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선술집 난투/선물 교환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27주차)
갈림길에서의 승부선물 교환폭풍 속의 영웅들
겨울 할아버지가 전장에 상자를 떨어뜨립니다! 상대방의 상자나 자신의 상자를 터뜨려 선물을 얻으세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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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7일 시작된 선술집 난투의 27주차 테마. 크리스마스 테마로서 선술집 난투에서 최초로 오리지널 카드 팩이 아닌, 카드 뒷면을 보상으로 주는 난투기도 하다. 팩을 안줘서 화난 사람도 있다 팩도 주고 뒷면도 주지, 스크루지같은 놈들.. 다들 스언물을 받아가려무나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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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를 굴려라.

한글명겨울맞이 축제 선물
영문명Winter's Veil Gift
카드 종류하수인
등급기본
사용 영웅-
종족
비용0공격력0생명력4
효과죽음의 메아리 현재 플레이어에게 훔친 선물을 하나 줍니다.
한글명훔친 겨울맞이 축제 선물
영문명Stolen Winter's Veil Gift
카드 종류주문
등급기본
사용 영웅
비용1
효과무작위 보물을 발견합니다. 최대 3개의 대상에게 내 공격력만큼 피해를 줍니다. 그 카드의 비용이 감소합니다.


매 턴마다 0/4, 죽음의 메아리로 해당 턴의 플레이어가 선물을 가져가는 겨울맞이 축제 선물을 체크. 없는 플레이어에게 매 턴 시작시 겨울 할아버지께서 선물을 주신다. [1]

어느 필드에 놓인 상자를 부수더라도 현재 턴을 보내는 플레이어에게 1코스트의 훔친 겨울맞이 축제 선물이란 주문이 들어오며, 사용할 경우 정해진 카드 리스트에서 1장을 발견할 수 있다. 발견된 선물은 5코스트 감소된 상태로 손에 들어오기 때문에 생각한 것 이상으로 빠른 페이스에 강한 하수인이 배치될 수도 있다. 선물로 나오는 카드는 선물 상자가 놓여 있던 필드의 직업의 5코스트 이상 직업 카드 3장 중 한 장을 발견한다.

예를 들면, 내가 도적이고 상대가 드루이드일 때, 연계된 절개로 내 상자를 부수면 도적 직업 카드 3장이, 상대의 상자를 부수면 드루이드의 직업 카드 3장이 발견으로 제시된다. 단, 난투 전용 카드도 직업 카드 대신 발견될 수 있다.

한글명단단한 눈덩이
영문명Hardpacked Snowballs
카드 종류주문
등급기본
사용 영웅
비용0
효과무작위 적 하수인 셋을 상대편의 손으로 돌려보냅니다.


블리자드가 노린건지 아닌건지는 모르겠지만 스노우볼링에 최적화된 룰을 가지고왔다. 한 번 주도권이 넘어가면 잭팟이라도 터지지 않는 이상 판을 뒤엎기가 쉽지 않다. 물론 뜬금없는 뒤틀린 황천으로 역전당해 벙찌게 되기도 한다. 이렇다보니 주도권이 넘어갔다 싶으면 5턴이 지나기도 전에 항복하는 플레이어도 상당히 많은 편. 3코스트 도발 8/8나무정령같은게 나오면 버틸 수가 없다 그리고 돌냥은 언제나 5턴 내외로 킬각을 본다. 에초에 냥꾼이 도발이 거의 없으니 뭐 개풀 의문의 1딜추가

참고로 뜯지 않은 박스로 때릴 경우 선물 뜯는 소리가 난다. 선물로 때려 잡는게 아닌가

이 난투의 승리 포인트는 내 상자를 없앨 수 있는 능력에 있다. 설령 상대방 상자는 남겨 두고 내 상자만 지워 버린다고 해도, 상대방은 턴이 돌아오면 내 상자가 존재하지 않으니 스스로 상자를 깨야 하는 난관이 생긴다. 물론 이상적인 것은 한번에 양쪽 상자를 모두 정리하는 것이지만.... 자신의 상자를 끊임없이 깨서 선물 카드를 축적하고 상대가 선물을 얻어갈 타이밍을 주지 않는다면 유리하게 게임을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기 편 하수인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덱 구성을 고려해 보자.

