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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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hantom of the Opera

1 개요

오페라의 유령인데 뮤지컬이다[1][2]
흔히 말하는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이다.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뮤지컬계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업계 최고의 프로듀서 캐머런 매킨토시가 뮤지컬로 만든, 그야말로 걸작. 이 둘이 처음 호흡을 맞춘 것은 캣츠였는데 이 작품은 캣츠보다 더한 기록을 현재진행형으로 쓰고 있다.

라울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던 원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크리스틴 다에가 주인공이라는 느낌이다. 특유의 샹들리에 신이 압권[3]이며 수많은 상을 휩쓴 뮤지컬계의 레전드. 지금까지 무려 30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고 한다. 1대 크리스틴 다에는 한때 ALW의 아내였던 사라 브라이트만이 맡았는데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가 무척 잘 어울리며 높은 음역의 노래들도 잘 소화해냈다. 아예 크리스틴 부분을 당시 부인이었던 브라이트만을 염두해 두고 작곡했으니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브라이트만의 음역이 굉장히 넓었기에, 극중 크리스틴의 넘버는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한다. 보통 성악 발성이 아니고서야 소화해내기 쉽지 않다는 것. 최고음 E6(4옥미)까지 올라가는 두성 영역을 성악 발성으로 낼 수 있어야 하고, 동시에 중고음에서 중저음에 이르는 믹스 보이스 구간을 팝 창법으로 강하게 낼 수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에도 국내 배우들이 공연하거나 해외 공연 멤버들이 공연했었고 큰 인기를 누렸다. 한 번은 83회 롱런 공연을 한 후 가장 많이 본 관객을 선정해 상품을 증정했는데 1위가 무려 83회(...)

한국에서는 2001-2002년, 2005년, 2009-2010년 공연했으며 2012년 12월 현재도 공연중이다. 2001-2002년, 2009-2010년은 한국인 배우들이 연기하는 라이선스 공연이었으며 2005년과 2012년 버전은 외국인 배우들이 내한한 투어 공연이었다. 라이선스 초연 당시 참가했던 배우들 다수[4]가 2009-2010년 공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2009년 시즌에 라울 역을 맡았던 홍광호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2010년에는 팬텀 역을 맡았는데, 당시 만 28세로 세계 최연소 팬텀이었다고 한다.[5]

다른 라이선스 뮤지컬도 다 마찬가지지만 특히 저작권에 대한 압박이 엄청나다고 한다. 홍보 겸 TV나 방송 출연 등을 해서 노래를 부르더라도 절대로 팬텀의 가면은 쓰고 나올 수 없다고. 아몰랑

어찌 된 일인지 일본에서는 <오페라 좌의 괴인>이라는 희한한 이름으로 상연한다. 원래는 일본에서도 <오페라의 괴인>이라는 제목이었는데, 극단 시키에서 뮤지컬화 할 때 제목의 l'opéra가 단순히 오페라가 아닌 오페라 좌[6]를 가리킨다고 해석, 이 이름이 굳어졌다고 한다. 오페라 좌는 괜찮다고 해도 괴인은 좀... 사실 일본에선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어린왕자 참조.

현재까지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많은 공연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1988년에 초연을 열고 지금까지 계속 공연이 이어지며 10,000회가 넘는 공연이 진행 중. 웨스트엔드에서도 1986년 초연 이후 중단되지 않고 10,000번 이상의 공연을 달성하며 역사상 최장수 공연 기록... 까지는 못 가고 있다. 캐머런 매킨토시가 오페라의 유령보다 1년 빨리 올린 레 미제라블(뮤지컬)에게 밀린 콩라인이다 대신 웨스트엔드에서만 계속 이어지고 있는 레미즈와 달리 오페라의 유령은 영/미 양쪽에서 각각 만번을 넘긴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쓰고 있다.

2012년말~2013년초에는 오리지널 팀의 공연이 두번째로 한국에서 공연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원래 대사 "날 찾으려면 오스트레일리아로 연락 주세요(If you need me, I should be in Australia)"라는 대사[7]현지화하여 "강남으로 연락 주세요(I should be in Gangnam)"이라는 대사로 드립쳤다는 것. 대구 공연에서는 "동성로로 연락 주세요"라는 드립을 쳤다. 참고로 2002년 월드컵이 가까워 올 당시 국내 초연에서는 '대~한민국! 으로 연락주세요'라는 비범한 애드립이 나오기도.

