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타고의 명장. 제 2차 포에니 전쟁의 사실상의 주역. 제 2차 포에니 전쟁을 아예 한니발 전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알렉산더 대왕으로부터 시작된 망치와 모루 전술을 완성시킨 인물이다. 당시대 인들은 상상도 못한 알프스 산맥 횡단을 성공, 로마의 배후를 공격했다. 제 2차 포에니 전쟁 내내 로마를 공포에 떨게 할 만큼 연전연승을 거듭했지만 카르타고 본토에서 벌어진 아프리카누스와의 결전에서 패배, 카르타고는 결국 2차 포에니 전쟁에서 패배했고 한니발은 외국으로 도망을 쳐야했다. 후에 그 분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했다는 설과 암살당했다는 설이 있다. |
드리프터즈에서는 스키피오와 페어로 등장, 왕년에 싸운 사이답게 서로 투닥거리는게 일상이다.
소변을 참지 못해 바지에 지리는 등 초라한 노인이 다 되었지만 아직도 그 두뇌만은 과거와 변함 없는 듯하다.
자신을 조롱하는 병사들에게 대신 화를 내 주는 스키피오에게 솔직하게 감사를 표하는 등, 이미 원한은 남지 않은 모양.
물론 그 직후 승자의 아량이라며 깝추는 스키피오와 한바탕 붙는다
이종족은 물론 용과 폐기물들까지 포함한 흑왕의 압도적인 군세가 한 도시를 불바다로 만드는 절망적인 광경을 눈앞에서 보고도 (내가 지휘한다면)승률이 제로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씨익 웃는 등 여전히 무시무시한 전략가임을 어필한다. 그리고 부치와 키드의 기관총을 보고는 로마를 쓸어버리고 오게 잠시만 빌려달라고 부탁한 후 빡친 스키피오와 투닥거린다 도주 중에 스키피오가 마차에서 떨어진 뒤로 노망까지 나버려 혼자 횡설수설하는 폐인신세로 전락, 하지만 자신의 목을 치러드는 토요히사에게 부러진 나뭇가지를 겨누며 아직 죽지 않았음을 피력했다.[1] 그 뒤 토요히사 일행과 함께 광산 성채 공략에 나섰지만 나무딸기만 먹으며 헛소리만 지껄이다 노부나가에게 성채 공략의 결정적 조언을 해주었다.[2] 그 뒤 다시 노망난 할아범으로 복귀. 계속 딸기 타령을 하고 있다. 드워프들과 식사할 때는 심지어 벌레를 먹기까지.(...) 생 제르맹의 영지군이 테베 신성부대를 베꼈다는 걸 한 눈에 알아봤다. 그전까지 생 제르맹은 그가 누구인지 몰랐으나(웬종일 노망 상태이기 때문에 노부나가는 딸기 할아범 정도로 부르고 있었다) 본명을 알게 되자 '무지는 무섭다'라고 생각했다.
여전히 노망난 노인네처럼 보이지만 얼핏 정신나간 것 같은 행동으로 중대한 힌트를 주는 등 흑왕군과의 싸움에서 전략가 노릇을 톡톡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