3 직업별 공략법

상자를 깨기 위한 단일 딜링기가 많으며 그로 인해 상대필드 상자는 물론 자신의 필드 상자 까지 없앤 뒤 선물카드를 얻을 수 있다. 하수인의 경우 선물카드에서 나오는 하수인을 사용하면 되므로 초반을 위한 저코 하수인을 제외한 하수인은 없어도 무방하다. 자신의 필드에 있는 상자를 깰 경우 상대 직업의 카드가 나오므로 2가지 직업의 하수인과 마법카드로 보다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초반에는 하수인 위주로 선물을 선택하여 필드 장악 후 상대필드의 상자는 하수인으로, 자신의 필드 상자는 마법으로 제거하며 상대가 상자를 먹을 가능성을 원천봉쇄 하는 편이 좋다.

선물이 1코 주문인 점을 이용해 템포법을 굴릴 수 있다. 이 경우 마나 지룡, 수습생, 꼬리전사에 침묵 하수인들과 주문 정도만 넣고 이들로 필드를 장악해 가면서 선물로 고코 하수인을 소환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반대로 자신의 상자가 뺏기는 경우엔 화력이 높은 번 카드나 광역기를 중점적으로 뺏기게 될 것이다. 특히 2코스트 불기둥이나 5코스트 불덩이 작렬7코 벨렌불작 20뎀 8코 벨렌불작신불 30뎀은 어느 직업에게나 선호될 꿀카드. 그러므로 회복 하수인 내지는 마법 차단이나 주문왜곡사를 운용한다면 소중한 필드나 하수인 내지는 영웅을 보호해주면서 캐리를 해줄 수 있다.

사기.보다 상대에게 말가니스와 뒤틀린 황천을 줄 수 있다
압도[2], 부패[3], 영불, 지불, 암불, 공허의 괴물 등 별의별 방법으로 자신의 상자와 상대의 상자를 없앨 수 있다. 여기서 자신의 상자를 박살내기 쉽다는 게 포인트인데, 자신의 상자를 부숨으로써 상대방에겐 상자를 차지할 기회주차 주지 않고 마구 선물을 가져가대다보니 다른 직업군보다 스노우볼을 굴리기가 매우매우 쉽다.당장 선술집만 돌려보면 거진 흑마밖에 나오지 않는다. 니꺼 내꺼 상관 없이 계속 가져가는데 사실상 사적보다 더 악명깊은 흑마법사 + 도적을 합친 흑마적이나 마찬가지. 니상자는 내꺼 내상자니까 당연히 내꺼 선물에서 꺼낸 카드가 비용을 5나 줄여버리고 선물에 나온 카드가 덱에 있는 거보다 더 좋은 카드만 나오기 때문에 선물에서 꺼낸걸로 자신의 전장에 있는 선물을 또 훔쳐갈 수 있는 정신나간 도적질을 볼 수 있다. 그리하여 상대방은 선물상자 구경도 못해본 채 게임을 끝내버릴 수도 있다...

