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怪物, Monster, 化け物(ばけもの)
Monster를 표제로 삼은 애니메이션의 두명의 대표적인 주인공.
한문을 직역하자면, 괴이한 사물로 보통 괴이한 외형의 생물체를 말한다. 만화나 영화, 게임, 드라마, 소설, 애니메이션, 신화, 전설, SF, 판타지, 호러, 특촬 등의 많은 대중매체속에서 공포의 대상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대부분 괴물의 잔인한 행태나 추악한 외모에 의한 것으로 실제로 괴물은 그냥 괴이하고 불가사의한 생물체, 좀 더 엄밀히 들어가자면 제도권 생물학의 법칙을 무시하는 생물체를 말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드래곤.
이런 생물체를 다룬다고 주장하는 유사과학으로 신비동물학이 있는데, 사실은 제도권 생물학에도 괴물이 보고된 적이 있다. 오리너구리가 제도권 생물학에 보고되었던 괴물의 대표적인 예로, 제도권 생물학에서는 히익 괴물!! 따위의 반응을 보이는 대신 오리너구리의 발견 보고를 주작으로 간주했다 (...) 그리고 현대에도 심해의 열수구 생물체가 다른 생물권과 독립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보고되는데, 이 생태계를 구성하는 생물들이 맨 처음 보고되었을 때부터 학계에 인정받을 때까지 괴물의 지위에 있었다고도 볼 수 있다. (...)
공포호러물에서 나타나는 괴물의 잔인함, 잔혹함, 폭력성은 역으로 인간의 추악하고 더럽고 악한 악마같은 모습을 대변한 것이다.
보통 신화나 픽션의 장치로 자주 쓰이며, 인물의 위대성(주로 특정 인물들의 영웅적 성격의 부각시키는 장치)이나 공포를 조장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외양만 괴물이고 속은 괴물이 아니라 그 누구보다도 착하고 순진해서 그에 따라 추악하고 더러운 인간들의 위선적인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 되는 경우도 굉장히 자주 있으며 양판소에서 자주 우려먹는 사골소재. 특히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작품이 나온 뒤로는 더욱 더.[1]
현실에서도 목격되는 경우가 있는데, 미국, 영국, 남미, 인도 일대에서 무척 자주 나타난다. 물론 실제로 포획되거나 잡힌 일은 없다. 한국에서는 목격되는 일이 거의 없다. 유명한 괴물이라고는 백두산 천지의 괴물뿐이다. (하지만 백두산의 괴물이라며 찍힌 대부분의 사진들은 가짜라는 게 밝혀졌다.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그것이 알고 싶다 환상인가 실체인가-백두산 천지(天池) 괴물 미스터리를 보길 추천한다.)
《공의 경계》의 아오자키 토우코에 의하면, 괴물로 일컬어지기 위해서는 세 가지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한다.[2]
1. 괴물은 말을 해서는 안 된다. 2. 괴물은 정체불명이어야 한다. 3. 괴물은 불사신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 |
위의 세 가지는 공포를 극대화하는 조건들이다.
1번 항목은 말이 통하지 않는 존재이므로 협상이나 설득, 갖가지 동정심 유발의 여지를 없애며, 인간과는 전혀 다른 존재라는 것을 각인시킨다.
2번은 정체가 밝혀진 공포는 공포가 아니다라는 의미. 다들 경험해봤겠지만, 어릴적에는 귀신 분장한 사람만 보고도 놀라 자지러져도 머리가 좀 굵어지면 그게 사람이 이것저것 쳐발라 만든 분장이란걸 알고 웃어 넘기는 식.
세 번째 항목이 압권인데, 죽일 수 없는 괴물이라면 결국 그 앞에서 무력해질 수밖에 없고, 도망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공포가 가장 극대화된다는 의미이다.
다만 "괴물은 말을 해서는 안 된다" 란 원칙은 절대적인 원칙은 아닌데, 오히려 괴물이 사람들과 말이 통함으로써 자신과 동등한(작품에 따라서는 심지어 인간을 훨씬 뛰어넘는) 지성을 지닌 존재가 자신을 사냥해서 죽이려는 상황에 대한 공포를 유발할 수도 있다. 영화 바이러스에 등장하는 AI가 이에 속한다.
또한 괴물이 정체불명인 경우에는 미지에 대한 공포감이 극대화되지만, 잘 알려져 있음에도 아주 위험한 존재일 경우에는 현실적인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 집 근처에 탈옥한 흉악범이 돌아다닌다던가, 휴전선 북쪽에 이쪽에 적대적인 어떤 독재자가 있다거나.. 괴물이 불사신이 아니라도 저항불가능한 상황에서 강간범이나 살인범을 만나도 극도의 공포를 느끼게 된다.
