각이 없었고, 그 사실을 알면서 피오나에게 같이 떠나자고 사기를 쳤으며, 피오나가 거절하자 재빨리 말을 바꿔 피오나를 위해 두바이에 가기를 포기했다고 생색을 낸것이다. 지미의 동업자이자 지미의 부탁을 받고 피오나를 감시했던 여자는 피오나에게 두바이의 진실을 알려주며 지미를 쓰레기 같은 놈이라며 진심으로 피오나가 아깝다고 말했다. 참고로 이 여자는 지미를 잭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즉 지미라는 이름도 본명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것, 지미가 어떤 위인인줄 알게된 피오나는 지미에게 크게 실망하였고, 지미와 완전히 정리하였다.

한편 거스는 결국 피오나에게 시간을 갖고 천천히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 말한 뒤 투어를 떠났다. 거스를 기다리는 와중에도 자신이 일하는 식당의 사장인 션과도 불륜 조짐을 보이고 있다. (...) 그리고 거스가 투어에서 돌아온 후에도 거스와 션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으며, 이를 보다 못한 거스의 밴드의 기타리스트는 피오나에게 거스에게서 떠나달라고 까지 하였다. 이 와중에 피오나는 션에게 거스를 정리하겠다고 까지 말했다.

참고로 이러는 동안에도 리암은 돌보지 않고 방치해 두는 바람에 데비가 리암을 돌보고 있다. 심지어 아무도 마트에서 장을 보는 사람이 없어서 갤러거가의 냉장고는 매일 텅텅 비어 있을 정도, 동생들을 위해 양육권 까지 신청했던 사람이 저러니 더욱 기가 찰 노릇.....

시즌4에서 부터는 마치 딴 사람이 된것 처럼 캐릭터가 심각하게 막장이 된 탓에 미국 현지에서도 많은 비난을 듣고 있다. 어떤 양덕은 리뷰에서 "이 캐릭터를 어떻게 구제해야 할 것인가?" 라며 한탄하기 까지 했다.

그리고 그동안의 막장 행보로 인해 동생들에게 그 신뢰와 권위(?)를 잃어버린지 이미 오래 되었다. 그로인해 결국 리암은 방치 되고 있고, 데비는 임신한다고 설치고, 칼은 본격적으로 범죄자 인생을 시작하였다.(...)

공식적으로 아직 거스와 이혼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부녀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션하고 동거 중이다. 한 마디로 여전히 정신 차리려면 멀었다. 이 와중에 골때리게도 데비가 임신을 했기 때문에, 데비의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데비를 낙태 시키려고 발악하는 와중에 자신도 임신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거스의 공연을 보러 갔는데, 거스는 피오나를 반갑게 맞이하였는데, 그건 페이크 였고, 공연에서 'Fucking Fiona' 라는 피오나를 디스하는 곡을 불렀다.

이 와중에 패트릭이 집을 담보로 6만불을 대출하고 갚지 않았기 때문에 집이 결국 경매로 넘어갔고, 정부로 부터 퇴거 명령을 받게 되었다. 집을 낙찰을 받기 위해 대출을 받고, 거스에게서 받은 결혼반지 까지 팔아 먹었지만, 집을 낙찰 받는데 실패 하여 결국 집에서 쫓겨나고 가족들은 뿔뿔히 흩어지게 되었다. 드라마 제목이 쉐임리스(Shameless)가 아니라 홈리스(Homeless)가 되버릴판.

한편 피오나의 예전 남자친구 였던 토니는 피오나 때문에 여자에 트라우마를 느끼고 게이가 되었다고 한다.

집에서 쫓겨나기 전에 프랭크가 화장실을 부수는 등 집을 파괴했는데, 그래서 아무도 집을 사갈 사람이 없어서, 다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사려고 하는데, 거스의 서명이 필요 없기 때문에, 거스가 준 결혼반지를 판 주제에 염치 없게도 거스에게 서명을 요구했는데, 거스가 서명을 해줄리 당연히 없었고,

그러다가 지친 피오나가 션에게 징징대는걸 본 칼이 자기가 숨겨둔 돈을 꺼내와서 피오나에게 줬고, 피오나는 칼이 번 돈은 범죄로 번 돈이라고 안 받았었는데, 결국 그 돈을 받고 집을 다시 되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결국 낙태를 하였다.

집을 되찾긴 하였으나 피오나 본인은 사실상 반 강제로 집에서 쫓겨난채(?), 션의 집에서 빌붙고 있는 상황인데, 칼 때문에 션이 자신의 아들을 뺐길 상황에 처하자 션이랑 대판 싸우고 잠시 관계가 냉각 되었는데....

