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아(소드 아트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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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모델링

フィリア(Philia)
소드 아트 온라인의 PS VITA 버전 게임인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프로그멘트'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사용하는 무기는 단검. 본명은 '타케미야 코토네(竹宮琴音)'로, 엔딩에서는 성은 밝혀지지 않고 이름인 '코토네'만 밝혀졌다. 풀네임이 공개된 것은 왠지 게임 발매 이후 한참 뒤의 일이 되었다고 한다.

성우는 이시카와 유이.

1 개요

76층에 도착한 이후 어떠한 이유로 '할로우 에리어'에 전송된 키리토가 그곳에서 처음으로 만난 오렌지 플레이어의 소녀[1].
갑자기 나타난 키리토와 부딪히고 나서, 혼란속에 서로 싸우던 중 스컬 리퍼[2]가 난입하여, 전투를 중단하고 공투하여 스컬 리퍼를 쓰러트린다.
키리토의 손등에 나타난 문양을 보고 자신이 이 에리어에서 발견한 문양과 똑같다고 말하여, 그 말에 흥미를 가진 키리토의 부탁으로 그를 안내하여 결과적으로 키리토와 함께 할로우 에리어의 관리구에 도착하게 된다.

그 후 아인크라드로 함께 돌아가자는 키리토의 제안을 거부하고, 자기도 나름대로 이 에리어를 조사해보겠다며 관리구에 남는다.
그런데 키리토가 돌아가고 나서 아인크라드에의 전송을 시도하지만 에러가 일어나며 아인크라드로 돌아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할로우 에리어에서의 키리토의 메인 파트너.
오렌지 플레이어인데다가 자기 입으로 사람을 죽였다고 하지만, 키리토는 그녀에게서 악인이라는 느낌은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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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편에서

키리토와 함께 할로우 에리어를 조사하면서 친해지게 되고, 그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첫번째 에리어를 클리어하고 나서, 키리토와 필리아는 할로우 에리어에서 한 명의 플레이어를 여러명이서 PK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두번째 에리어에서 그들의 정체가 PoH가 이끄는 살인길드 래핑 코핀임을 알게 된다.

얼마 후 관리구에서 키리토를 배웅하고 난 필리아에게 PoH가 접근하여 필리아가 저지른 일을 알고 있다면서 키리토와 함께 있으면 죽을 거라며 경고하고 사라진다.
그 후 다시 나타나 필리아에게 키리토와 함께 있으면 죽는다는 말의 의미를 말하는데...

할로우 에리어에 있는 플레이어들은 전원 실존하는 플레이어의 데이터를 이용한 AI데이터, PoH 자신을 포함해 모두 데이터였다.[3]
키리토의 실력이라면 100층까지 도달하여 SAO를 클리어하는 것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SAO가 클리어된다면 할로우 에리어도 사라지며, AI인 자신들조차도 사라져 실질적으로 죽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

PoH는 필리아에게 키리토를 자신의 곁에 계속 잡아둘 것인가, 아무도 모르는 채 이 에리어와 함께 최후를 맞이할것인가 물어보며, 자기보고 키리토를 배신하는 거냐고 묻는 필리아에게 직접 손대지 않아도 되니 지정된 포인트까지 유인하라고 한다.
필리아는 갈등하지만, 딱히 키리토를 죽이는 게 아니라는 PoH의 말에 넘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필리아는 죄책감을 안으면서도 키리토를 지정된 에리어로 데려가서, 키리토에게 자신이 할로우 에리어에 있게 된 경위를 고백하는데...

필리아가 오렌지 플레이어가 된 계기, 즉 살인을 하게 된 대상은 자기 자신이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할로우 에리어에 있었던 필리아는 바로 눈 앞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혼란속에서 공격해버리고 만다.

제정신으로 돌아와 보니 자신이 공격한 자기자신은 눈앞에서 산산조각으로 사라져 버리고, 자신의 커서가 오렌지색이 된 것.
그리고 키리토와 만나 관리구로 와서 아인크라드로 돌아가보려고 시도했으나 에러가 발생했고, 할로우 데이터는 할로우 에리어에서 나갈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자신이 진짜 자신을 죽여버린 할로우 데이터라는 것이었다.