하여간 호러 작품이나 고딕, 미스터리 작품들, SF나 판타지, 심령현상을 다룬 작품들에서 나오는 괴물적 존재에 대한 공포는 미지의 통제불가능한 것에 대한 공포이므로 저러한 조건이 잘 맞아떨어진다. 괴물들과 싸울 수 있는 액션성의 고어한 호러 게임보다 직접적으로 저항할 수 없고 도망만 가야 하는 호러 게임들이 훨씬 무섭다.
물론 위에 나온 예시를 깨고 인간보다 윤리의식이 높고 인간과 친구가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물론 이 요소를 쓰는 괴물들은 인간에게 친숙하고 온순하거나 귀엽게 보이는 경우가 대다수이며[3], 가끔가다 징그러운 모습을 지닌 경우가 있다.
TYPE-MOON/세계관에는 인간은 초월종을 이길 수 없다는 설정이 있다. 단, 여기서 초월종을 괴물이라고 치환하기도 좀 뭣한 감도 있고 그럭저럭 이긴 사람도 꽤 있어서…
헬싱에서는 괴물에 대한 또 다른 관점의 정신 나간명대사가 등장한다.
"괴물을 죽이는 것은, 언제나 인간이다." - BY 아카드
F.E.A.R.에서는 '진정한 괴물은 누구인가'라는 성격의 명대사가 등장한다.
"인간은 순리적으로 괴물을 만들어내고, 그런 그 괴물이 자신의 창조주(인간)를 죽이는 것 역시 언제나 순리이다." - 할란 웨이드
영어권에서는 괴물을 지칭할 때는 생물이어도 It을 사용한다.
1.1 주로 연기하는 성우
- 한국: 시영준을 위시한 파이브 몬스터즈 전원, 민응식, 최낙윤 등
- 일본: 故 고리 다이스케, 나카타 조지 등
- 미국: 존 디마지오,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 프랭크 웰커, 프레드 태터쇼어 등
1.2 비유적 의미에서 괴물[5]
1.2.1 초월적인 능력을 가진 존재로서의 괴물
"괴... 괴물 같은 놈!"
"이... 이놈은 인간이 아냐! 괴물이다아앗!!"
"저, 저 자식은 괴물이다."
"괴물이야....괴물이야-!!!!!"
"에에잇! 연방군의 모빌슈트는 괴물인가!"
"죽어버려 이 괴물같은 자식!!"
"괴물 년...! 빨리 죽어버려!!!"
묘하게 위의 두 표현이 익숙하다고 생각된다면 당신은 일본 만화를 많이 봤을 것이다
대개 이것으로 비유되는 대상은 다름아닌 인간인 경우가 많다. 이런 모순적인 비유가 나온다는 건, 다시말해 그 대상은 도저히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영역에 이르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긍정적인 의미로는, 그 대상의 초월적인 능력에 대한 감탄의 의미로도 기능한다. 하지만 역으로 부정적으로는, 그 대상이 가진 인간성의 부재/상실을 강조하기도 한다. 말 그대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함에 대한 비유로도 쓰일 수 있다는 얘기. 다만 어느정도 인간성을 갖추었지만 능력이나 마법이 태어날 때부터...
그러한 특성상, 애니나 만화, 게임 등(그것도 주로 능력자 배틀물, 판타지 계열)에서 주인공이나 혹은 다른 특정 캐릭터가 무지막지하게 강해서 적들을 순식간에 캐관광 보내거나 말도 안 되는 파워를 보여주었을 때 적들이 이런 대사를 많이 하는 편. 적들 중에서 이런 의미에서 '괴물'소리 듣는 놈이 있으면 경험치 주는 간부 A거나 최종 보스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때문에 이러한 의미의 "괴물"이란 표현은 인간에게 써야 의미가 있겠지만, 가끔가다보면 원래부터 인간이 아닌 캐릭터한테도 굳이 이런 비유를 쓰기도 한다.[6]
1.2.2 소통이 불가능한 존재로서의 괴물
위의 괴물이 초월적인 능력 및 강함을 가져 보통 사람들이 대응할 수 없는 존재를 말하는 비유라면, 이 괴물은 초월적인 공감 능력 (또는 태도) 의 결여를 가져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사람들의 마음을 후벼파고 있음에도 그것을 전혀 신경마저 쓰지 않고 오로지 자기 자신의 이해관계만을 추구하거나 자신이 사람들의 마음을 후벼파고 있다는 지각이 없는 (또는 '마음을 후벼판다' 라는 개념 자체가 뭔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자들을 의미한다.
