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노미야

西宮(にしのみ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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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효고현에 위치한 도시. 인구는 48만으로, 효고현에서 고베, 히메지에 이어 3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원래는 아마가사키시에 이어 4위였지만, 2005년 경에 아마가사키 시를 따라잡고 3위가 되었다. 그래봤자 아마가사키의 인구는 45만으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공업도시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아마가사키와는 달리 일본에서도 니시노미야는 한신간 모더니즘 문화권의 중앙에 위치하여 '고급 주택가' 이미지가 강하다. 또한 대학이 많기 때문에 '교육도시' 이미지도 강한 편.[1]

고베 시의 동쪽에 위치한 고베의 위성도시이다. 고베와 오사카 사이에 있기 때문에, 오사카의 위성도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사실 어떻게 보면 고베도 오사카의 위성도시지만… 오사카가 부산광역시, 고베가 창원시라면, 니시노미야는 대략 김해시 정도의 포지션. 한편 히가시오사카양산.

2 교통

철도가 오지게 많다. 시를 동서로 달리는 철도가 4개나 있다. 북쪽부터 산요 신칸센[2], 한큐 전철 고베 본선, JR 도카이도 본선(JR 고베선), 한신 전기철도 본선. 이는 니시노미야 시 말고도, 오사카와 고베 사이에 껴있는 도시들[3]의 특징이기도 하다. 이걸로만 보면 김해보다는 외려 인천광역시와 서울특별시 사이에 껴 있는 부천시 같은데 본격 부천종합운동장 한신고시엔설

3 스포츠

한신 타이거스의 홈구장인 한신 고시엔 구장이 이 곳에 있어서 야빠라면 많이 들어봤음직한 도시. 또한 쇼치쿠 로빈스, 오릭스 버팔로즈의 전신이었던 구단들[4]1937년부터 1990년까지 사용했던 한큐 니시노미야 스타디움도 한큐 전철의 니시노미야키타구치역(西宮北口駅) 근처에 있었으나 브레이브스 프랜차이즈가 고베로 옮겨간 이후 벨로드롬으로 사용되다 결국 철거되었다. 철거된 자리에는 칸사이 지방 최대의 백화점인 니시노미야 가든즈가 들어선 상태. 또한 김연경이 일본 V리그에서 뛰었던 팀인 JT 마블러스의 연습구장이 여기 있다. 2015년까지 한국산 끝판왕이 한신 타이거즈에서 뛰었다.

4 출신 인물

그리고 걸 그룹 TWICE묘이 미나가 이 곳 출신이다.

노노무라 류타로를 배출하기도 했다[5]

5 기타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작가 타니가와 나가루의 고향으로 키타 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배경이 된 곳이 많아 오덕들에게 다른 의미로 유명하다.
  1. 다만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초등학교 교실 부족 현상도 종종 일어나고 있는데, 그래서 요새는 맨션 개발 규제가 가해지는 곳이 몇몇 있다.
  2. 단 역은 없다. 어짜피 신오사카역이나 신고베역과 가깝다. 만약 니시노미야나 아마가사키에 정차역이 생긴다면, 역간거리가 짧아져서 고속열차같지 않게 된다.
  3. 니시노미야, 아마가사키, 아시야
  4. 한큐군(1937~1946) - 한큐 베어스(1947) - 한큐 브레이브스(1947~1988) - 오릭스 브레이브스(1989~1990), 그 뒤 1991년 고베로 연고지를 옮기고 팀 이름을 오릭스 블루웨이브로 바꿨다.
  5. 노노무라 본인은 니시노미야 출신은 아니고 오사카 출신이지만, 이 곳에서 현의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