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
하드보일드가 완숙이라면 이 쪽은 말 그대로 반숙.
'하드보일드처럼 보이려고 하지만 절대 하드보일드가 될 수 없는 자들'을 말한다. 물론 이들은 하드보일드를 동경하고 있으므로 하드보일드의 특성을 따라하려고 노력한다. 가면라이더 W의 히다리 쇼타로가 진짜 하드보일드였던 나루미 소우키치의 대사를 따라한다든가, 책에 나온 멋있는 대사를 혼자 중얼거리는 것처럼.
하드보일드 치고는 정이 많고, 어딘가 나사가 빠진 듯한 구석이 있고 어설픈 캐릭터를 일컬을 때 많이 사용된다. 중2병과는 달리 적어도 선의로 시작하는 행동이 많기 때문에 민폐 속성이라고 취급하기엔 묘한 타입. 그렇기에 미워하고싶어도 미워할수없고, 미워하더라도 나중에는 미운정이든다.
알려진 계기는 가면라이더 W의 히다리 쇼타로지만, 이전에도 비슷한 스타일의 캐릭터들은 더러 있었다. .hack vol.3 침식오염 편에서도 동료와의 메일 메시지 중 '하프보일드'라는 단어가 나온다.
2 해당 캐릭터
- 가면라이더 W - 히다리 쇼타로
-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 - 사쿠라이 마이토
- 우리들에게 날개는 없다 - 나리타 하야토
- 섬광의 하사웨이 - 하사웨이 노아
- 탐정부 - 히구치 마야
- DARKER THAN BLACK - 쿠라사와 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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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 티모[1] - 은혼 - 코제니가타 헤이지: 외모라던가 얼핏 보이는 행동은 하드보일드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게 보일려다 늘 실패하는 인물(...). 툭하면 이 만화에서 네모 말칸 안의 독백을 남발하다가 기어에 주인공이 그 말칸 붙잡고 냅다 후려갈긴 적도 있다. 그리고 사실 진짜로 하드보일드한건 그를 상대하는 포장마차의 마스터.
- 페르소나4 - 시로가네 나오토
- ↑ 티모 항목을 들어가 배경을 읽어보면 이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