또한 상대가 자신의 상자를 가져갔다면 플랜B로 희생의 서약이 좋은 카드가 될 수 있다. 상대는 흑마법사의 카드를 가져가므로, 말가니스나 자락서스에 대한 좋은 대항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5 코스트 이상만 나오는 선물의 특성상 상자에서는 희생의 서약이 안 나오므로, 흑마 미러매치가 아니라면 내 자락서스는 봉인할 필요가 없다. 흑마 대 흑마 난투의 경우 황천과 말가니스와 영혼착취가 끝도없이 물고 물리는 말 그대로 개판을 볼 수 있다. 다른 영웅과의 결투시엔 상대가 언제든지 '3코'짜리 뒤틀린 황천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만 염두에 두자. 기껏 장악해놓은 필드가 싹 쓸려나가고 상대에겐 선물이 2개가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는 체력 관리 못해서(...) 질 수 있다.그런데 난투 다 끝나가는데 이런 거 쓸 필요 없지 않나? 다시 나올 수 있다

상대에게 2코 고해사제 페일트리스와 볼진, 빛폭탄을 줄 수 있다 사제 야캐요 상자를 가져오는게 목적이 아니라 없애는게 목적이므로 교회누나와 암흑의 광기는 쓸 필요가 없으며 자신의 필드로 상자를 옮겨 내 하수인은 상자를 공격 못하고 상대하수인은 상자를 더 공격할 수 있으므로 봉인해야할 카드다. 어둠의 권능 : 고통으로 상자를 제거하는 편이 오히려 괜찮은 방법이며 벨렌의 선택이나 고 공격력 하수인을 활용하여 상자를 적극적으로 노리자. 하수인은 어차피 상자를 없애서 수급 가능하다. 아키치마로 상자를 싹쓸이하는 것도 좋은 방법. 혼란이나 볼진 등으로 상자를 저격하는 것도 좋다. 특히 혼란은 2장 꼭 넣어주자. 단 2코스트로 상자 2개를 한꺼번에 부숴버릴 수 있으며 자신의 상자를 없애 상대가 상자를 부수기 어렵게 만든다. 그렇다고 고작 난투에서 이기겠다고 혼란을 만들지는 말자. 주제에 영웅카드다!

내면의 열정으로 4공 하수인을 만들어서 상대편 상자를 박살내거나 4공 이상 하수인에 들이받아서 사제 카드를 받을 수도 있다. 첫 턴에 보호막 내열 잡고 가면 2턴에 6공 상자+0~5코 상대 직업 카드로 일방적인 우세를 점할 수 있다. 내열 상자는 기본적으로 연금술사로 공략할 수 없게 되고, 4공 상태의 상자는 사제 미러전에서 처치하기 곤란하며, 보호막 바른 6공 상자는 미묘하게 나이사각을 피한다. 문제는 상대가 5 코스트짜리 마컨을 가져가고 상대의 하수인을 가져가버리면 그야말로 사제만 멘탈 붕괴가 가능하다. 심지어 훔치고 남은 5 코스트로 능력치를 올릴 수 있으니 사실상 사제의 선물은 오히려 상대에게 도적질을 당하는 역효과를 볼 수 있다. 그 간의 잘도 절도한 죄를 알렸다 사적이여 사실 0코짜리 침묵을 자신의 상자에 먼저 걸고 천정내열을 만들시 위에 쓰인 단점이 꽤나 상쇄된다. 0코침묵을 꼭 덱에 넣도록 하자.

상대에게 아비아나를 줄 수 있다. 우리 다같이 육성으로 야캐요 전통의 강자인 자군야포로 상자 까는데 정신 팔린 상대방에게 깜짝 명치폭발쇼를 보여줄 수 있다. 야생의 징표, 야생의 힘, 자연의 징표 등으로 이쪽 상자를 강화시킨 후 상대 상자를 까거나 상대 고공격력 하수인데게 들이박아 선물을 회수할 수도 있으며 독성씨앗 역시 고려할 만한 카드가 된다. 발톱의 드루이드 또한 활용폭이 올라가므로 추천. 상자 덕분에 야포나 야생의 힘 각이 잘 나와 저코스트 위주의 알 노루 덱의 경우는 상자 한두개만 깨도 빠르게 킬각을 볼 수 있다.

