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을 찾아온 사람은 이쪽으로
더 로그의 등장인물.
벨키서스 레인저 소드 스쿼드의 평레인저로 카이레스, 벅스 등과 동기생이다.
외형상으론 거구의 금발벽안 나이스가이지만 실상은 게이이다. 카이레스를 사랑하고 있어서 보통 달링~~이라고 부른다. 스트라이더 워렌이 아버지이긴 하지만 아버지는 노멀이라서 사이는 아주 안 좋은 듯.
공용무장인 리피팅 보우건외에 창과 세스투스로 무장한데다가 레슬링과 관절기의 달인이기도 하다. 원거리-리피팅보우건, 중거리-창, 근거리-세스투스와 레슬링, 관절기[1]로 약점이 없는 올라운드 파이터. 격투기에도 능해서 나무가지를 걷어올린 후 돌려차기로 끊어버리는(!) 퍼포먼스로 신성팔마기사단을 겁주기도 한 괴물.[2]
동기생 중에서 1위였다고(2위는 카이레스)[3]. 첫등장에서 산적들을 상대로 도발을 하는데 그 도발이 바로 성기 노출 퍼포먼스여서 제정신이 아님을 여실히 증명했다[4].
카이레스의 벨키서스 레인저 탈퇴시험에서 마지막 관문으로 등장[5]해서 레인저들의 다굴로 걸레가 된 카이레스를 몰아붙이며 "우리는 왜 너의 꿈이 될 수 없는 거냐? 우린 널 사랑하는데"라는 감동적인 대사를 하지만, 옆에서 구경하던 레인저들이 "그건 하건만이 그런거다"라는 발언으로 초쳐서 좀 황망한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후에도 대이노그 전 등 벨키서스 레인저들이 투입된 전투에 등장해서 카이레스에 대한 연심이 변하지 않은 걸 과시했지만 카이레스는 그 쪽엔 흥미가 없어서... 전투 중에 활약은 대단했던 듯 기사작위까지 받아서 하건 경이 되었다.
- ↑ 아울베어의 목을 꺾어서 죽일 정도라고. 아울베어는 목이 180도로 돌아가는 부엉이머리의 곰인데 이런걸 목을 돌려죽이다니 인간이라고 해야 하나?
- ↑ 이런 무시무시한 면모를 보여줘서 카이레스는 인간이 아닌 것의 피가 섞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고 한다.
- ↑ 마지막 훈련과정에서 카이레스를 레슬링으로 뒤집고 목조르기로 KO시켰다고 한다. 이 때 발언은 '야야! 네가 2등이야! 후, 제법 재능이 있구나! 그래, 내 달링으로 삼아줄께'였다고.
- ↑ 산적들이 보고서 잠깐 고개를 숙였다는데 그 이유는 뭐일련지 짐작이...
- ↑ 전통으로 마지막 관문은 파트너를 붙이는게 관례였단다. 매우 악랄한 시험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