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티-만시 자치구

러시아 우랄 연방관구 행정구역
스베르들롭스크 주튜멘 주첼랴빈스크 주
한티-만시 자치구 - 유그라쿠르간 주야말로-네네츠 자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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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만시 자치구-유그라
Ханты-Мансийский автономный округ-Югра
주도한티-만시스크
인구1,625,501 (2016)
면적534,801㎢
인구밀도3.04명/㎢
시간대UTC+5

러시아어: Ханты-Мансийский автономный округ-Югра(한띄-만시스끼 압타놈니 오크루크-유그라)

러시아 연방 서부 시베리아 지역에 위치한 자치구로 코미 공화국, 스베르들롭스크 주, 튜멘 주, 톰스크 주, 크라스노야르스크 크라이, 야말로-네네츠 자치구와 인접해있다. 명색이 한티-만시 자치구인데 인구 중 한티인은 1.3%, 만시인은 0.8%에 불과하다(...) 그런 연유로 공용어는 러시아어뿐이다. 이들 한티인과 만시인은 헝가리인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한다. 면적은 534,800km²로 남한의 5배 정도 크기이고 인구는 153만 명으로 꽤 많을뿐더러 시베리아에선 드물게 인구가 늘고 있다. 자치구도는 한티-만시스크(Ханты-Мансийск)라는 작은 촌동네지만 수르구트(Сургут), 니즈네바르톱스크(Нижневартовск) 등 중간 규모의 도시도 있다.

이 동네는 러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 중 하나인데, 이유인즉슨 러시아 최대의 유전 지대이다. 러시아 석유의 절반이, 그리고 세계 석유의 20분의 1이 여기서 생산된다.러시아 최대의 유전인 사모틀로르 유전(Самотло́рское нефтяно́е месторожде́ние)도 여기에 있다. 석유 덕분에 원래 10만 명이 안 되던 인구가 급증해 무려 150만 명(!)까지 늘어났고, 1만 명이 안 되던 수르구트의 인구는 30만 명까지 늘어났다.

한티역과는 관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