결국 키리토는 PoH에 의해 미궁 어딘가로 떨어져 버리고, 필리아는 PoH에 의해 미궁 어느 방에 있다가, PoH가 키리토는 이미 죽었을거라는 말을 하자 키리토를 죽이는 게 아니지 않았냐며 항의한다.
PoH는 자신은 키리토를 죽인 게 아니라 어느 미궁에 떨어뜨렸으며, 그 미궁에서 살아나온 녀석은 보지 못했다고 말하고, 필리아는 PoH에게 분노를 표출하지만 PoH의 너 역시 키리토를 죽게 만든 공범자라는 말에 멘탈붕괴하고 만다.

PoH에게 얻어맞으며 단지 키리토와 살아가고 싶었을 뿐이라며 키리토에게 사과하고, PoH에게 죽임당하려는 순간, 키리토가 나타나 PoH를 공격하며 구해준다.
그 후 PoH(의 할로우 데이터)를 해치우고, 키리토와 함께 관리구로 돌아간다. 그리고 키리토에게서 진실을 듣는다.

필리아는 할로우 데이터가 아닌 실제 본인이며, 필리아가 공격한 쪽이 할로우 데이터였다.
할로우 에리어는 실제 게임에 투입되기 전의 아이템이나 스킬, 몬스터 등을 시험해보기 위한 일종의 테스트 서버이며, 테스트는 보통 플레이어를 본딴 AI를 이용하여 테스트한다.[4]

만약 실제 플레이어가 할로우 에리어에 접속할 경우, 그 플레이어를 기초로 하는 AI는 중복관리 프로그램에 의해 우선적으로 삭제되게 되는데, 필리아는 게임 초반에 키리토가 히스클리프와 75층에서 결전을 벌이던 도중에 일어난 에러에 의해 할로우 데이터로 날려지게 되고, 그 에러탓에 미처 필리아의 AI가 삭제되지 못하고 서로 마주쳐버리게 된 것.
결국 필리아가 혼란속에 자신의 AI를 공격하게 되고, 시스템은 필리아의 데이터에 에러가 발생한것으로 인식해버리고 만다. 커서가 오렌지색이 된 것은 그것 때문.[5]

결국 키리토와 함께 할로우 에리어의 끝까지 나아가 에러를 해제하고, 아인크라드로 돌아가게 된다.

3 기타

SAO에 직업 시스템은 없지만 트레저 헌터를 자처하고 있으며, 실제로 보물상자를 열거나 함정을 간파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물론 게임 본편에선 그런 거 없다.
스트레아와 함께 컴플리트 복장이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이지만, 7월 패치로 추가되었다.

스토리 진행 중 키리토에게 완전히 꽃힌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할로우 에리어 스토리 엔딩에서 모종의 이유로 커서가 오렌지색이 된 키리토를 보고 '키리토와 같아서 좋다'라거나 오렌지 커서를 해제하자 조금만 더 이대로 있고 싶었다고 하거나, 아인크라드로 돌아가며 키리토의 곁에 있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하거나, 이렇게 대놓고 말하지만 청각장애인키리토는 제대로 듣질 못한다. 심지어 개인엔딩에서는 키리토의 뺨에 키스까지 하는 위업을 달성한다.아스나씨 이쪽이에요

후속작인 로스트 송에도 등장. 종족은 키리토와 동일한 스프리건이며, 그에 맞게 흑발로 변경되었다.
  1. ↑ 아인크라드 내에서 범죄를 저질러 커서가 오렌지색으로 변한 플레이어. 실제로 게임 내 맵에서 그녀의 위치는 오렌지색 원으로 표시된다.
  2. ↑ 아인크라드 75층 보스로 등장했던 몬스터. 다행히 75층에서 만났을 때와는 달리 약화되어 있었다.
  3. ↑ 스토리 중간에 떡밥이 나오는데, 키리토와 대화한 한 여성 플레이어의 태도가 상당히 부자연스러웠다.
  4. ↑ 키리토는 AI로는 테스트할수 없는 것을 테스트하기 위해 할로우 에리어에서 강력한 플레이어라는 이유로 테스터로써 불러온 것이었다.
  5. ↑ 심지어 AI를 필리아가 죽인 것도 아니고, 시스템이 필리아의 AI를 뒤늦게 삭제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