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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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핫라인(왼쪽)

사고나 오해로 인한 우발적인 전쟁을 방지하기 위하여 긴급 비상용으로 쓰는 직통 전화를 뜻하는 단어이다.[1] 그러나 최근에는 민간에서의 핫라인[2]도 점차적으로 보급됨에 따라 반드시 군사적인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게 되었다. 쓰는 방법? 그냥 전화기 손잡이만 들어내면 자동으로 전화가 걸린다.

최초의 핫라인

1962년 10월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핵전쟁의 위험이 현실로 나타나자 긴급사태 발생에 대비, 미국소련은 각각 백악관크렘린궁에 직접 대화의 채널을 열어 놓도록 한 것이 시작이었다. 당시에는 냉전으로 인해 상대 국가의 군사적인 행동은 상당히 민감한 사안이었고 우발적 핵전쟁 항목에서도 나와있지만 핵전쟁이 일어날 뻔한 상황이 50년간 150여회에 이르는데 그외에 자잘한 영공 침해라든지 군사 훈련 등은 전쟁을 일으킬만한 위험 요소였다. 실제로 미국과 소련 사이엔 첩보 활동을 위해 상대국 영공을 비행기가 침범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는데 이 과정에서 민항기를 첩보기로 오인해 격추한 사건이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이다. 알려진 사건만해도 이 정도인 것을 보면 살벌한 냉전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당시에는 정말 사소한 사안이라도 전쟁을 일으킬 수 있었기 때문에 핫라인의 존재는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태어난 인류의 발명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1. 대표적으로 빨간색
  2. 병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