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레

Harare. 야라레 짐바브웨의 수도로 인구 약 160만 명, 짐바브웨 전체 인구의 15%가 조금 안 된다. 1982년 4월 18일에 개명되기 전의 이름은 솔즈베리[1](Salisbury)였다.

막장국가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나름 현대적인 고층빌딩이 많이 들어선 도시이다.

기후는 위도가 남위 18도인[2]지역 치고는 연평균 기온이 낮은 18˚C인데, 그 이유는 고도가 1,480m 정도로 높기 때문이다.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우기로 한국의 여름만큼 덥지는 않으며 4월은 건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이다. 5~8월은 서늘한 건기이자 겨울대한민국의 가을날씨 정도, 고지대인 관계로 일교차가 상당히 크게 나타나며 비는 거의 내리지 않는다. 9~10월은 덥지만 대한민국에 비해서 덥지는 않은 건기이다.
  1. 영국의 44,46,49대 총리를 지낸 인물 솔즈베리 후작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2. 뭄바이와 비슷하다. (다만 여기는 북위 18도) 참고로 이곳의 연평균 기온은 27˚C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