도적의 경우 2코스트 절개의 범용성이 뛰어나다. 후공으로 시작했을 경우 동전-절개의 연계를 적용하면 상자를 끔살할수 있다. 이 경우 자신의 상자를 없애는 쪽을 추천하는데, 도적의 카드 중에서는 상대의 주문 사용을 압박하는 갤리윅스(1코스트)나 여러모로 유용한 소멸(1코스트), 음영파 기수(1코스트), 아예 상자를 끔살할 수 있는 암살(0코스트)이 자주 나오기 때문이다. 동전-절개 후턴 선물-암살 콤보는 어찌할 수 없는 도적식 스노우볼 굴리기의 향연.
패거리로 아래의 추천 공용하수인(특히 광기의 연금술사)를 덱에 섞어주면 좋다. 특히, 광기의 연금술사는 상대방도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사실상 100% 낸다 섞는게 어렵지 않다. 그 밖에도 광기의 연금술사+그림자 밟기or절개로 연계하면 상자 까는 건 어렵지 않다. 은신 등으로 상자를 숨겨서 상대방이 못 먹게 하고 다음 턴에 공격력을 증가시켜서 상자로 들이박는 것 추천.
1코스트 선물 내지는 0코스트까지 줄어들 수 있는 카드들을 통해 음영파 기수, 절개등의 고효율 연계카드를 쓸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도 쓸 수 있다는 것이 문제. 특히 이번 난투는 직업 전설 하수인이 잘 나오는 편인데, 내 상자에서 상대가 갤리웍스를 뽑게 되면 골치아파진다.[4] 선물 카드를 사용하는 순간 상대방 손에 쥐어지게 되는 꼴이니 암살 등으로 갤리웍스를 먼저 처리하고 상자를 쓰자.
탈진도적도 상당히 유용하다. 상대방이 선물을 자주 깬다면 깨는 만큼 손패나 필드가 꽉 찰 수밖에 없고 손패가 꽉 차면 시린빛 점쟁이로 카드를 태우고 필드가 꽉 차면 소멸로 정리해버리면 된다. 거기다 적이 내 상자를 까서 얻는 것은 암살, 전력질주, 소멸, 납치범 선물이라더니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핸파를 방지하기 매우 힘들다.
위장의 대가로 내 전장의 상자를 숨겨서 몇 턴 동안 선물을 못 받게 할 수 있다.그리고 내 명치가 아프다

비록 전사가 4딜을 넣기 좋은 직업군인데다[5] 도발벽도 많이 깔 수 있지만, 전황을 바꿀 수 있는 선물도 많은 편이라 다른 직업의 상자를 획득하는 것보다 내 상자를 지키는것이 더 중요하다. 다만 전사는 돌진, 어서 일해라, 필사의 일격, 내분[6] 등 자기 상자를 자폭시킬 방법이 많기 때문에 하수인 소환으로 인한 압박에 대처하는 능력은 흑마 못지 않게 좋다. 대련 상대를 이용해 상대의 도발을 무시하고 상자를 깨거나 강한 하수인을 도발벽으로 쓸 수 있는 점은 커다란 메리트. 단, 공격력이 부여되도 그 턴은 휴식하기 때문에 도발 하수인과의 연계가 필수. 내 턴이 돌아오면 부담없이 상대 공격력 높은 하수인에 박아 상자를 획득하면 된다. 마격은 상대 상자를 가져가는것에 사용하지 말고 상자에서 튀어나올 전설 하수인을 위해 아끼자. 이밖에도 으깨기나 필사의 일격으로 상자를 획득할 수 있으나 4코스트 부담이 큰 편이고 조건부 4코인 으깨기를 상자 하나 얻겠다고 쓰는건 아깝다. 그것보다 상대가 내 으깨기를 최대 2코로 사용할 수 있다는게 더 부담스러운 편이다.

