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

1 개요

동명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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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에이션
네덜란드어Leen
네덜란드어, 독일어레널트Lennert
네덜란드어,[1] 스웨덴어레나트Lennart
독일어레온하르트Leonhard, Leonhardt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레오나르도Leonardo
영어레너드, Leonard, Lynn
이탈리아어레오나르디, 루나디Leonardi, Lunardi
일본어りん(Rin)
중국어林(Lin)
프랑스어레오나르Léonard
핀란드어레니Lenni

Lenni / Lennie / Lenny

영미권의 이름.(Lennie / Lenny) 레너드(Leonard)의 약칭이다.

독일어권에서는 간혹 헬레나 / 헬레네의 약칭으로 쓰이기도 한다.

핀란드어권에서는 레니(Lenni)로 쓴다.

2 실존인물

3 가상인물

3.1 드래곤 라자의 등장 인물

레니(드래곤 라자) 항목 참조.

3.2 심슨 가족에 등장하는 캐릭터.

Lenny_Leonard.png

레니 레너드(Lenny Leonard). 풀네임은 렌포드 레너드(Lenford Leonard)이다. 성우는 해리 쉐어러.

호머 심슨의 직장 동료이다. 원자력 발전소뿐 아니라 모 시즐랙의 술집에도 호머와 같이 있으며 흐긴 과는 아주 절친한 단짝친구. 서로 머리까지 깎아주는 사이라고... 그때문인지는 몰라도 칼과 레니는 자기들이 게이 커플로 찍히는 건 아닌지 걱정하기도 한다. 할로윈 특집 때는 번즈의 인간 사냥에 괜히 갔다가 그가 조종하는 1차대전형 전투기의 기총소사로 죽는데 이때 그가 본 천국의 광경은 괜히 저런 걱정거리가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 놀랍게도 수백명의 칼이 '어서 와 레니, 일 늦겠다!' 라고 외치는 광경이다. 그 외에도 레니가 게이 기질을 드러내는 게 가끔 나오는데 번즈사장이 호머 심슨의 장난으로 옷을 홀딱 벗고 스미더스와 발레동작으로 춤추는 장면을 흐뭇하게 주차장에서 바라본다. 호머와 칼이 '너 안 감?' 이라 묻자 '어... 좀 있다. 먼저 가있어' 라고 말하면서.

에피소드마다 취급이 천차만별인 캐릭터. 취급이 좋을 땐 이렇게 좋은 캐릭터도 별로 없는데 안 좋을땐 시궁창급의 취급을 받는다. 고급 아파트에서 살기도 하고 벽이 지멋대로 무너지는 집이나 스쿼시 치는 곳과 붙어있는 집에 사는 등 사는 집도 매번 나올때마다 바뀌고, 레니가 아프다고 호머가 구라를 치자 마지와 아이들이 레니를 걱정하거나 술집 멤버들이 6년에 걸쳐 레니를 위한 파티를 준비할 정도로 인기 있다가 자기 어머니가 친자식인 레니보다 칼을 더 신경 쓸 정도로 무시당하는 등 그냥 딱히 넣을 캐릭터가 없으면 거기에 레니를 넣는 수준.

사족으로 음주운전을 15회 했다고 한다(...)

3.3 쿠베라의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leny.jpg
킨나라족 하프. 종족속성 風 / 유전속성 地水. N015 기준 37세(외모나이 9세). 즉, 수라의 가 50% 이상 섞인 혼혈이다. 순혈 수라,[2] 그것도 우파니 5단계급 수라의 친딸이라 하니[3] 용족 아닌 하프 중에서는 강한 축에 들듯. 인간화할 수 없는 부분은 보라색 꼬리와 발굽. 생각보다는 발굽이 그렇게 심각하게 이상하지는 않다. 마치 다리가 달려있는 듯한 모습이지만 발굽 위쪽에 달린 덕분에 부츠 같은 느낌.

인간계에 온 다음 칼리블룸으로 와 "15년 만에 왔는데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는 식의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수라도에 있기 전에는 인간계의 윌라르브 행성의 칼리블룸에서 살았던 모양이다.

어머니는 킨나라족 우파니 5단계급 수라였고 아버지는 인간이었으며 어머니는 레니를 낳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타라카족 수라들에게 먹혀 죽었다고 한다. 그리고 대변동 때 하프라는 이유로 감정동조화에 휩쓸려서 날뛰다가[4] 정신을 차려보니 수라도였고 곁에는 킨나라족 초대 왕인 킨나라셰스가 있었다 하는데 과연 대변동 때 날뛰던 하프들 중에 이런 경우를 당한 하프들이 몇이나 될지 심히 궁금하다. 아마 지나가던 킨나라족 하프가 레니를 보고 동족애를 발휘했거나 동점심을 가졌다던지 아니면 단순히 신기한 마음에 수라도로 운반해온 듯.

