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임도윤[1]이 연기한다.
오영자의 딸이자 강세나의 이종사촌 동생. 이 드라마의 개그 캐릭터 2. 오영자가 애지중지 키운 딸이지만 아이큐가 낮은 편이다. 초반에는 재수생으로 나왔다.그러나 중반부터는 재수를 포기하고 어머니 오영자의 치킨집에서 일을 돕고 있다. 강세나의 말이라면 고분고분하게 들었지만 갈수록 강세나의 행동이 진저리가 나는지 강세나를 증오한다.
집안이 망해서 자신의 집에 세들어 살게 된 진송아네 가족인 진도준에게 호감이 있었다. 연인사이로 발전하다가 결국 진도준의 아이를 임신하였다.[2] 어머니 오영자가 김상철을 만나고 있는 것을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 94회에선 강세나가 진도준을 무시하자 "우리 도준이 무시하는 것들은 모조리 부셔버릴거야!"라면서 강세나에게 무섭게(?) 반항한다.
이후, 홍정옥의 조언을 받으며 치킨집 신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마지막회에서는 딱히 무언가 신메뉴 개발에 성공했다던가 하는말은 안나오고 그냥 진송아가 치킨집을 차려줘서 사장님이 됐다.[3]
원래 설정대로라면 강세나의 말에 고분고분 들으면서 진송아를 은근슬쩍 훼방하는 캐릭터였겠지만, 아무래도 차건우 역할이 빠져나가면서 스토리라인이 전면 교체, 결국 개그 캐릭터로 전락해버렸다.하지만 귀엽잖아 라봉이가 귀엽지 나도 좋아해
- ↑ 왔다! 장보리에서 장보리(오연서)의 친구 영숙을 연기하였다.
- ↑ 근데 작중 누구도 얘를 임산부로 생각 안하는것 같다. 임신했다고 꼭 무언가 특별난걸 해줘야하거나 떠받들어야한다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심신의 안정을 취하도록 도와줘야하건만 강세나가 튀어나와 깽판을 치면 친모인 오영자가 콕 찝어 얘를 시켜서 쫒아내게 한다;;
- ↑ 물론, 어떻게 생각하면 해피엔딩이지만, 한편으론 굉장히 안타까운 결말인게 오영자가 자기가 지원해줄테니 하고싶은걸 해보라고 했었다는 것. 새로운 일을 찾거나 하다못해 열심히 노력해서 신메뉴를 만든것도 아니고 그냥 남이 차려준 치킨집사장님이 되는걸로 끝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