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게타카(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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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하게타카(ハゲタカ)는 소설을 통해 처음 대중앞에 선사된 작품으로 2004년 발간되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로도 나왔다.[1]

2 소설내용

소설 초반부는 80년대 일본 버블경제직전 미쓰바(三葉)은행의 엘리트 은행원 시바노의 일본경제 버블 붕괴 예측에서 시작된다. 거품이 가라앉은 이후 가업이 망하고 (아버지는 자살한다.) 피아니스트의 꿈을 포기 하며 미국의 벌쳐펀드[2]의 펀드매니저가 되어 망해가는 기업을 살린다는 명분하에 일본경제를 흔드는 와시즈 [3]와 거품붕괴 이후 몰락해가는 호텔 경영을 이어받아 재건하려는 다카코 그리고 버블경제 붕괴이후 부패한 은행 조직에 염증을 느끼고 퇴사 이후 절친의 기업[4]을 회생시켜 건전한 기업으로 발전을 시키는 시바노 이 3명을 중심으로 진행이 된다. 이후 각 사건마다 세명의 인물간 대립 그리고 음모와 배신이 판을 치는 기업 경영의 세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경제 재건을 위해 노력하며 '바이 재팬(Buy Japan)'을 꿈꾸는 내용이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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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설특징

이 소설을 쓴 원작가 미야마 진은 과거 요미우리 신문에서 기자로 근무하며 자신이 취재해왔던 기록과 경험을 토대로 기업매수와 금융시장의 모습을 치밀하게 묘사했다. 공교롭게도, 한국에서 이 소설이 갑자기 히트를 치게 되었는데 바로 2008년 세계금융위기에 대한 경제예측글로 화제에 올랐던 미네르바 사건미네르바가 추천한 금융입문서 이기도 하다.
  1. 드라마는 2007년 NHK에서 영화는 2009년 토에이에서 나왔다. 소설이 읽기 귀찮다면 드라마와 영화를 추천한다.
  2. Vulture Fund 망해가는 기업을 헐값에 매입하여 정상화 시킨뒤 비싸게 매각하여 수익을 남기는 펀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민영화 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3. 소설 이후 아버지를 자살로 몰아 죽인 미쓰바은행에 대한 복수도 있으며 심지어 와시즈라는 성도 개명한 것이다.
  4. 부실채권으로 인해 분식회계 마저 했다. 결국 절친이 세운 기업이지만 친구를 몰아내고 자신이 사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