阪急甲陽線 / Hankyū Kōyō Line
阪急甲陽線 Hankyū Kōyō Line / 한큐 코요선 | |
운영기관 | 한큐 전철 |
영업거리 | 2.2km |
궤간 | 1435㎜ |
역수 | 3 |
전기 | 직류 1500V 가공전차선 방식 |
영업최고속도 | 70km/h |
차량기지 | 니시노미야 차고 |
1 개요
한큐 고베 본선의 지선으로, 니시노미야의 고급주택가인 쿠라쿠엔과 코요엔 일대를 지난다. 한신이 자회사를 내세워 쿠라쿠엔을 연결하는 무궤도전차 면허를 신청하자 한큐가 견제를 위해 계획에도 없던 이 노선을 곧바로 건설한 것이 이 노선이 만들어진 계기이다. 그런데 정작 이 노선을 건설하게 된 계기가 된 한신의 무궤도전차는 결국 지어지지 않았다.(...) 전 구간 단선으로 본선과의 직결운행 없이 3량 편성의 열차가 노선 내에서 운행하고 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시리즈의 무대가 되는 지역으로 유명한 노선으로 애니메이션 중에 이 구간의 열차가 등장하기도 했다.[1] 아마도 일부 계층에게는 성지순례의 목적으로 이용할 노선.
2 노선의 지하화
전 구간 단선에, 3량 편성 열차가 운행되는 조촐한 노선이긴 하지만 코요선의 배차 간격은 평시에도 10분 간격을 유지할 정도로 제법 고밀도이다. 양방향으로 다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건널목이 시간당 12회 차단되는 셈이다. 이는 코요엔역 ~ 쿠라쿠엔구치역 사이에 있는 효고현 82번 현도(県道)의 정체를 일으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또한 슈쿠가와가쿠인(夙川学院) 앞 교차로에서 82번 현도와 만나는 도로 역시 코요선 선로 때문에 동쪽 방향 도로가 불완전하게 접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2000년 10월 경부터 이 구간의 도로 정비를 위한 주민 설명회를 여는 등 지하화를 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으나, 지하화를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있어 공사가 진행되지 못했다. 결국 2009년 12월 22일에 지하화가 백지화되었다.
일반적으로 철도 노선의 지하화는 지역 주민들에게 매우 환영받는 일이다. 열차의 소음은 물론이고, 건널목 차단기의 소음은 주변 주민들에게 상당히 고통스럽기 때문에 지하화를 반대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편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이례적인 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지화로 가닥이 잡힌 것은, 지역 경관 훼손 등의 우려때문이었다. 쿠라쿠엔구치역 인근에 위치한 슈쿠가와공원은 벚꽃 명소로,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이다. 그러나 지하화를 위해서는 이 공원의 벚나무를 약 20그루 이상 베어야만 했고 이것이 주민들의 반대를 이끌어낸 결정적 요소였다. 도로 확장을 위해서는 지하화를 해야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합의가 되지 않으면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계획이 백지화되어 지하화 계획이 철회되었다.
# 「한큐전차 코요선의 지하화」 (일본어 페이지)
# 「현도확장 계획 중지, 코요선 지하화 백지로」 (일본어 페이지)
3 노선
한큐 코요선 | ||||
역번호 | km | 역명 | 승강장 | 환승노선 |
HK-09 | 0.0 | 슈쿠가와 夙川 | 3면 3선식 | ¶한큐 전철 고베 본선 |
HK-29 | 0.9 | 쿠라쿠엔구치 苦楽園口 | 상대식 | |
HK-30 | 2.2 | 코요엔 甲陽園 | 단선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