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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6월 13일 ~ 2014년 1월 13일 (본명: 류숙진)
2004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파워풀한 가창력의 솔로 여가수. 강렬한 힙합 비트가 돋보이는 정규 1집 앨범 타이틀곡 'Bounce'는 프로듀서 JYP의 전두지휘 아래 히트 작곡가 방시혁이 작곡했으며, 안무는 철이와 미애 출신 '미애'가 담당했다. Bounce의 랩 피쳐링으로 미료[1]가 참여하였고 방송 활동에는 미애가 립싱크로 출연했다. [2]
데뷔전 부터 '같이 들을까?'로 유명한 휴대폰 광고에도 출연하며 소속가수 비의 정규 2집 후속곡 '내가 유명해지니 좋니?'의 피쳐링을 맡으며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었다. 그러나 이듬해 내놨던 임정희와는 달리 푸쉬가 약했다, 항상 JYP가 그러하듯 이중 레이블로 분산시켜 한나를 활동시킨 것. [3] 이때문에 사실 한나가 JYP 가수였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푸쉬 수준이 지금의 데이식스(DAY6)같달까
하지만 당시엔 팝적인 느낌보단 역시 뽕끼가 대세였다. 데뷔전에 주목받은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고 결국 한나는 정규 앨범 한장을 끝으로 JYP와 계약해지를 하게 됐다. 이후 2년간의 공백끝에 새로운 소속사인 아이디플러스(ID PLUS)와 계약하며 2006년 여름, 뽕끼로 중무장한 오리엔탈 댄스곡 'Luxury'를 발매한다.
이 소속사는 J's 소속[4]이었다가 1집 이후 계약해지됐던 유니[5]를 데려와 호러 섹시 뮤직비디오로 짭짤한 재미를 봤던 회사였다. 다만 유니는 악플이라는 큰 고통에 시달려야 했지만 이에 한나 역시 호러 섹시컨셉 2탄격으로 갸루 화장을 한 일본 여자귀신(?)으로 등장한 뮤직비디오를 선보였으나 유니때만큼의 반응도 얻지 못했다. 1탄만한 2탄은 없다...는 걸 증명한 셈.
이후 다음해인 2007년 1월, 같은 소속가수 유니의 자살 문제로 기획사는 공중분해 되었고, 한나 역시 공중에 붕 뜬 상태가 됐다. 관련 기사 방시혁과 가재발의 프로젝트인 바나나걸 3집 객원보컬로도 참여했고, 몇년 후 S#arp의 서지영, 김우주 등이 소속된 초콜렛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디지털 싱글을 몇 번 발매하다 '한지서'로 예명을 바꾼 뒤 배우로 전향해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이내 소식이 뜸해졌었다. 이때까진 계약 끝나고 다른 연예인 출신들처럼 평범하게 잘 살고 있을 줄 알았다
- ↑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미료가 맞다. 당시는 브아걸 데뷔전, 허니패밀리 탈퇴 후.
- ↑ 한나의 MBC 음악캠프 데뷔 무대에서 미료가 랩을 라이브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으나, 이후는 전부 미애가 립싱크로 출연했다. 이유는...생략하겠다.
- ↑ 데뷔 초 미쓰에이와 백아연의 매니지먼트를 AQ엔터테인먼트가, 2AM의 매니지먼트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했던 것과 같은.
- ↑ 당시 럼블피쉬, 심은진(베이비복스 출신)이 몸담았던 소속사
- ↑ 실제로 이 문단을 읽다보면 유니와 한나는 여러 부분에서 통하는 부분이...있다
- ↑ 실제로는 1월 13일에 생을 마감했으나 지인들과 전혀 연락이 닿지 않아 9달이 지나고나서야 유족을 통해 비보가 알려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