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블 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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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게임에 대해서는 더 럼블피쉬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가수

이름최진이
출생1982년 12월 13일, 서울특별시
소속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학력경기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사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실용음악학과 석사과정
경력2005년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제39회 가수의 날 특별공로상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실용음악과 외래교수
세종대학교 실용음악과 출강#

대한민국의 가수.
과거엔 4인조 록밴드였으나, 현재는 솔로가수라는 다소 특이한 케이스.[1]

2004년 1집 앨범 'Swing Attack'으로 데뷔했다.

히트곡으로 1집의 '예감 좋은 날', 2집의 '으라차차', 3집의 'I Go', 'Smile Again' 등이 있다.

데뷔 당시는 4인조로 기타가 리더인 3명의 멤버에 오디션을 통해 최진이를 영입해 데뷔했다. 이후 음악적인 견해 차이로 지속적인 멤버 교체를 겪었으며 교체된 드럼(박천휘)이 리더인 시절도 있었다. 1집과 2집을 비교해 들어본다면 어딘지 슬프거나 암울한 곡들이 많았던 1집과 대놓고 밝으려고 한 2집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타이틀곡 제목부터 으라차차인데

1집은 전 곡을 기타리스트 김성근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으나, 2집부터 타이틀곡 '으라차차'와 같이 외부 작곡가가 참여한 곡이 수록되었다. 하지만 2집은 타이틀곡이던 '으라차차'를 제외하면 멤버들이 전부 작곡에 참여한 음반이었다. 그러나 이후 자작곡으로만 승부를 봐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 멤버와, 외부 작곡가의 곡으로 활동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멤버들의 의견 차가 생기면서 갈등이 존재했었던 듯.

결국 기타리스트 김성근, 베이시스트 김호일이 팀을 나갔다. 3집은 기타에 이원상(특전사 군악대 출신), 베이스에 심호근이 참여하였다.

2집 타이틀곡 '으라차차'가 성공하자 3집의 'Smile Again'처럼 밝은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놓았다. 3집 타이틀곡인 'Smile Again'은 2집 타이틀곡과 자가복제 수준으로 비슷한 곡이라 비판 여론이 많았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중박은 쳤다.

1인 체제 전향 직전에는 밴드의 연주력보다는 최진이의 보컬 역량에만 기대어 기성곡 리메이크 음원만 주구장창 발매했다. [2] 또한 행사에 초청되더라도 보컬인 최진이만 참가하는 모습을 보여 이 때부터 럼블 피쉬가 솔로로 전향하게 될 것이란 건 예견된 사실이나 다름없었다. 마침내 2010년 EP앨범 'I Am Me'부터 보컬 최진이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가 탈퇴하여 최진이 1인 체제가 되었다. 관련기사 그래도 럼블 피쉬의 이름을 지키고 싶어서 솔로 활동명으로 그대로 쓴다고 한다.

솔로 전향 이후, 과거 록 성향의 곡이 아닌 소위 팔리는 음악만 지향해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 아래 두 뮤직비디오를 비교해 보자.



히트곡 '으라차차' 뮤직비디오.



솔로 전향 후 첫번째 곡 '어쩌지' 뮤직비디오. 정말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최진이의 솔로 체제가 된 후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자신을 럼블피쉬 최진이라고 불러 달라고 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재결합한 밴드 그룹 버즈기타리스트 윤우현과 공개 열애 중이다.

그 이후 2011년 7월 13일에 '사랑해요 사랑해요', 2012년 8월 30일에 '너 그렇게 살지마' 등을 발표했고, 드라마 OST들을 불렀다.

2014년 1월 15일, 미니앨범 2집인 'I Am Rumble Fish'를 발표했는데, 그 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음악을 선보였다. 이 앨범은 최진이가 직접 수록곡 5곡의 프로듀싱에 전부 참여해서 의미가 있다. 앨범의 제목이 'I Am Rumble Fish'인 것은 밴드의 보컬이 아닌, 최진이 자신이 럼블 피쉬라는 것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3] 다섯 수록곡 중 '이 밤을 지켜줘요' 란 곡은 남자친구 버즈의 윤우현과 같이 작업을 했다고 한다. 타이틀곡인 '몹쓸 노래'보다 이 노래가 더 좋다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 신선하고 새로운 시도라는 사람이 있는 반면, 예전처럼 파워풀한 목소리로 락 음악을 하라는 의견도 나오는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 6월 5일, 시트콤 꽃할배 수사대의 OST '사랑에 빠진 날'을 공개했다.

2016년 현재 1집과 2집의 음원을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되었다.

2016년 7월 10일과 17일에 방송된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흰동가리 가면을 쓰고 니 이모를 찾아서라는 가명으로 출연하였다. 해당 회차에서 우승하여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으나, 아쉽게도 로맨틱 흑기사와 단 5표 차이로 아깝게 패해 가왕 등극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워낙 백중세였기에 그녀가 가왕에 등극할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많았을 정도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무대였다.

2 영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1980년작 영화.

소설이 원작인 영화로 미키 루크가 모터사이클 보이로 나온다. 그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로, 데니스 호퍼나 코폴라 감독의 조카니콜라스 케이지도 조연으로 나온다. 주인공인 모터사이클 보이는 흑백 색맹이라서 영화도 흑백영화다. 단, 럼블 피쉬라는 열대어는 컬러로 보인다.

모터사이클 보이는 양아치들의 우두머리로 동생도 양아치다. 애완동물 가게에서 럼블 피쉬라는 열대어를 풀어 준답시고 가게를 부수고 들어갔다가, 그를 감시하고 있던 경찰관의 총에 맞아죽는다.(이렇게 써놨지만 카리스마있고 멋있다) 숀 펜의 동생, 크리스 펜도 나온다.
  1. 일본의 뮤지션 ZARD도 최초엔 밴드였다가 나중에 보컬인 故 사카이 이즈미를 제외한 멤버가 모두 탈퇴해서 솔로체제가 된 케이스다. 멤버들 간의 음악적 견해 차이로 인해 보컬 최진이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탈퇴하였다.
  2. 사실 '으라차차'부터도 리메이크라고 봐야할지는 애매하지만 기존이 나왔던 곡을 재활용한 것이었다. 1999년말에 나왔던 여러 가수들의 합작 캐롤 음반에서 핑클(!)이 불렀던 'December Love'라는 곡을 템포를 조절하여 연주를 새로 입힌 뒤 가사를 바꿔 부른 것이다.
  3. 사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줄 알아서 이렇게 지은 이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