2012년에 네톡판을 뜨겁게 달궜던 '완전체 남편' 글을 읽어보면[7] 이 괴물이 어떤 개념을 말하는 건지 바로 알 수 있다. (...)
1.3 괴물이라고 불리는 캐릭터 또는 실존 인물들의 예시
1.3.1 만화나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에서의 매체물
대중매체에서는 괴물이라는 표현을 주로 굉장하다는 의미보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기기도 한다.
긍정적인 의미로 취급받는 인물은 ☆ 표시
- Zombie Diary 2 살구색 괴물좀비와,초록색 괴물좀비가 나온다. 능력이 무시무시하다.
- 경계의 저편 - 쿠리야마 미라이와 미라이의 어머니, 일족 전부. : 이 집안은 다른 퇴치가들과는 달리 무지막지하게 강한데다 피를 이용해 요몽을 퇴치하기 때문에 다른 퇴치가들한테 배척받고 싫어했다 한다. 그것때문에 눈에 띄기 싫어한 미라이는 여태 제대로 요몽과 싸우는 방법조차 모르고 있었다.
- 나루토 - 나루토, 가아라, 킬러 비 등의 인주력들. - 이 셋은 어렸을 때 여우괴물이니 괴물취급을 실컷 당했지만 지금은 다행히 이 셋은 극복해 인정받고 영웅과 호카게로 등극했다.
나루토가 보살멘탈이라서 다행이지.... 쓰레기 마을 나뭇잎
- 전설의 용자의 전설 - 라이너 류트와 마안 보유자 전원 - 복사안같은 눈을 가지고 있는 마안 보유자는 폭주의 위험이 있는데다, 다른 나라의 마법을 한 번만 보고 그대로 배껴써서 자신의 것을 만들 수 있는데다 사용자에 따라 큰 위험이 있기에 일반인들은 이들을 별로 좋지않게 보고있다. 라이너 류트도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배척을 받고, 의도치 않은 상처들을 많이 남겨서 어렸을때부터 죽고 싶어했었다.
1.3.2 드라마 《정도전》에서 비유적 표현
간단히 말해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가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작중에서 가장 먼저 이인임이 괴물로서 고려를 그야말로 손아귀에 쥐고 흔들었고, 이에 좌절한 정도전은 그의 방식을 보고 배우듯이, 점차 자신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 본심을 감추고 스승과 사형제마저 기만하는 존재로 변모, 결국 이인임을 닮으면서도 그를 능가하는 괴물이 되어 그를 몰아내고 목적에 한발짝 다가선다.
그러나 정도전의 본심을 알아챈 정몽주 또한 결국 또다른 괴물이 되어, 40년지기의 친구 정도전과 사투를 벌이는 적으로 돌아서게 된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마지막을 장식할 최후의 괴물은 다름아닌 이 사람이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었다. 그 결말은 해당 인물 항목을 참고할 것.
1.3.3 디시인사이드의 괴물
자전거를 타고 서울 남산을 5분만에 올라간다든가[8] 45km의 속력을 유지한다는 등 인간의 스펙을 넘어선 무시무시한 능력을 지닌 자들.
비슷한 의미로 굇수, 짐승이 있으며, 이 중 짐승이라는 표현은 괴물보다도 많이 쓰인다. 여하튼 자갤에선 칭찬이다.
디시의 특성상, 이런 단어의 사용은 인터넷에도 영향을 미쳐서 디시와 직간접적 관련이 없는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1.3.4 야구선수
2006년 한국 프로야구계에 혜성과 같이 등장한 신인 투수 류현진의 별명.
이 별명은 갓 데뷔해서 무서운 활약을 보이는 선수(특히 투수)에게 주어지는 호칭으로 투수 중에선 류현진이 최초다. 하지만 원래는 신인으로서 맹활약하는 선수들에게 으레 붙여주는 호칭으로 정확히는 양준혁이 데뷔 첫해에 타율/장타율/출루율 1위, 홈런/타점/득점 2위, 안타 5위 등 엄청난 성적으로 리그를 초토화 시키면서[9] 처음 이 별명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박재홍이 신인 시즌에 KBO 최초 30-30 홈런을 때려내며 역대급 활약을 한 신인들에게 이 별명이 붙여지게 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최소한 야구에서만큼은 류현진의 호칭으로 널리 인식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흔히 괴동이라고 불린다. 괴물(怪)아이(童)이라는 소리. 이 칭호를 받은 선수로는 오자키 유키오, 마쓰자카 다이스케 등이 있다.