수라들도 버티기 힘들어하는 수라도의 독기를 인간인 하프가 감당할 수 있을 리 없다. 때문에 독기를 정화해주던 킨나라족 왕의 보호를 떠나지 못했다고. 당연히 그 세월 내내 인간계를 그리워한 것은 불 보듯 뻔한 일. 결국 어찌어찌해서 15년 만에 셰스와 함께 사가라 패거리와 같이 인간계로 오는 데에 성공했다.

셰스가 사가라의 계획에 관심을 두고 있기보다는 수라도를 떠나 인간계로 온 것의 주 원인이라고 추정되는 이. 왜인지는 모르지만 셰스의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는 듯하다. 키잡용?

3.4 폴아웃 2에 등장하는 인물

구울들이 사는 마을인 겍코에 사는 의사. 본래 대전쟁이 발생하기 이전부터 의사로 일했었고 대전쟁이 일어나자 아버지와 함께 안전한 볼트로 피신했다. 하지만 하필이면 그 볼트가 바로 볼트 12.. 아 망했어요. 이 볼트는 애초에 방사능의 영향을 관찰할 요량으로 문이 닫히지 않도록 설계되어있었고 때문에 레니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이 구울이 되어버렸다. 이후 구울로서 계속 살아왔으며 폴아웃의 시점까지도 네크로폴리스에서 살고 있었다. 마스터와 폴아웃의 주인공인 볼트 거주자의 전투가 있던 날 우연히 주인공과 마주쳤다. 볼트 거주자를 동경하여 동료가 되고 싶었으나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결국 아무 말도 못 하고 그를 지나쳐버리고 동료가 되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살고 있었다. 이때문에 선택받은 자로 자신을 볼트 거주자의 후손이라고 말하면 동료로 영입 가능하다. 특기는 의술. 사용 가능한 무기는 SMG와 권총이다.

일반적으로는 많이 올리기 힘든 의술 특기를 가진 데다 의술, 과학 특기지만 전투능력이 절망인 마이론보다는 나은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다. 체력도 마이론보다 매우 우월하지만 구울 특유의 약한 방어력이 큰 걸림돌이다. 그렇기 떄문에 갑옷은 필수이다. 게다가 연사 가능한 무기를 쥐어주면 특유의 난사 성향에다 부족한 사격 스킬 때문에 폭풍 팀킬을 선보여 악명이 높다. 사실상 사용 가능한 무기는 권총 뿐이다. [5]

성격이 소심한 데다 구울이라는 특징 때문에 동료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특히 존 캐시디는 심심하면 냄새 난다고 레니를 갈군다. 거의 취미 수준. 친절하게 대해주는 건 같은 뮤턴트인 마커스 정도. 게다가 레니 본인도 성격이... 동료를 비키게 하는 명령을 하면 유일하게 빨간 글씨를 띄우는 동료다.

이런 찌질한 개성 때문인지 과거 고전게임 갤러리에서는 폴아웃 동료에 대해 물어보면 만장일치로 레니를 추천하는 훈훈한 광경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오오 레니 오오.

여담이지만 뉴레노의 골고다에서 레니의 아버지 코핀 윌리를 찾을 수 있다. 골고다의 무덤들을 파다보면 생매장된 채로 발견되는데 본인 말에 따르면 뉴레노에 재미 좀 보러갔다가 뉴레노 사람들이 시체인 줄 알고 생매장했다고... 부자가 전부 안습이다!
  1. 흐로닝언주, 프리슬란트주.
  2. 하프의 대다수는 하프-하프나 하프-쿼터 조합으로 태어난 것이며, 순혈 수라의 친자식인 경우는 정말 드물다고 한다. 그리고 그 중 대부분이 상급수라들 중 개체수가 가장 많은 우파니급 수라의 자식. 라크샤사만 해도 인간에게 흥미를 잘 보이지 않는다고.
  3. 동일한 수라의 자식이라 해도 성장단계에 따라 낳는 자식의 강함이 다르다. 3단계 때부터 번식은 가능하지만 작고 약한 아이가 태어나며, 4단계 때 얻는 아이는 어중간하다. 그리고 5단계때 얻는 아이는 제법 강하다.
  4. 인간이였던 레니의 아버지는 이때 레니를 마법사들로부터 지키려다가 죽었다고 한다. 문제가 커지기 전에 난폭해진 하프들을 모두 죽여 버리려던 사람들과 맞서다 죽었거나 레니를 지키려다 도리어 포악해진 레니에게 죽었거나 이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
  5. .223 피스톨이라던가 PPK12 가우스 피스톨이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