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세 이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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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하츠세 이즈나. (오른쪽은 무녀.)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동부연합의 워비스트 소녀로[1] 하츠세 이노의 손녀이며 동부연합이 타 종족을 상대로 하는 게임에서 플레이어 역할을 맡고 있다. 평상시에는 맹한 구석이 있는 소녀지만 신체능력은 발군이며, 워비스트 중에서도 일부만이 가지고 있는 최종 모드인 <혈괴>에 돌입하면 스탯이 엄청나게 증폭한다. 건방진 말투에 끝에만 존댓말(~です:~데스-~요)을 붙이는 특이한 말버릇을 가지고 있다. 생각보다 승부욕이 강한 편이지만 이제까지 지지 않는 게임만 하다 보니 자신이 하던 일[2]에 흥미를 잃고 있었으나 『  』와의 승부 이후로 게임을 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되었다. 의외로 자질면에서는 『  』과 비슷한 면이 있어서[3] 인류어를 금세 배울 수 있었다...요. 게다가 10년 전에 남긴 냄새도 구별하는 것이 가능하다. 좋아하는 음식은 생선류. 하마터면 소라의 딸을 잡아먹을 뻔 했다...요

소라와 시로간의 대결에서 라노벨에선 가슴붕대 빼고 나머지 옷은 전부 날라갔는데 애니에선 마지막까지 윗옷에 팬티까지 제대로 입고있다 그리고 로리콘들은 절규했다

DVD/블루레이 특전인 오디오 코멘터리에 유일신 테토와 함께 등장했다. 원래 이즈나와 테토의 만남은 시간이 좀 흐른 후에 이루어지지만 어른의 사정상 함께하게 된 것. 어차피 녹음 끝날 때 테토가 기억을 지워버렸으니 상관없다. 여기선 테토와 체스판 없이 좌표만으로 상상체스를 두지만 테토가 괜히 유희의 신이 아닌지라 개발렸다. 지고 나서는 테토의 부탁을 원래는 십조맹약이 적용되지 않는 공백네 세상이라 안 들어줘도 되지만 별거 아니라서 들어준다. 테토의 부탁은 이마니티어가 아닌 워비스트어로 말하기. 테토가 이즈나의 워비스트어를 시청자들이 들을 수 있게 이마니티어로 번역해주는데... 원래 말투는[4] 굉장히 청순가련한 말투다. 미유키치의 버프를 받아 매우 위험하다!

7권 마지막에 하게 된 과제는 '게임에 탈락해서 영혼이 된 플레이어들 중의 목숨을 하나 버리고 골인지점으로 가라'하는 멘붕 과제를 얻었다.[5]

8권에서는 올드데우스의 독촉에도 불구하고 과제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아무도 죽지않는 게임'을 하는데에 일조하였다. 이즈나 본인은 2개 남았던 주사위 중 하나를 잃어버림으로써 더 이상 게임을 진행하면 탈락인 상태가 되고 공백남매에게 게임을 끝내달라고 하고는 리타이어.
  1. 우연인지 담당 성우는 과거 우타와레루모노라는 작품에서 마찬가지로 수인 로리캐인 아루루를 연기한 바가 있다.
  2. 게임이 아니라 작업이 돼 버렸다.. 현실에서의 작업장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요. 기본적으로 육체적 능력이 압도적으로 높은데다 상대는 무조건 초짜에 외부 지원 치트까지 받고 있는 상태이다
  3. 요컨대 흥미를 가진 일에는 미친듯한 재능을 보여주지만 그외에는 일절 쓸모없다는 말이다.
  4. 말끝에 ~데스도 안 붙이는 그냥 일반인 말투
  5. 이 과제가 있는 칸에서 올드데우스가 게임 참가자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비춰주었는데, 서로 죽고 죽이는 게임을 해야하는 지브릴 vs 소라 + 시로 + 스테파니의 모습과 동부연합을 점령하러 온 크라미+필, 그 둘에게서 구해줄테니 워비스트를 가축화시키려는 플럼(유령상태), 그 사이에서 절망과 혼돈을 맛보고있는 이노(유령상태)의 상태를 보게된다.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