2014년 5월 12일에 브로드웨이에서 흑인배우 놈 루이스가 13대 팬텀 역을 맡아서 사상 최초로 흑인 팬텀이 되었다. # 참고로 놈 루이스는 2010년 레미제라블 25주년 기념 공연에서 자베르 경감 역을 맡았던 배우.

소년탐정 김전일에서 자주 에피소드의 테마로 등장하는 오페라의 유령의 경우 뮤지컬 버전이 아니라 가스통 르루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연극 버전이다. 그도 그럴 것이 뮤지컬 버전은 고등학생들이 소품 갖춰 가면서 무대에 올리기엔 너무나 스케일이 화려할뿐더러, 이 문서에도 기재된 사실이지만 저작권의 압박이 미친 듯이 거세다(...). 즉 같은 원작을 지닌 별개의 작품. 사실 이 작품 외에 팬텀(뮤지컬)을 비롯,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로 만들어진 작품이기도 하다.

2011년, 개막 25주년을 기념,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프로덕션 팀인 Really Useful Group에서 저작권을 일부 변경하여 영국, 아일랜드, 북미와 유럽 일부 국가의 학교와 비영리적 유소년단체에서의 공연을 허가했다. 공연당 저작권료 200파운드(약 30만원), 로고 사용료 75파운드 정도의 파격적인 가격.

1.1 등장 인물

링크가 있는 등장인물은 모두 항목의 목차 2번 참조. 원작과 성격이 사뭇 다른 캐릭터들도 많다.

  • 팬텀(유령) : 원작에서 이름은 에릭이나 뮤지컬에서는 단 한 번도 이름이 불리지 않고 그냥 유령으로 통한다. 그리고 극 바깥에서는 배우들에게나 뮤덕들에게나 팬텀으로 통한다...
  • 크리스틴 다에
  • 라울 드 샤니
  • 마담 지리 : 번역을 하면 지리 부인이 맞지만 일단 한국판에서는 '마담 지리'로 불린다. 2002년 한국 공연에서는 류라울이 가끔 발음이 새서 '마당 지리'가 되기도 했다
  • 멕 지리
  • 칼롯타 기우디첼리
  • 우발도 피앙지 : 칼롯타와는 연인 사이인 오페라 하우스의 주역 테너 가수. 칼롯타와 비슷한 성격이며 이탈리아인이라서 발음을 자주 틀린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 리샤르 피르맹 & 질 앙드레 : 오페라 하우스의 공동 운영자들. 둘 다 개그 캐릭터로 백미는 앙드레가 가면무도회 때 입고 나오는 해골옷(...) 피르맹은 경영 감각이 뛰어나지만 예술에는 문외한인 캐릭터이고, 앙드레는 정반대로 예술 감각만 뛰어난 캐릭터. 그런데 팬텀(유령) 때문에 망했어요, 안습. 덧붙여 리샤르 피르맹의 이름을 로마자로 쓰면 'Richard Firmin'인데, 한국판에서는 '리차드 피르맹'이라고 해서 이름은 영어식인데 성은 프랑스어식인 괴랄한 표기를 선보였다(...) 리처드라니 무슨 팬텀 미 찍을 일 있냐?
  • 조제프 뷔케

