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라자에 등장하는 가문.
바이서스에 존재하는 몇대는 이어지는 유서깊은 가문으로, 바이서스에서도 그 영향력과 이름값이 대단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초대 할슈타일 가문의 당주는 루트에리노 대왕이 아닌 드래곤 로드를 섬긴자였고, 당시 영광의 7주 전쟁때 루트에리노에게 끔살당할 뻔한 드래곤 로드를 데리고 피신한 적이 있었다. 그때의 공로로 초대 할슈타일은 드래곤 라자의 재능을 300년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바이서스에서는 드래곤 라자의 혈통이라는 점을 이용해먹기 위해 철천지 원수였던 할슈타일 집안을 4대 왕의 북방정벌로 바이서스에 귀부한 후에는 오히려 후작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었다. 하지만 세월은 유수와 같이 흘러서 가문에서 드래곤 라자가 계속 출생하기로 약속된 300년의 시간이 할슈타일 후작의 대에서 끝나게 생기자 다시 위기가 찾아온다.
결국 후작은 모아니면 도 식으로 바이서스를 약화시키고, 크라드메서를 이용해서 자이펀에 바이서스를 넘기고 권력을 얻으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반란자가 되어 헤게모니아로 도주하게 된다. 그래도 할슈타일 후작이 칼 헬턴트에 의해 영웅이 되었기 때문에 가문이 아작나지는 않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