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사역사학단체 | |||
미래로 가는 바른 역사 협의회 | 식민사학 해체 범국민운동본부 | 한국현대사학회 | 한민족참역사 |
1 소개
뉴라이트 출신 인사들을 주축으로 2011년 5월에 출범한 역사 연구단체.# 이들의 활동은 쉽게 요약하자면 한국판 새역모라고 봐도 무방하다. 우선, 이들 구성원들 가운데 역사전공자는 극히 일부[1][2]이고, 거의 대부분이 정치외교학, 경제학 전공자들이다.# 현대사판 식민사학 해체 범국민운동본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장 극우학자들의 어버이연합같은 정치운동단체.
61명의 회원 중에 역사전공자는 19명 가량이고 근현대사 전공은 8명 뿐이다. 한국의 온갖 학회들이 다 모여있는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의 회원학회도 아니다.[3] 단체의 인터넷 홈페이지도 접속도 안되는 등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유령단체거나 친목모임 정도에 불과하다.
2 행적
2011년에 국사교과서 집필기준에서 민주주의라는 용어를 자유민주주의로 바꾸자고 압력을 행사하여 역사학계의 대대적인 반발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 그 과정은 학계의 논의가 아니라 권력에 기대어 했다. 또한 이 단체는 중학교 교과서에 "스탈린・김일성・박헌영이 공유하는 역사관에 입각해" 서술했다는 투로 낡은 매카시즘적 사고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그들의 공격 대상인 교과서들은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해 현재 일선 학교에서 쓰는 데도. 이런 행위들은 일본 자민당내 극우파들의 왜곡행위와 매우 비슷하다. # 단, 자민당은 의외로 스펙트럼이 넓어서 당 자체가 극우 정당은 아니다. 당장 고노 담화만 보면 알 수 있다.
2013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사태으로 단숨에 인지도를 올렸다. 물론 안 좋은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