다만 난투를 사용하면 필드를 적당히 정리하면서 잘하면 내 상자와 상대의 상자까지 둘다 가져오거나 내면의 분노와 죽음의 이빨로 상대 하수인을 잡고 상대 상자도 잡으면서 내 상자도 같이 잡는등 양쪽의 상자를 동시에 얻을 기회가 많아 잘만하면 굴단 만큼이나 자신의 직업과 상대방의 직업을 혼합시킨 혼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게다가 격돌이나 전투격노를 쓸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늘어나 드로우 순환도 잘되어 열세인 상황을 뒤집기도 편하다. 뒤로 갈수록 강해지는 직업.

만약 상대한다면 난투가 잡히기 전에 끝내거나 역으로 역전하기 위해 난투를 입수하고 가는편이 좋다.하지만 자신이 깬 자신의 선물에서 0코 난투가 나온다면? 아니면 작정하고 강철의 거대괴수만 뽑아서 체력 압박을 넣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당장에 격돌이나 전투격노를 운용할 상대에게 지뢰가 마구 터질 수 있단 공포를 심어줄 수 있다.

돌냥이나 미드냥 모두 무난하게 좋다. 상자가 파괴되고 선물 상자가 열리면 상대에게 이번 선술집 난투 전용카드인 0코스트로 무작위 상대 하수인 3체를 돌리는 카드 혹은 5코스트 이상의 직업 전용 카드를 주는데 전자는 돌진 몬스터들을 애용하는 사냥꾼의 특성상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후자는 사냥꾼 카드 중 가져갈 만한게 별로 없다... 가즈릴라, 왕 크루쉬, 사바나 사자 등이 상대에게 갈 수 있지만 뭐가 나오든 빙결의 덫 한 번 써주면 패로 돌아가고, 패로 돌아간 카드는 다시 원래의 코스트+2가 된다. 왕 크루쉬의 경우 빙덫맞고 패로가면 11코스트... 자신의 상자가 부숴져도 상대적으로 참사가 일어날 가능성이 적다는 점에서 이번 선술집 난투에선 지금까지 사냥꾼이 대체적으로 선술집 약캐에 위치해왔던 것과는 달리 활약이 쉽다. 상대방의 상자를 빠르게 깰 수 있으며(후공 2턴 야생의 벗 킁킁이 같은게 나와버리면 게임이 쉽게 터져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냥 이도저도 아니다 싶으면 돌냥으로 상대가 상자를 까던 말던 명치를 박살내는 방법도 있다.

죽은척하기를 쓰는 죽척냥꾼도 의외의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선물상자의 죽음의 메아리가 현재 턴의 플레이어에게 카드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죽척을 쓰면 자신의 패로 들어온다. 리븐데어까지 있다면 아주 재미있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이번에 탐험가 연맹에서 추가된 모자카드를 들고 있다가 상대방이 5뎀 이상의 하수인을 내놓았을때 상자에 씌워서 자신의 상자를 깐뒤 모자를 회수하는것도 좋다! 2번정도 하면 상대방이 하수인을 내는것을 주저하며 성기사나 사제가 버프를 치덕치덕 발라논 상자에 사냥꾼의 징표를 바른뒤 내상자 니상자 ㅂㅂ2를 시전하면 쾌감이 3배! 다만 폭덪은 되도록 자제하는것이 좋은게 폭덪으로 상자가 터지게 되면 그 턴은 자신의 턴이 아니니 상자의 선물은 상대방에게 가게 된다.

1코 불의 정령, 3코 알아키르, 2코 멋지다옳, 그리고 결정적으로 1코 안개소환사를 적에게 퍼줄 수 있다.

확정적으로 자기 상자를 깔 수 있는(즉 깔린 턴에 처리할 수 있는)수단이 하수인을 제외하면 윤회정도 뿐인 반면에 상대방이 상자를 깠을때 얻을 수 있는 반대급부가 넘사벽이다. 게다가 언제나 주수리의 발목을 잡아왔던 그놈의 과부하가 특히나 코스트 관리가 필요한 이번 난투에서의 감점요인.