1.2 넘버

  • 프롤로그
    • The Stage of Paris Opera House
    • Overture
  • 1막
    • A Rehearsal for Hannibal / Think of Me (Introduction) - 칼롯타, 피앙지, 합창단, 발레단, 앙드레
    • Think of Me - 크리스틴, 라울
    • Angel of Music - 멕, 크리스틴
    • Little Lotte... / The Mirror... (Angel of Music) - 라울, 크리스틴, 팬텀
    • The Phantom of the Opera (연출 관련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다면 이 주석을 지나치길 권장.)[8][9] - 크리스틴, 팬텀
    • The Music of the Night - 팬텀
    • I Remember... / Stranger Than You Dreamt It... - 크리스틴, 팬텀
    • Magical Lasso - 뷔케, 멕, 지리 부인, 발레단
    • Notes... - 피르맹, 앙드레, 라울, 칼롯타, 피앙지, 지리 부인, 멕, 팬텀
    • Prima Donna - 피르맹, 앙드레, 라울, 칼롯타, 피앙지, 지리 부인, 멕, 팬텀
    • Poor Fool, He Makes Me Laugh - 칼롯타, 피앙지, 앙상블
    • Why Have You Brought Me Here? / Raoul, I`ve Been There - 라울, 크리스틴
    • All I Ask of You - 라울, 크리스틴
    • All I Ask of You (Reprise) - 라울, 크리스틴, 팬텀
  • 2막
    • Entr'acte
    • Masquerade / Why So Silent? - 앙상블, 크리스틴, 라울, 팬텀
    • Notes... - 피르맹, 앙드레, 칼롯타, 피앙지, 라울, 크리스틴, 지리 부인, 팬텀
    • We Have All Been Blind / Twisted Every Way - 라울, 피르맹, 앙드레, 크리스틴
    • A Rehearsal for Don Juan Triumphant - 칼롯타, 피앙지, 크리스틴, 합창단
    • 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 - 크리스틴
    • Wandering Child... / Bravo, Monsieur...! - 팬텀, 크리스틴, 라울
    • Music from Don Juan Triumphant - 피앙지, 칼롯타, 크리트신, 앙상블
    • The Point of No Return - 팬텀, 크리스틴
    • Down Once More... / Track Down This Murderer... - 팬텀, 크리스틴, 라울, 앙상블
    • The Point of No Return (Reprise) - 팬텀, 크리스틴, 라울
    • Finale

2 역사

2.1 런던, 브로드웨이 초연

오페라의 유령은 로이드 웨버가 아내 브라이트만을 염두에 두고 만든 뮤지컬이기에 당연하게도 크리스틴 역은 사라 브라이트만이 맡았는데, 팬텀 역의 배우를 정하는 데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원래 발탁된 사람은 락그룹 Cockney Rebel의 보컬이었던 Steve Harley. 실제로도 그는 뮤지컬 넘버 중 The Phantom of the Opera와 The Music of the Night을 녹음했었다. 아래 동영상은 사라 브라이트만과 녹음한 The Phantom of the Opera의 뮤직 비디오.

하지만 웨버는 스티브가 팬텀 역을 맡을 거라는 발표를 미루더니, 결국 5개월 전, 브라이트만과 같은 선생님으로부터 음악 교육을 받은 코미디 배우 마이클 크로포드가 팬텀을 한다는 공지를 했다. 아래는 오페라의 유령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크로포드가 부른 "The Music of the Night"의 뮤직 비디오. 크리스틴 역에는 사라 브라이트만.

마이클 크로포드는 뛰어난 연기와 가창, 팬텀에 잘 어울리는 중성적이고 섹시한 음색으로 오히려 당시에는 신인이었던 사라 브라이트만보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모았다. 실제로 그는 이 역할로 토니상, 로렌스 올리버 상, 드라마데스크 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아래 영상은 마이클 크로포드와 사라 브라이트만이 1988년 42번째 토니어워즈에서 한 공연.

이 외에도 초연 공연 전후에 여러 가지 해프닝이 있었는데, 심지어 이를 다룬 다큐멘터리 Behind the Mask도 있다.

여담으로, 초연 당시 팬텀의 흉측한 얼굴 분장은 1980년 영화 엘리펀트 맨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크리스토퍼 터커가 맡았다고 한다. 크로포드는 항상 저녁 공연을 위해 점심 먹은 직후 메이크업을 시작해야 했다고 한다.

2.2 25주년 기념 공연

2011년 10월 뮤지컬 탄생 25주년을 맞아 런던의 로열 앨버트 홀에서 공연을 했다. 『러브 네버 다이즈』의 오리지널 팬텀과 크리스틴인 라민 카림루시에라 보게스가 여기서 팬텀과 크리스틴을 연기했고 라울은 레 미제라블에서 자베르를 연기한 하들리 프레이저가 연기했다.[10]

의상은 모두 오리지널 뮤지컬에 충실하게 했다고 한다. 그러나 무대가 좁아서 촛대들이 호수 속에서 솟아나오는 명장면과 여러가지 배경은 뒤에 있는 디지털 스크린으로 나와야 했다. 그리고 샹들리에가 뮤지컬과는 달리 무대 위로 떨어지지 않는다.안습

브라이트만과 크로포드를 포함한 오리지널 캐스트가 끝에 출연을 했고 유명한 팬텀[11]들이 나와서 브라이트만과 같이 공연을 했다.