한 편 거스는 드디어 피오나에게 이혼을 요구하였고, 거스는 이혼하기 전에 자신이 줬었던 결혼반지라도 되돌려 달라고 하였다. 그 반지는 거스가 자신의 할머니에게 물려 받았던 거기 때문에 특별한 가치가 있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오나는 그 반지를 이미 전당포에 팔았기 때문에 반지를 되돌려 줄 수 없었고, 그러자 빡친 거스는 변호사를 고용하여 피오나에게 위자료로 집을 요구하였는데, 그러자 피오나와 피오나의 변호사는 이미 거스의 재산 내역을 조사해 놓은 상태 였기 때문에 이혼의 책임이 전적으로 피오나 자신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거스가 자신의 부모로 부터 상속 받은 재산까지 포함하여 거스의 모든 재산의 반을 요구하였다.

게다가 이혼 조정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이혼을 조정하는 장소에 거스의 반지를 전당포에서 사가지고 나타난 션은 거스의 반지로 거스가 보는 앞에서 피오나에게 청혼을 하기까지 하였다.

션과 결혼 준비를 하는 와중에, 프랭크는 자신이 피오나의 결혼식 비용을 내주겠다고 설레발을 떨었다. 피오나를 포함한 가족들 전원이 반신반의 하는 와중에 프랭크는 진짜로 피오나의 결혼식 비용을 내주었는데, 가족들은 그간 당해온게 있는지라 프랭크의 진의를 여전히 의심하였고, 또 프랭크가 돈을 어디서 구했는지도 의심하고 있었는데.....

프랭크는 데비의 애 아빠인 데렉의 아버지를 찾아가 공갈협박하여 돈을 뜯어낸 것이다. 그리고 프랭크의 비겁한 악행에 피오나랑 데비는 분노하였고, 특히 자신의 속옷을 함부로 입고, 자신의 칫솔을 마음대로 쓴다는 이유로 프랭크에게 이미 단단히 빡쳐 있던 션의 분노가 더욱 컸는데, 션과 프랭크는 서로 죽일것 처럼 치열하게 치고 박고 싸웠다. 피오나가 말렸지만, 싸움은 계속 되었고, 뒤늦게 나타난 칼이 Chokehold 라는 경찰이 피의자의 호홉기관을 제압하는 방법을 써서 프랭크를 제압하고 나서야 싸움이 끝났다. 피오나는 "제발 여기서 꺼져달라."며 프랭크를 쫓아내었고, 션에게도 아직 가석방 중인데 "저딴 X같은 새끼랑 싸웠다는 이유로 빵에 다시 가고 싶냐." 면서 화를 내었다.

쫓겨난 프랭크는 전철 안에서 션의 레스토랑에서 션에게 해고 당해 션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던 남자를 만났고, 그 남자는 프랭크에게 돈을 주면 션을 처리해 주겠다고 했고, 프랭크는 그 남자에게 돈을 지불하였다.

환풍 통로를 통해 몰래 집에 침입한 프랭크는 션의 지갑에서 돈과 신용카드를 훔치고, 션의 신발에 오줌을 싸놓고, 션의 전동 칫솔로 심영에게 없는 그 곳의 털을 면도하는 등의 유치한 심술을 부렸는데, 프랭크가 전동 칫솔로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는 션은 그 칫솔로 이빨까지 닦고 말았다.

한편 전철 안에서 프랭크에게 돈을 받고 션을 처리해 주기로 했던 남자는 프랭크의 돈만 먹튀해 버렸고, 프랭크는 그 남자에게 빨리 션을 죽이라고 재촉하였지만, 그 남자는 외려 프랭크를 경찰에 신고한다고 협박하였다.

프랭크는 한 밤 중에 션의 식당에 몰래 침입하여 션의 사무실 케비넛에서 션이 숨겨놓은 마약과 주사기들을 발견하였고, 피오나의 결혼식 도중 마약에 취한채 난입해서는 깽판을 치며 피오나를 창녀라고 욕을 하는가 하면, 션이 여전히 마약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였다. 그렇게 결혼식은 엉망이 되어 버렸고 션은 자신의 전부인에게 아들의 양육권을 유지 시켜달라고 빌어야 한다며 춥다는 피오나를 그냥 혼자 내버려 두고는 떠나버렸다.

이안과 칼과 데비, 그리고 피오나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던 케브, 브이, 스벳라나, 이안의 남자친구인 케일럽, 그리고 칼의 여지친구인 도미니크는 프랭크를 납치하여 다리 위에서 강물로 프랭크를 던져 버렸다.

션과의 결혼이 깨지고, 션은 떠났지만, 션이 운영하던 식당은 주인이 바뀌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다. 임시로 식당의 매니저를 맡았지만, 바쁘고 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에 매니저 일을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자신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거짓말을 하며 남자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지만, 그게 얼마나 갈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