다만 정말 제대로 스노우 볼을 굴렸을때 즉 자기가 자기 상자를 깠을때의 주술사는 역대급으로 강력하다. 그만큼 역공가능성도 크다는게 걸리지만. 이도저도 안 되겠다 싶으면 돌냥과 비슷하게 어그로 스랄로 상대가 상자 까는 틈에 명치에 주문을 퍼부어서 이겨버리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윤회주술사로 진정한 산타할아버지가 될 수 있다

상대에게 3코 티리온을 줄 수 있다.
공격력 버프가 많기 때문에 자기 상자에 버프 걸고 적 하수인에 박아버리기 쉽다. 또한 광기의 화염술사+평등의 필드 리셋 콤보는 강력. 경기장 입장으로도 상자와 기타 하수인을 정리할 수 있다.

4 유용한 공용 하수인

  • 광기의 연금술사 : 체력과 공격력을 바꾸기 때문에 공격력 0짜리 하수인을 즉사시킬 수 있다. 이번 난투에서 상자까기에 최적화된 하수인 중 하나.
  • 파멸의 예언자 : 2코스트에 칼같이 내면 내 상자와 상대 상자를 높은 확률로 동시에 부술수 있다. 게다가 상자가 내려오는것이 하수인 처치보다 먼저라서 내 상자가 부서지는게 확정적이고 상대턴에 내 상자가 남지 않는다. 필드 클리어는 덤. 하지만 내가 파멸의 예언자를 내면 상대 안두인은 다음턴에 혼란을 쓰지....
  • 가혹한 하사관 : 일시적으로 공격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자신의 상자가 1턴 살아남으면 공격력2받고 상대편의 하수인에게 들이박아서 선물을 받아올 수 있다.
  • 공격대장/광포한 늑대 우두머리 : 공격대장은 모든 아군 하수인에게 공격력+1,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는 양 옆의 아군 하수인에게 공격력 +1을 더해주는 효과로 가혹한 하사관처럼 상자를 상대편 하수인에게 들이박아서 선물을 받아오는게 가능하다.
  • 남작 리븐데어 : 죽음의 메아리가 2번 발동하기 때문에 자신의 상자를 처치할 수단이 있다면 한턴에 2개씩 선물이 들어온다. 주의해야 할 점은 상대방이 내 필드에 있는 상자를 처치할 경우에도 죽음의 메아리가 두 번 발동하니 잘 생각해서 사용해야 한다.
  • 날뛰는 코도 : 공격력 2이하를 무작위로 처치하기 때문에 도발벽을 뚫고 상자를 까는게 가능하다.
  • 로데브 : 선물도 주문에 속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들고 있는 선물을 1턴 동안 완전히 봉쇄할 수 있다.
  • 침묵 하수인들 : 상자가 죽음의 메아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군의 상자에 침묵을 걸어 상대가 선물을 가져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울부짖는 영혼이 괜찮은데, 3/5의 준수한 스탯에 상자의 죽메와 다른 아군 하수인의 페널티를 한번에 없앨 수 있다. 단, 눈덩이 맞고 되돌아오는 선물은 그냥 줄 수밖에 없다.
  • 주문 공격력을 올려주는 하수인 : 2뎀이 3뎀이 되고 3뎀이 선물이 되어 돌아온다. 하수인은 선물에서 보충 할 수 있으므로 주문 위주 세팅을 할 때 도움이 된다. 말리고스가 덱이 있으면 데미지 보장은 덤.
  • 양조사 시리즈 : 이 난투에서 견제와 콤보 조합으로 좋은 카드 시리즈. 일단, 자신의 선물 더미를 내 손으로 가져가버린다. 그렇게 되면 상대는 다음턴에 선물을 얻을 방법이 거의 없다. 행여나 상대가 종말이를 먼저 꺼냈으면 안전하게 자신의 선물을 거둘 수 있다. 물론 꺼내게 하는 카드들이 있지만 어짜피 확률적이고 제한적이므로 의미가 없다. 그 외에도 광기의 연금 술사를 다시 회수에 다음턴에 사용하는 등 재활용으로 쓸 방법이 많다. 단, 카드가 쓸데없이 꽉 찰 경우가 많으니 주의. 제일 좋은 방법은 흑마법사일 때 자신의 선물[[[* 안 뜯은 선물 상자는 0 코스트이다.]]을 손에다 모았다가 많이 모았다고 생각할 때 다 꺼낸 다음, 데스윙이나 뒤틀린 황천으로 싹 쓸어버리면 금상첨화다.양조사 네개 꽉꽉 채워봤자 상자 네개인데...많이 모았다고 생각할때라면 몇개지...?