3 레코딩

3.1 영어

  • 오리지널 캐스트 레코딩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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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 Michael Crawford
크리스틴 - Sarah Brightman
라울 - Steve Barton
칼롯타 - Rosemary Ashe
지리 부인 - Mary Millar
멕 지리 - Janet Devenish
리샤르 피르맹 - John Savident
질 앙드레 - David Firth
우발도 피앙지 - John Aron

  • 캐나다 캐스트 레코딩 (하이라이트) (1998)


팬텀 - Colm Wilkinson
크리스틴 - Rebecca Caine[12]
라울 - Byron Nease
칼롯타 - Lyse Guerin
지리 부인 - Kristina Marie Guiguet
멕 지리 - Donna Rubin
리샤르 피르맹 - Gregory Cross
질 앙드레 - Paul Massell
우발도 피앙지 - Peter Cormican

  • 25주년 기념 공연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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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DVD, 블루레이 디스크로 감상할 수 있다.
팬텀 - Ramin Karimloo
크리스틴 - Sierra Boggess
라울 - Hadley Fraser
칼롯타 - Wendy Ferguson
지리 부인 - Liz Robertson
멕 지리 - Daisy Maywood
리샤르 피르맹 - Barry James
질 앙드레 - Gareth Snook
우발도 피앙지 - Wynne Evans
조제프 뷔케 - Nick Holder
경매인 - Earl Carpenter

3.2 그 외

  • 한국어 (하이라이트) (2009)[13]

추가바람.

4 영화화

이 뮤지컬은 초연 직후부터 헐리웃 블록버스터급으로 영화화 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마이클 잭슨은 본인을 팬텀역으로 하고 영화화 시도했지만 웨버가 '너무 이르다'는 의견을 피력하여 무산된 바 있다. 초연 멤버들과 같은 멤버로 영화를 만들려고 했으나 어른의 사정(브라이트먼과 웨버의 이혼크리)으로 영화화가 취소되었으나 2004년에 와서 영화로 만들어졌다.이때 에비타에서 체 역으로 출연한 안토니오 반데라스팬텀 역을 무척 탐내며 오디션까지 봤지만 제작 취소 크리로 고배를 마시더니 나중엔 결국 제라드 버틀러로 낙점. 반데라스는 팬텀 역을 노릴 당시 웨버의 50살 생일 기념 콘서트에서 사라 브라이트먼과 함께 테마곡을 부른 적이 있는데, 아래 영상이 그것이다. 사실 노래 실력은 버틀러와 별반 차이가 없다.


결국 2000년 이후에야 제작에 들어갔고, 2004년에 개봉했다. 뮤지컬 전문 감독인 조엘 슈마허가 감독했으며[14] 주연은 앞에서 언급한 버틀러와 에미 로섬이 맡았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큰 갈채를 받았으며 이 둘의 노래 실력도 출충한 편.[15] 물론 영화 전체의 평가도 평타를 유지했으며 흥행도 성공했다. 영화로만 구현될 수 있는 여러 장면을 효과적으로 연출했지만 반대로 무대극에서만 나타낼 수 있었던 여러가지를 잃어버리기도 했기 때문에 원작 뮤지컬에 비하면 그리 좋지만은 않은 평이다. 뮤지컬의 단점을 수정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 부분은 있지만, 반대로 짤려나간 부분이 많아서 도찐개찐이 되버렸다. 그러나 영상미와 사운드와 같은 장점이 있어서 지금 와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작품이라는 평.

