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데스(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어드밴스드 워페어 시리즈의 메인 빌런
어드밴스드 워페어추가바람
하데스
(스포일러)
추가바람

세계의 시민들이여, 너희들은 그동안 기술의 보호 아래 가려져 있었다.
</br>기술은 이다. 나는 너희들을 그 암으로부터 해방시켜 주기 위해 왔다. 이 세계는 자연스러운 단계로 리셋되어야 한다.
</br>내 이름은 하데스이고, 나는 너희들의 구세주이니라.

1 개요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등장 인물.
본명은 이오시프 츠헤이드제(Joseph Chkheidze)로 KVA의 리더인 체첸인. 근데 체첸 출신이라면서 성씨는 어째 조지아식 성씨다. 어쩌면 키스트[1]일지도...?, 인질극을 벌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원자로 테러까지 감행해 세상을 혼란에 빠지게 한다. 초반부 적이기 때문에 포스에 비해 존재감이 적지만 작중 하는짓거리나 언행 및 사상으로 보면 완벽한 개쌍놈.

2 행적

첫 등장은 'Traffic' 미션 브리핑에서 첫등장, KVA의 지도자로 나아지리아에서 열리는 국제 기술 정상회담에 테러공격을 감행, 나이지리아 수상인 사무엘 아비도요를 비롯한 여러 인질을 붙잡아놓는다. 당시 부상당한 인질을 사살하지 말아달라는 수상의 간청을 쿨하게 씹고 인질을 죽이는 개쌍놈 짓을 하는 걸로 인상을 남긴다. 결국 미첼을 비롯한 아틀라스의 구출작전에 의해 인질극은 실패로 돌아가지만 주요 기술자들을 데리고 도망가버리고[2] KVA 잔당들은 기술자들을 데리고 미첼일행과 추격전을 벌이지만 결국 기술자들을 일행에게 빼앗기고 만다.

하지만 그들은 이미 기술자를 이용해 전세계의 원자로 발전소의 보안 시스템을 장악한 뒤였고 후에 시애틀을 비롯한 전세계의 주요 원자로 발전소에 대규모 테러를 실시, 핵시설이 붕괴되는 참사를 불러일으킨다.

친애하는 전 세계의 시민들이어, 오늘 그대들은 두려워하고 있을것이다.
</br>그대들이 두려워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깨어났기 때문이다.

핵시설 붕괴로 주요도시들이 붕괴되었지만 아틀라스 코퍼레이션돈지랄기술력으로 4년만에 상당수가 복구되었고 미첼일행의 활약으로 디트로이드에 있던 KVA의 '박사'가 붙잡히게 된다. 후에 주먹질(...)과 당근을 적절히 활용하는 일로나의 심문으로 그의 위치가 누설되고 그리스까지 쫒아온 아틀라스와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결국 일로나, 미첼과 맞닥뜨린 하데스는 차로 미첼을 무력화 시킨 뒤 일로나와 일기토를 벌이게되는데...

트레일러에서 보이듯이 무시무시한 괴력의 엑소슈트를 입은 일로나와 맨몸으로 백병전을 하는 모습을 보면 말이 안나온다. 근데 하데스의 하의를 보면 홀스터에 권총이 있는데 굳이 칼들고 달려와서 백병전을 한다 거기다가 호각인 것도 아니고 압도한다... 테러리스트 말고 격투기 선수를 했으면 세계제패는 따놓은 당상 그러나 차에 치여 잠시 무력화되었던 미첼이 정신을 차리고 싸움에 가세해서 허무하게 사망. 칼로 미첼을 찌르려 했지만 의수를 이용해 방어에 성공한 미첼에게 목이따여 죽는다.아마 이인간도 팔을 찌르는데 멀쩡한 미첼을 보고 얼떨떨했지 싶다.

죽기 직전, 미첼 일행에게 스토리를 이어나가야 한다는 사명감에 깨어나 "아이언스는 알고 있다"면서 정보를 주는데, 이것이 자기가 저지른 짓보다 더 큰 파장을 불러올 줄은 정보를 주던 자신도 몰랐을 것이다.

에게 싸닥션을 날려 줄 정도의 테러를 계획했고, 또 성공했지만, 초반 스토리 전개를 위한 페이크 보스 역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기 때문에 막판에 쓸데없이 대역 써가면서 찌질거리다가 그냥 정보 셔틀이 되어버렸다.(...)
  1. Kist, 체첸 혈통 조지아인
  2. 사실 이 기술자들이 하데스의 주요 목표였다. 수상 인질극을 통해 아틀라스의 눈을 따돌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