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newgrounds의 운영자 톰 펄프가 만든 플래시 게임. 내용은 인간 유전 프로젝트에 의해 만들어진 최고로 우수한 세 학생과 피코 외 두 친구랑 함께 목숨을 걸고 가위바위보를 하며 승부를 내는 이야기. 한국에서는 '공포의 가위바위보'로 알려진 게임이다.
전작 피코의 학교와 마찬가지로 매우 잔인하며 이 게임의 특성 상 긴장감도 주기 때문에 상당히 인기가 많은 작품이다. 피코의 학교와는 다르게 게임 볼륨이 작은 편이다.
참고로 '우버키즈'란 '최고의' 라는 뜻의 우버(Uber)와 아이들(Kids)이란 단어와 합쳐진 말이다. 즉, 문맥 상으로 '최고의 학생들' 이란 의미.
이 게임 이후, 우버키즈는 게토봇, 커샌드라와 함께 피코 시리즈의 공식 빌런이 되었다. 유전공학으로 만들어졌다는 설정을 이용해 대량으로 복제하여 피코 일행에게 덤비는 식.
2 프롤로그
교장 선생님 - 좋은 아침이다 얘들아[1]. 오늘 우리 학교에 세 명의 전학생이 찾아온단다. 너희들 모두 인간 유전 프로젝트에 대해 들어봤지? 그 학생들은 너희들보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면에서 뛰어나단다. 얘들아! 안으로 들어와라.
(그리고 얼굴이 똑같이 생긴 세 명의 학생이 나타난다. 이름이 우버샘,우버존,우버프레드다.)
교장 선생님 - 그 세 명의 학생을 만든 창조자는 우리 학교 최고의 학생들이 그들과 함께 시험을 치르길 원하더구나. 창조자는 폭력적인 대학살로 인해 죽는 걸 보는 것을 원했고... 우린 선택했지 피코, 네네 그리고 대니얼을! 그 창조자는 너희들이 직접 경기 종목을 고를 수 있게 해준다고 그러더구나.
(교장 선생님 말에 피코와 친구들은 화가 난다.)
피코 - 그럼 우린 가위바위보 룰렛으로 정할께요!
교장 선생님 - 좋은 생각이다! 그럼 그 장소로 가자꾸나!
(그러자 어떤 비둘기가 학교 창문에 부딪친다.)
3 방법
그냥 간단하다. 6발이 든 총에 총알 하나만 넣고 가위바위보에서 진 사람이 6분의 1 확률로 총알이 나올지도 모르는 그 총을 입에 넣고 쏘는 게임이다. 러시안 룰렛과 비슷한 승부라 보면 된다. 언제 쏘아질지 몰라서 매우 긴장되는 것이 이 게임의 포인트.
만약 5발 모두 총알이 안 나오고 한 발만 남았을 경우 진 사람이 걸렸을 때 저승사자가 나타나 무조건 죽는다는 것을 암시해 준다. 게다가 캐릭터마다 각자 총을 쏘는 방식이 다양하다. 그 방식이 어떻냐면은 등장인물 항목 참조.
참고로 순서는 네네 - 대니얼 - 피코 순이다.
4 등장인물
- 피코 - 이 게임의 주인공. 총을 쏘는 방식으로는 한 번 쐈다가 또 한 번 더 쏘는 방식. 덕분에 두 발 씩이나 낭비해서 이 녀석으로 플레이할 때가 가장 어렵다. '피코의 학교'의 주인공이다.
- 네네 - 피코의 친구. 분홍색 머리띠를 쓴 여자 아이다. 쏘는 방식은 딱히 특별하지 않다. 그냥 총알이 안 나오면 상에 냅다 던지는 터프한 캐릭터(...). '피코의 학교'에 나온 생존자인데 살기 싫다고 죽어달라고 애원한다.
- 대니얼 - 피코의 친구이자 흑인. 쏘는 방식으로는 총을 거꾸로 들어서 쏜다는 점. 총알이 안 나오면 우스운 브금과 함께 막 상대방한테 "겁나 쫄았지?" 라고 말하는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비웃는다. 물론 총알이 나와도 우스운 브금은 나온다.
- 우버키즈 - 인간 유전 프로젝트에 의해 만들어진 학생이자 피코와 친구들이랑 맞붙을 녀석들. 각각 우버샘, 우버존, 우버프레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 순서에 맞게 네네, 대니얼, 피코와 맞붙는다. 외모와 성격도 별 반 차이가 없으며 총을 쏘는 방식도 그냥 평범하다. 총알이 안 나오면 한숨을 내쉬며 안심을 하는 정도. 인간 유전 프로젝트에 의해 만들어졌다했으니 그냥 평범한 사람은 아닌 듯. 이기면 엉덩이를 내밀고 똥을 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