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11월 20일 생. 전민희, 이수영, 민소영 등과 함께 대표적인 여성 판타지소설 작가. 필명은 나태한 악마.[1][2]
처녀작인 <흑색의 대나비>는 그리 주목 받지 못했으나 그 이후 연재한 <전설을 만들어 드립니다>로 출판을 하게 되었다. 첫 팬카페가 만들어 진 것도 이 시기.[3] 그러나 <전설을 만들어 드립니다>의 완결 이후 드림워커의 횡포에 질려 문피아로 연재 사이트를 옮겼다. 이후 <얼음나무 숲>이 인기를 얻게 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원래는 평범한 공대생(..!)이었는데 <얼음나무 숲> 완결 이후부터는 판타지소설 작가로 본업을 삼는 듯. 그 뒤로 연재하던 <0시 0분 0초>가 호평을 받으면서 입소문을 타게 됐다.
특유의 담담하고 섬세한 묘사가 특징. 클라이막스로 갈 수록 단어 선택이 비범해진다.
1 출간작
- 전설을 만들어 드립니다 1 ~ 5권 (2005)
- 얼음나무 숲 (2008)
- 앵무새는 단지 배가 고팠을 뿐이다(2009, '꿈을 걷다'에 수록)
- 모래선혈 (2009)
- 보이드씨의 기묘한 저택 (2010)
- 나를 위한 노래 (2010 '꿈을 걷다 2010'에 수록)
- 녹슨달 (2010)
- 오만한 자들의 황야 (2012)
- 보이드씨의 기묘한 저택 완전판 (2014)
- 눈사자와 여름 (2015)
얼음나무 숲은 오디언을 통해 드라마 CD화 되었다.[4]
보이드씨의 기묘한 저택은 이타카를 통해서 다음 문학 속 세상에서 연재된 작품. 2010년 3월 30에 출간되었다.
보이드씨의 기묘한 저택은 학산문화사에서 만화화되었다. 만화작가는 김희은. 잡지 파티에서 연재중이며 단행본으로도 발간되었다.
2 비 출간작
- 흑색의 대나비
- 거미무덤
- 0시 0분 0초
- 얼음나무 숲 외전
- 밤 구름 아래 늑대 새끼 우짖는다
- 볼레니르에게 집착하지 마라
흑색의 대나비는 드림워커
거미무덤은 개인지로 출간했지만 다음 책
0시 0분 0초는 문피아
얼음나무 숲 외전은 팬 카페
밤 구름 아래 늑대 새끼 우짖는다는 글틴의 '읽으며 뒹굴' → '기성작가 작품'에서
볼레니르에게 집착하지 마라는 네이버 오늘의 문학 단편에서 만날 수 있다.
3 근황
2016년 초에 블로그에 근황을 올리며 여행사에 취직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작가의 글을 볼 수 없냐는 댓글에는 느리지만 마감도 진행한다고 하여 어느정도 가능성은 열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