다만 이 경우 어느정도의 패관리가 요망된다.

  • 나 이런 사냥꾼이야 : 이번 난투의 특성상 강한 하수인이 빠른 템포에 등장할 수 있기 때문에 대등한 상황이나 갑작스럽게 등장한 7공 이상의 하수인을 없애기 위해서 사용한다. 살아남는다면 4공이라서 상자까기에 적합한 공격력인 것은 덤. 하지만 완벽하게 밀린 상황에선 상대의 상자 획득을 막을 수 없다.

5 기타

  • 처음 플레이할 땐 간혹 자신이나 상대나 전부 상자를 건드리지 않고 일반전처럼 플레이하게 될 때도 있다. 그러다가 광역기 등으로 상자가 먼저 박살나게 되면 상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상자를 부수기 시작한다(...) 게임 이론에서는 이렇게 우선 상대의 전략에 협력하다가(서로 상자를 부수지 않다가) 그 이후에는 상대의 행동에 대응하여 행동하는(상대가 상자를 부수면 나도 상자를 부수는) 전략을 팃포탯(Tit-For-Tat)이라고 한다
  • 필드에 선물이 나올 때 겨울 할아버지가 '즐거운 겨울맞이 축제 보내려무나!' '이렇게 즐거울 수가!' 같은 여러 나레이션을 하는데 판이 길어지면 할아버지가 지치셨는지 '이 판은 대체 언제 끝나려나' '겨울 할머니가 보고싶군' 등으로 나레이션이 바뀐다. 그 땐 리노 잭슨이나 방밀 전사가 나왔을 때일 거다 아마 이럴때는 보통 정신없이 상자까기만 할때인데 흑마 vs 흑마 끼리 이럴때가 많다 서로 상자를 까서 하수인이 나온다고해도 처치당할방법이 많아서(...) 아예 하수인을 안내거나 조금씩 내기 때문에 간혹 탈진까지 가기도한다. 양쪽다 바리안만 내면 개판된다
  1. 필드에 둘다 선물이 없다면, 없어진 다음 턴을 시작하는 플레이어의 필드에만 선물이 나오고 다음 상대 플레이어의 턴에서 상대의 선물이 나온다.
  2. 턴이 끝날 때 죽어도 내 손으로 선물이 들어온다. 특히 2턴 압도는 가장 이상적인 초반 상자 싹쓸이방법
  3. 내 턴이 시작할 때 죽으므로 내 손으로 선물이 들어온다.
  4. 이때 갤리윅스 카드를 통해서 가져온 선물을 사용하면 전 직업용 카드중 세개가 랜덤으로 나온다!
  5. 격돌+상자에 내면의 분노(2), 돌진+상자에 내면의 분노(3), 2공하수인에 잔인한 감독관(2+@), 죽음의 이빨(4), 오우거 전쟁망치(3), 코르크론 정예병(4), 영웅의 일격(2), 필사의 일격(4)
  6. 잔인한 감독관과 내면의 분노는 스노볼 당하고 있다면 상자에 쓰기는 어렵다. 상자가 살아있어야 자폭을 시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