走真(はしり まこと)
상남2인조 에 등장하는 조연 캐릭터.
원래 중딩 시절에는 늘 괴롭힘이나 받던 찐따 였지만 귀폭이 신당 고등학교로 전학오면서 그들에게 붙으면서 실세를 잡게 된다. 찐따 같은 얼굴에 두꺼운 입술 때문에 입술마왕이라 불리우는 외모지만 어찌된 노릇인지 수 많은 여자들을 꼬시는 바람둥이로, 귀폭 영길(오니즈카)과, 용이에게 깊은 질투를 샀다. 나중에는 그 버릇 때문에 졸지에 어린 나이에 결혼까지 하게 돼 버렸지만...[1]
사에지마와 카마타가 귀폭을 공격했을때 협박 당해 영길을 함정에 빠트리기도 하지만 결국 다시 정신차리고 그를 위해서 싸웠다. 이에 영길은 배신한 건을 묻어줬고 그 이후로 영길을 계속 따라다닌다. 하지만 소년탐정 김전일을 패러디를 하던 화에서 김전일은 고사하고 중년탐정 김정일뺨치는 추리로 사에지마를 죽인 범인으로 몰린 이후 완전히 질려버렸는지 이후 다시는 등장하지 않았다. 참고로 그 때 김전일에 나오는 범인들이 진실이 밝혀질 때 자주 보이는 그 압권의 무표정을 훌륭하게 재현했다. 물론 이 녀석은 아무도 안 죽였기에 그저 영길에게 정이 떨어지는 표정이라 해석하는게 옳을 듯.
잔머리가 상당히 잘 돌아가서 귀폭 믿고 나대다 위기에 몰리자 용길과 용이라고 이름 붙인 맹견 두 마리를 사와서 자신을 괴롭히던 양아치들을 발라버렸다...[2]
본래 스쿠터를 타고다녔는데 친구들의 중형 오토바이를 몹시 부러워했다. 그러던 차에 사에지마에게 쓸만한 오토바이 한대를 싼값에 구입하면서 기쁨에 겨웠했으나 알고보니 그 오토바이가 영길의 후배이자 답 안나오는 폭력남 카츠유키의 것이라 피똥을 싸게된다. 맞아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오토바이를 도저히 알아볼수 없도록 개조하고[3] 어떻게든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려고 애썼고 적대 조직에서 오토바이를 훔쳐갔다고 생각한 카츠유키와 영길때문에 한 바탕 전쟁이 일어날 뻔 했다...결국 들켰고 오토바이를 돌려줬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이 개조가 된 오토바이를 본 카츠유키는 원한에 몸서리쳤고[4] 이후 후배인 카츠유키에게 꼼짝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안습
참고로 물건이 우주대괴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