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최대 몇개드실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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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표현은 "햄버거 최대 몇 개 드실 수 있나요?"

1 개요

신장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에게 주로 쓰는 말이다. 원문을 그대로 이용하거나 줄인 말인 '햄최몇?'을 이용한다. 주로 후자가 많이 쓰이는 편. 속 뜻은 '생긴 것만 봐도 햄버거 하나가지고는 성에 안 찰 것 같다' 라는 뜻.

상대방의 외모, 몸매를 비하하는 뉘앙스가 담겨 있는 용어인 만큼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유래

한 여중생이 인터넷 카페에 친구를 구한다며 자신의 사진을 올렸는데, 햄버거 최대 몇 개 드실 수 있나요?라는 댓글이 달렸고, 이를 본 사람들이 이것을 여기저기 퍼 나르기 시작하여 어느덧 인터넷 유행어가 되었다.

근황 본인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사진은 누군가에게 도용당해서 다른 사람이 올린 것이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지만 별다른 소식이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본인은 햄최몇녀, 햄벅녀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그 트라우마 때문에 햄버거 하나도 눈치 보여서 마음대로 먹을 수 없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누군가 해당 게시물에 햄버거를 공깃밥으로 바꾸어 "공최몇?" 이라는 덧글을 다는 등 여전히 인터넷 상에서 조롱을 당하고 있다. 당사자가 고통을 호소하는 만큼 사용을 지양하도록 하자.

3 햄최몇팩

2016년 7월 25일, 롯데리아 서울역점에서 위 단어에서 따온 햄최몇팩이라는 이름으로 치킨버거, 데리버거, 불고기버거를 묶어 기획상품으로 6000원에 판매했다.

당시 넥슨의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으로 메갈리아4와 대립이 고조되던 중 넥슨 본사앞에서 시위를 하던 메갈리안을 비꼬는 '메갈리안을 공격하는 롯데리아'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퍼지며 논란이 점화되었다. 컴플레인이 끊임없이 들어오자 결국 서울역점은 행사 시작 4시간 만인 당일 정오쯤 현수막을 내리고 시행 전의 기존 기획상품으로 대체했다.

본사측에 문의한 결과 해당 롯데리아서울역점에서 자발적으로 주최한 프로모션이였다고 한다. 프로모션을 진행한 해당 점포에서는 한 달 전부터 기존 프로모션을 대체할 새로운 프로모션을 기획하여 중앙지점에 결제를 올렸으며, '햄최몇' 이라는 단어는 방송에서 언급되는 단순한 유행어로 알고 있었다고 한다. 어르신이 많이 오는 점포라서 햄최몇팩 아래에 '햄버거 최대 몇개까지 드세요' 라고 친절하게 상세한 단어까지 적었다 악의적인 발언에서 유래된 것은 몰랐고, 피해자를 우롱할 악의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하나 경솔했던 것은 사실.