한국에서는 KBS에서 더빙 제작을 하여 방영하였으나 영화 자체가 뮤지컬 영화인 관계로 노래가 대사의 대부분을 차지해서 원음 그대로 나가야 했고 정작 한국어 더빙 부분은 매우 적었다. 그냥 더빙하지 말지

뱀발로 휴 잭맨이 초기에 팬텀 역으로 고려되었지만 반 헬싱 찍느라 스케줄 문제가 있어서 포기했다고 한다. 또한 캐머런 매킨토시가 2004년 영화 제작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쉬운지 레 미제라블로 대표되는 뮤지컬 영화화 프로젝트에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레미즈도 소설의 영화화 뒤에 14년이 흘러서야 뮤지컬의 영화화가 가능했음을 생각하면 뮤지컬의 재차 영화화는 2020년대에나 가능할 듯. ALW 매킨토시 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 매킨토시는 레 미제라블 25주년 공연에서 2035년에도 자신은 살아있을 계획이라고 했다(...)

5 속편 Love Never Dies

항목 참조.

6 패러디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오만석편에서 'Phantom of the O만석' 으로 패러디되었다.[16] 백미는 후세인, 간디, 펠레(...)
  1. 사실 극중극으로 오페라가 3편 나온다.
  2. 그 오페라는 오페라가 아니고 오페라 극장이라는 뜻이다.
  3. 오프닝에서 천천히 올라간 샹들리에가 공연 중 관객석으로 직접 떨어진다. 물론 관객들 머리 위에서 멈춘다.
  4. 팬텀 역의 윤영석, 크리스틴 역의 김소현, 앙드레 역의 서영주, 피르맹 역의 김봉환, 칼롯타 역의 윤이나, 피앙지 역의 진용국 등.
  5. 단, 이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항목 참조.
  6. 일본에서는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이렇게 약칭한다. 일단 사전에는 Théâtre de l'Opéra가 파리 오페라 극장을 뜻한다고도 써있기는 한데 프랑스인들도 이런 식으로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다... 뭐 어쨌든 opéra 자체는 굳이 고유명사로 해석하지 않더라도 오페라 극장을 뜻하는 말이기는 하고(영어에서도 마찬가지), 사실 에릭은 '오페라'의 유령이라기 보단 '(파리) 오페라 극장'에 출몰(?)하는 유령이니 옳은 번역일지도...
  7. 여담으로 이 대사 자체의 원래 뜻은 '이전 극장주 : (보나마나 당신들도 팬텀과 꽤 싸우고서 나한테 따지려고 나를 찾겠지만) 난 당신들이 못 찾을 전혀 엉뚱한 데 가있을 겁니다'라는 의미. 2009~2010년 한국 공연에서는 부다페스트에 가있을 거라고 나왔다.
  8. 참고로 이 넘버에 클래식한 악기구성과는 거리가 먼 일렉기타가 나오는데 이는 팬텀의 지하세계로 장면이 전환되며 생기는 기계소리가 크다보니 이를 묻어버리기 위한 장치이다.
  9. 이 넘버 막판의 크리스틴의 연속 고음은 사실 배우의 녹음본을 사용한 것이다.그러면 안되는것 아니냐,순수 라이브가 아니잖느냐고 할 수 있지만 다음 공연도 양질의 공연을 해야하는 배우가 공연마다 그 정도 수준의 고음을 내지르면 배우의 목이 남아나질 않을것이다.
  10. 라민과 하들리는 1년 전 레미즈 25주년 콘서트에서 앙졸라스/그랑테르라는 동지 관계, 이 공연 이후엔 장 발장과 자베르로 한 무대에(...) 섰다.덕분에 못된 표정이 자주 보인다 이 둘은 사실 매우 친한 사이이고 같이 밴드 공연을 다니기도 한다고.
  11. 오스트레일리아 초연의 앤서니 월로, 런던 최장기 팬텀인 존 오언-존스,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뮤지컬 배우 팬텀 콤 윌킨슨, 2012년 런던 팬텀인 피터 조백
  12. 뮤지컬 "레 미제라블" 오리지널 런던 캐스트의 코제트
  13. 반주는 캐나다 캐스트 레코딩과 동일
  14. 여담으로 조엘 슈마허 감독은 배트맨 실사영화 중 최악으로 평가받는 배트맨과 로빈을 만든 감독이다!
  15. 전문가들의 평가도 나쁘지는 않았으나 둘 다 조금 노래가 빈약하지 않았느냐는 평가도 있다.
  16. 유튜브 성인인증을 할 수 없을 경우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