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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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The Hannara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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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선거 당시 내놓은 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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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신당 디자인을 재활용한 한나라당

트위터나 당 홈페이지 등 공식적으로 내건 로고만 서너가지. 거 실험정신 한번 충만하군

본래 이 당은 2006년 자유평화당으로 이태희가 창당했다. 이용휘는 친박연합에서 쫓겨난 이후 영남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했다가 창당이 여의치 않아 창준위를 해산하고 자유평화당에 합류하게 된다. 그리고 자유평화당에서는 영남신당자유평화당(약칭 영남신당)으로 당명을 바꾸었다. 이 두명은 친박연합의 전신[1]인 한국의미래를준비하는당에서 함께뛴 적이 있다. 그러다가 한나라당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꾸자 영남신당자유평화당이 아예 당명을 한나라당으로 변경하면서 당명 스틸? 일약 전국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진 정당이 되었다. 높은 인지도를 가졌다고 했지 높은 지지를 얻었다고는 안 했다

새누리당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나, 선관위 관계자의 발언에 따르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오히려 한나라당 측에서는 새누리당 관계자들에게 '한나라당' 명칭을 쓰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1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공천했다. 과연 비례대표 3%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 성사되면 주워 먹기류 최강 비례대표 선거 기호는 가장 마지막인 20번이다. 만에 하나, 비례대표 투표를 너무 많이 주워 먹어서얻어, 비례대표를 2명 이상 배정 받는 사태가 생긴다면, 초과된 비례대표 자리는 19대 내내 공석으로 남는다.[2] '영남신당'이라는 옛 이름과는 달리, 정작 영남에서 출마한 후보는 없고, 충남 보령·서천에서만 1명의 지역구 후보가 나왔다.

선거 결과, 지역구에서는 진작에떨어졌고, 비례대표는 0.85%의 득표율로 결국 1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 하고, 비례대표 득표율이 2%가 안 되기 때문에 당이 등록 취소되어 한나라당이라는 이름은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선거가 끝난 뒤 이태희 총재는 인터뷰에서 조선일보가 당명이 바뀐 줄 모르고 한나라당으로 투표한 해외 교포가 있었다는 보도를 해서 표가 떨어져 나갔다며 조선일보를 원망했다는 후문. 그래도 네임드(?)정당인 국민생각을 제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경북에서는 4위를 했고 경북 울진군에서는 3.99%, 영덕에서는 3위![3]를 했다.

한나라당은 이후 이태희 대표와 이용휘 쪽이 갈라졌다고 한다. 이것은 이태희 대표가 민족 전통적인 측면을 강조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이태희는 새한나라당(약칭 새나라당), 이용휘는 희망! 한나라당으로 재창당에 나섰다. 이 중 희망! 한나라당은 2012년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새한나라당은 2014년에 다시 한나라당으로 당명을 고쳤다. 희망! 한나라당은 새정치국민의당(약칭 새정치당)으로 고쳤다가 현재 개혁국민신당(약칭 개혁신당)으로 재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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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적인 성향으로는 관련이 없다.
  2. 사실 비례대표 3%를 확보하면 사실상 2석은 확보하게 되어 있다. 3%를 득표하면 1.6석이 돌아가지만 정수 의석을 배분한 나머지 의석은 소수점 득표율이 높은 당부터 배분하기 때문.
  3. 녹색당이 후보를 내면서 통합진보당 표를 갉아먹은 것을 넘어 더 많이 뺏어온 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