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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의 등장인물.
1부에선 언급조차 없다가 2부에서부터 등장한다. 첫 등장은 단행본 48권. 등장이랄 건 없고, 황동명이 남기훈을 스카웃하는 장면에서 "동인천의 한병용"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한병용을 처음 언급하면서 인천연합의 그늘이라고 말하는데, 그건 아마 예전 인천연합 멤버 위성대가 동인천고 출신이었기 때문인 듯. 사실 한병용이란 캐릭터는 1부에선 예정에 없었던 모양이다. 전혀 언급조차 되지 않았으니.(남기훈의 형 면도날 남재훈은 1부에서 언급됐었다. 남기훈은 예정된 캐릭터였는지도) 그런데 사실 동인천고 자체가 워낙 비중이 없는 터라...
처음엔 좀 안습한 장면으로 등장한다. 서로 앙숙인 남기훈에게 무릎을 꿇고, 그 상태로 처맞기까지 했으니... 그러나 그게 남기훈을 더 크게 엿먹이기 위한 계략이었다(그 과정에서 남기훈과 서로 본격 외모비하 배틀을 벌이기도 한다). 결론적으론 실패했지만, 그 결과 인천연합에 가입하게 되었으니... 인생사 새옹지마.
현상태를 높게 평가하는 듯하다. 인천연합 가입 제의를 받았을 때도 "이미 전설이 된 남자"라고 현상태를 평하기도 하고, 우상고 학생들이 쳐맞고 있으니 "현상태라는 엄청난 선배를 뒀으면서 왜 처맞고 다니냐"라며 구해주기도 한다.
현상태의 권유로 인천연합에 가입, 신생 인천연합의 브레인 역할을 수행한다. 민주연합의 학교 깨기 대비책을 마련하거나 전국도가 린치당한 사건의 의미를 재빠르게 파악하는 것을 보면 인천연합 내에서도 발군의 두뇌를 소유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학교사냥에 나선 김철수에게 난타당하며 전치 3주 입원하는 굴욕을 겪었다. 이후 퇴원.- ↑ 게다가 68권쯤 컬러 표지(?)에서는 보라색으로 염색한 걸로 나온다. 단순히 표지를 장식하느라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