1.3.5 축구선수
강원 FC의 김영후 선수가 괴물이라는 별명이 있다. 하지만 본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모양.
1.3.6 프로게이머
최연성 전성기 시절 별명이다. 이후, 이영호는 ‘어린 괴물’의 칭호를 받았고, 도재욱은 최연성을 오마쥬한 괴수라는 별명을 받았다.
2 한국 영화 괴물(영화)
3 외국 영화 더 씽
우선 가장 잘 알려진 건 괴물이란 제목으로 1989년 비디오로 나온 The Thing 한국어판 비디오 제목 이름이다. 존 카펜터 감독 영화로 호러 영화 걸작 중 하나. 자세한 건 더 씽 항목을 참고할 것
그 다음은
Stephen King's Graveyard Shift. 스티븐 킹 원작 단편 소설을 영화화한. 랄프 S. 싱글톤 감독 영화이다. 원제목은 더 씽과 거리가 먼데 한국 비디오에서 멋대로 스티븐 킹의 괴물이란 제목과 같이 The Thing이란 원제를 붙였다 뿐이지 더 씽과 전혀 관계가 없는 그냥 그런 범작 호러 영화. 열악한 섬유공장에서 박쥐와 쥐가 결합하여 생성된 돌연변이 괴물이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줄거리이다.
4 한국 소설
이외수 작.
날 때부터 한쪽 눈이 함몰된(그의 전생과 연관이 있다.) 엄친아이자 사이코패스인 전진철이라는 악역 주인공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그와 연관된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얽혀서, 전진철의 경우는 1인칭 시점으로, 주변 인물들의 경우는 대개 3인칭 시점으로 서술된다.
미평시라는 가상의 인구분리목적 소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작중에서 서술되는 걸로 추정했을 때 위치는 가평과 춘천 사이의 어딘가로 추정된다.
전생도 나오고, 사이비 종교 이야기도 나오고, 벽오금학도처럼 이외수 중기의 히트작처럼 약간의 동양적 판타지 요소가 들어갔으나 평가는 벽오금학도나 칼 같은 중기 걸작에 비하면 못 미친다는 게 중론.
- ↑ 몇몇 MMORPG나 판타지 비디오 게임내에서도 몇몇 친구가 되는 괴물이나 종족 단위로 친구가 되는 등.
- ↑ 어떤 감독이 만든 규칙이라고 한다.아마도 히치콕감독의 추정
- ↑ 예를 들면 수인이나 동물 계열의 괴물.
- ↑ 세서미 스트리트의 괴물들은 몬스터 주식회사의 모티브에 나오듯 아이들이 방 안에 존재한다고 상상하는 무서운 존재들을 순화시킨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 ↑ 이런 개념에 대해 한국과 일본 경우는 怪物로 표기하지만 영어에는 별개의 호칭이 존재하는데 Freak이 그것. 다만 번역하기 알맞은 단어가 없는 까닭에 한국이나 일본이나 Freak을 怪物로 번안한다.
- ↑ 예를 들어 《헬싱》에서 세라스 빅토리아는 늑대인간인 대위와 싸우는 중에 그의 터무니없는 힘에 경악하며 괴물이란 표현을 내뱉는다. 그런데 문제는 그 말을 하는 세라스도 이미 괴물이라는 것.
괴물에게 괴물이라 불리다니, 대체 얼마나 괴물인거야... - ↑ 현재는 네톡판에서는 삭제되었으나 삭제 이전에 스크랩을 해뒀던 개인 블로그들에 각 편들마다 따로 파편적으로 남아있다.
- ↑ 국립극장 바로 위 삼거리 약수터 버스정류장에서 매점이 있는 정상 버스정류장까지, 4분 23초 - 2008년 2회 산악왕 대회 기준
- ↑ 비율스탯은 그렇다 쳐도 당시 양준혁은 방위신분으로 경기에 출장해 경기수에서도 손해를 보고도 누적스탯이 저 정도였다. 만약 방위만 아니었다면 양준혁도 홈런왕을 타본 선수가 되었을거라며 안타까워하는 팬들도 많고 본인도 자서전에서 이승엽이 등장하기 전인 저때가 본인이 홈런왕에 가장 가까웠던 때라 아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